파주시는 오는 29일까지 제17기 파주농업인대학 교육생 총 60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전문농업 분야에 대한 이론 체계화 및 전문 농업기술 교육을 통해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고 농업인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4월 5일부터 8월 23일까지 과정별로 매주 1회, 70시간 이상 교육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농산물가공반(수요일) ▲로컬푸드반(목요일)으로 구성되며, 반 별로 정원은 30명이다. 농산물가공반은 농산물가공업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인허가 절차 및 식품위생 관련 법규, 마케팅 전략 등을 교육하고, 로컬푸드반은 로컬푸드의 개념부터 이해, 지역 로컬푸드 상품화 전략 등 로컬푸드 전반에 걸쳐 체계화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파주시에 거주하는 농업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파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i.paju.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과 농업교육팀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및 담당자 이메일(nara4846@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우편 접수는 29일까지 도착분에 한해 인정되며, 선발된 교육 대상자에게는 4월 3일 개별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농업기
파주시는 시민의 도시재생 역량 강화를 위해 2023 도시재생대학 기초과정 수강생 30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대학은 지역을 기반으로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하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번 기초과정은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지역주민 간의 공감대를 형성해 주민참여 기반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3월 25일부터 4월 15일까지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강의 3회, 워크숍 2회, 답사 1회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교육에서는 ▲도시재생 기초이론교육 ▲우리 동네 자원조사·우리 동네 디자인 실습 ▲파주시 도시재생사업 강의 및 현장답사 등을 교육하며,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진행 예정인 마을해설사 양성과정 우선 선발 자격과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및 컨설턴트 양성과정 수강 자격이 부여될 예정이다.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urcpaju@korea.kr)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도시재생과(☎031-940-5329)로 문의하면 된다. 유초자 도시재생과장은 “그동안 많은 시민들이 도시재생대학에 참여해 지역의 변화와 활성화를 이끌고
파주시는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야생동물로부터 교상(물리거나 할퀸 상처)을 입어 걸리게 되는 공수병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공수병이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원인병원체인 광견병(Rabies)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감염돼 발생하는 질병이다. 주로 광견병에 걸린 동물에 물려 감염된다. 초기에는 발열, 두통, 전신 쇠약감이 나타나며, 후기에는 불면증, 환청, 부분적 마비 등이 증상이 나타난다. 국내는 2004년 이후 현재까지 환자 발생은 없으나, 동물로부터의 교상 건수는 매년 발생하고 있으며, 파주시는 ▲2021년 4명 ▲2022년 1명의 교상 환자가 치료를 받았다. 공수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등산과 같은 야외 활동 시 야생 및 유기 동물에게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만약 야생동물이나 가축에 물렸을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소독제 등으로 상처를 충분히 소독하고, 해당 동물이 광견병이 의심되는 증상을 보인다면 면역글로불린 및 백신을 투여받아야 한다. 임미숙 파주보건소장은 “공수병은 신속히 조치하면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며, 야생동물에 교상을 입었다면 보건소에 즉시 연락해 적절한 치료 및 조치를 받아야 한다”고 강
파주시는 8일 사회적경제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에서 ‘파주시 공정관광 전문가 양성교육’을 개강했다. 공정관광은 관광객이 몰리면서 지역주민에게 교통정체, 환경오염 등 문제가 생겨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비롯됐다. 삶과 문화, 자연을 존중하면서 지역민의 삶에 보탬이 되도록 하는 ‘착한여행’을 추구한다. ‘파주시 공정관광 전문가 양성교육’은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상생․발전하는 지속가능한 관광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공정관광 전문가는 파주형 공정관광 프로그램 발굴․기획․홍보․사업을 추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교육은 5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0회에 걸쳐 ▲공정여행 사례 탐구 ▲파주시 역사․문화 자원 알기 ▲공정여행 기획 및 코스 개발 ▲수강생이 만든 파주형 공정여행 운영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날 첫 강의는 정란수 한양대 관광학과 교수가 나서 공정여행 개념 알기 및 커뮤니티 기반 지역 관광에 대해 설명했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이번 교육은 파주 맞춤형 공정관광 전문가 양성을 통해 주민역량 프로그램을 기획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를 통해 공정관광에 대한 시민인식 및 저변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장단콩웰빙마루(이하 웰빙마루)는 2월 28일부터 3월 5일까지 ‘나만의 장독대’ 장독분양 신청자를 대상으로 ‘장 담그기’ 체험 행사를 했다. 지난해 제1회 장독분양 행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함께 이어진 이번 제2회 장독분양 행사는 6일간 총 12회에 걸쳐 전국 각지에서 7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장 담그기 설명 및 교육 시연 후 항아리 마당에서 직접 장 담그기 순으로 진행됐으며, 장을 다 담근 후 장독대에 나만의 이름표를 꾸미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직접 담근 장은 웰빙마루에서 꼼꼼하게 관리되며, 5월에 장 가르기를 하고 12월에는 참여자가 된장 13~14kg과 간장 3.6L를 가져가게 된다. 안상훈 웰빙마루 대표이사는 “이번 장독분양 행사는 가정에서 건강하고 맛있게 드실 수 있는 된장과 간장을 가져갈 수 있는 콘텐츠”라며, “특히 아이들에게는 전통의 식문화 계승과 체험을 통해 유익한 추억과 교육이 될 수 있는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웰빙마루는 파주장단콩을 중심으로 파주 농특산물을 생산, 가공, 체험할 수 있는 6차산업으로 이끌기 위해 파주시와 지역농협이 합작해 설립한 기업이다. 장 담그기 장독분양 프로그램과 더불어 장단콩 관련 제품
파주시는 봄철 해빙기 지반 약화로 인한 붕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건설 현장을 점검한다. 시는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경기지하안전지킴이로 활동하는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구성, 지하안전관리에 대한 현장 자문과 점검을 병행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굴착깊이 10미터 이상의 굴착공사가 수반되는 건설 현장 7개소로, 주요 점검 사항은 ▲건설공사의 안전관리계획 준수 여부 ▲지하안전평가서에서 제시된 지하안전 확보방안 및 협의내용 이행 여부 ▲시공 불량으로 인한 토사 붕괴 및 지하수 유출 위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이상이 있는 경우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위험 요소가 있을 경우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강태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해빙기에 지하굴착공사 현장의 안전사고 발생이 증가하는 만큼 철저한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7일, 시청 접견실에서 파주문화원과 상견례를 개최했다. 이날 상견례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우관제 파주문화원 원장, 수석부원장, 감사, 부원장, 사무국장, 관련 부서 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 및 콘텐츠 개발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파주시 문화유산 활용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양 기관은 협업을 통한 우호 증진 및 전통문화 향유 기회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문화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상견례 자리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은 높아진 시민 수준에 맞는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파주문화원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향후 파주시와 파주문화원 간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구체적으로 문화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현재 파주시는 관내 다양한 문화재 및 천혜의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해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하고자 하며,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파주시는 8일, 마장호수 주변 지역주민들과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마장호수 발전협의회 회장인 기산1리장을 비롯한 마장호수 주변 지역 9개리 이장 등이 참석했다. 마장호수 주변 지역주민들은 마장호수 출렁다리 조성 후 관광객이 유입됨에 따라 교통체증 등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겪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상생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산1리장은 “마장호수 출렁다리 조성 이후 도로 여건과 대중교통 개선 등을 건의했고, 시 관계자와 여러 차례 대화하는 시간을 가져왔다”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관광지 개발로 인해 불편을 감내해오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주민들과 협의해 관광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힘쓰고, 마장호수 관광시설 주변 주민과 상생방안을 적극 실천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상생방안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제시한 의견 중 하나인 313번과 313-1번 버스의 원흥역으로 노선 통합 및 증차를 하반기에 추진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8일 대한노인회파주시지회 임원진과 정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담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김윤재 파주시지회장을 비롯해 파주시 20개 읍면동의 노인회를 대표하는 분회장이 참석했다. 시민과의 대화, 이동 시장실을 통해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 노인복지의 발전을 위해 애쓰는 대한노인회파주시지회 임원진과의 만남에 기쁜 마음을 전하며 지회 노인회원들을 대표한 임원진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김 시장은 “파주시는 전체 예산의 42%가 복지분야 예산인 만큼 노인인구 증가 추세에 맞춰 앞으로도 파주시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대한노인회파주시지회를 통해 노인교실, 실버경찰대 등 11개 노인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418개소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해 45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운영비, 냉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어르신들의 여가생활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파주시는 2023년 경기도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선정돼 도비 총 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개선사업은 금촌동 원앙길 공영주차장 조성사업(5.4억원)과 금촌2 공영주차장 주차정보시스템 구축사업(0.6억원)이다. 금촌동 원앙길은 금촌역 주변 예식장, 영화관, 스포츠센터 등 유동인구가 많은 상업지역과 다세대주택, 공공시설(주민센터, 파출소)이 들어선 지역으로,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금촌동 원앙길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아동동 321-2번지 일원에 사업비 63억원을 투입해 건물식 2층 3단, 주차대수 133대 건물식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으로,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4월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금촌2 공영주차장 주차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은 금릉로데오 기존 건물식 주차장(주차 318면)에 사업비 2억원을 투입, 차량이 비어있는 주차공간을 알려주는 차유도 및 정보시스템을 도입해 주차 편의를 제공할 계획으로 올해 하반기 중 설치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023년도 주차환경개선사업에 금촌동 원앙길 공영주차장 조성사업과 금촌2 공영주차장 주차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이 선정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조속히 공영주차장
파주시는 8일 파주교육지원청과 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 및 2023년 부속합의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래교육협력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파주시장과 경기도 교육감이 협력해 학생의 조화로운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을 말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최은미 교육장, 조성환 도의원, 목진혁·박은주·최유각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본 협약과 부속합의서 서명 및 교환식이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의 교육자원 발굴과 교육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역 교육 생태계 구축 ▲혁신교육지구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 발전적 미래교육협력지구로의 도약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에 관한 행‧재정적 지원 및 인적‧물적 자원 공유 등으로, 협약 기간은 2026년 2월까지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파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삶의 토대가 될 수 있는 미래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와 파주교육지원청은 올해 총사업비 24억6천만원(교육청 예산 6억원 포함)을 투입해 ▲
파주시가 전국 최초로 전 가구를 대상으로 지급하는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신청률이 50%를 돌파했다. 8일 파주시에 따르면, 지난 2월 27일부터 긴급 에너지 생활지원금 지급 신청을 운영하고 있으며 3월 7일까지 총 121,801세대가 접수했다. 이는 총 지원 대상 217,588세대 기준 56%에 달한다. 읍면동별 신청률은 읍면 지역에서는 장단면이 75.6%, 동 지역에서는 운정 6동이 65.7%로 가장 높았다. 접수 초기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신청 첫 주에는 온·오프라인 모두 5부제 운영을 진행했기에, 접수 2주 차에는 신청률이 더욱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 예상된다. 파주시는 전 가구 난방비 지원을 목표로, SNS, 현수막, 승강기 TV 광고 등 시민의 생활권 전반에 거쳐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해왔다. 또한, 맞춤형 상담을 위한 전담 콜센터 운영하고 있으며, 방문 접수 및 온라인 신청이 불가한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3월 2일 월롱면 소재의 경로당을 방문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직접 진행하며, 모든 가구가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행정적 노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파주시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