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원장 임종덕)과 함께 11월 15일 오후 1시 30분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대강당(서울 종로구)에서 ‘파주 육계토성 위상 재정립을 위한 학술대회(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2021년 파주시가 국립문화유산연구원과 육계토성에 대한 중장기 학술조사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육계토성의 최신 연구 성과를 토대로 고고학적 위상과 역사적 가치를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에서는 1개의 기조강연과 4개의 주제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 먼저, ‘마한과 백제 속의 파주와 육계토성’(노중국, 계명대학교)을 주제로 기조강연이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지금까지 육계토성의 발굴조사 성과를 살펴보는 ‘파주 육계토성의 조사 현황과 고고학적 고찰’(채송이, 국립문화유산연구원) ▲육계토성과 풍납토성을 중심으로 백제 한성기 초기의 토성을 비교하는 ‘한성기 백제 토성 축조 기술의 전개과정’(이보람, 국립서울문화유산연구원) ▲육계토성 출토유물의 내용과 성격을 살펴보는 ‘토기를 통해서 본 파주 육계토성의 역사적 의미’(정수옥, 국립무형유산원) ▲ 경기 북부 성곽 중 육계토성이 가지는 역사적 위치와 가치를 논의하는 ‘한국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최은미)은 11월 11일(월)부터 12월까지 경기파주교권보호지원센터의 주관으로 ‘가을가을 교원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을가을 교원 힐링 프로그램은 교원의 직무 스트레스 및 교육활동 침해 등 지친 마음을 회복하고 상처를 치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서 경기파주교권보호지원센터의 권역인 파주, 의정부, 연천 지역의 교원 350명을 대상으로 4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가을가을 힐링 프로그램은 ▶음악이 나에게_음악치료 ▶숲이 나에게_숲치료 ▶꽃이 나에게_원예치료 ▶향기가 나에게_아로마 치료의 강좌가 학교로 찾아가기도 하고 숲에서 모이기도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최은미 교육장은 “가을가을 교원 힐링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직무 관련 스트레스로 심리적,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선생님들께서 잠시나마 심리적 안정을 찾는 시간이 되기를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선생님들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교권 침해와 교직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는 선생님들을 밀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문산도서관은 11월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브랜드로 읽는 그리스 신화’라는 주제로 야간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야(夜)의 인문학’은 전문가의 강의와 해설을 통해 책 읽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된 야간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사회·문화적 주요 쟁점들과 연계한 책과 작가를 선정해 강의가 진행된다. <브랜드로 읽는 그리스 신화>의 저자인 김원익 세계신화연구소 소장이 강사로 나서, 다양한 브랜드와 로고를 살펴보며 현대사회까지 이어지는 그리스 신화의 영향력과 맥락을 알아보고, 그리스 신화의 영웅들이 이 시대에 주는 7가지 메시지를 살펴본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올해 6번째로 실시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문산도서관의 야간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얻고 인문학적 소양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은 직장인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문산도서관 담당자(☎031-940-8432)에게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파주시는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2024년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전국의 모든 가구·주택의 기초 정보를 확인하는 조사로, 2014년부터 5년마다 시행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건축 연도 5~30년 미만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거처 및 가구이며, 조사 항목은 ▲거처종류 ▲빈집 여부 ▲옥탑방·(반)지하 여부 ▲총방수 ▲주거시설 수 ▲농림어가 여부 등 14개 항목이다. 조사원이 태블릿 피시(PC)를 활용해 거처를 현장 확인하고 일부 가구는 직접 방문하거나 콜센터를 통한 전화조사가 병행된다. 수집된 자료는 2025년 실시될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을 위한 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인구·주택 정책 수립과 관련 연구의 기초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조우현 예산법무과장은 “2024년 가구주택기초조사는 100주년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첫발”이라며, “사회취약계층 주거지원 정책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 방문 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미래 비전을 담은 시청사 건립을 시민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공론화 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기초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여론조사는 11월 7일부터 15일까지 18세 이상 파주시민 1,5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전화조사 및 무선 모바일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여론조사를 통해 시청사 건립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듣고, 참여 의사를 밝힌 시민 등으로 구성된 100여 명의 시민참여단을 꾸려 오는 12월에 중 3일 동안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민참여단은 공론화와 관련된 내용을 균형 잡힌 시각으로 깊이 있게 학습한 후, 토론을 통해 공론 결과를 도출하게 될 예정이다. 김민섭 공공건축과장은 “능동적인 학습과 토론을 거친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인 만큼, 내실 있는 공론 과정을 추진할 예정이다”라며 “이번 조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운정2동은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제3기 주민자치회 신규위원을 공개모집한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공감하는 지역문제 해결에 주민이 주체가 되어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화된 읍면동 주민자치 대표기구로, 지역 현안과 의제를 주민총회 등을 통해 논의 및 결정하고 실행한다. 모집인원은 개인·단체분야 30~50명으로, 운정2동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거나 학교, 기관, 단체에 속한 18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경기도 또는 파주시에서 개최하는 주민자치 기본교육을 반드시 수료해야 하며, 교육은 경기도 지식(http://www.gseek.kr)에서 수강이 가능하다. 교육이수자를 대상으로 12월 중 추첨을 거쳐 선정한 뒤, 23년 1월 중 위촉할 예정이다. 위원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임기는 2년이며, 월 1회 이상 정기회의 참석과 1개 이상의 분과위원회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지참해 운정2동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에 방문하거나 이메일(7seung7@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누리집(www.paju.go.kr)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배포된 홍보물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확인하면
파주시치매안심센터는 11월 6일부터 광탄면 영장리 치매안심마을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도란도란 치매 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자 함께 노력하는 공동체다. 현재 도내1리, 탄현면 성동리, 파평면 두포3리, 광탄면 영장리, 송촌동, 연다산2리까지 총 6개소가 치매안심마을로 운영되고 있다. 센터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에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치매 예방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도란도란 치매 예방프로그램’은 4주간 매주 수요일(영장2‧3리)과 금요일(영장1리)에 1시간씩 진행되며, 치매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고 인지기능은 향상되는 다양한 뇌운동 자극프로그램과 치매예방 구슬퍼즐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치매안심센터(☎031-940-3740)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 5일 파주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 ‘책 읽어주는 마술사의 마술책방’ 공연이 350여 명의 영유아와 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의 정서적 안정과 감수성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문화공연을 진행해오고 있다. 센터는 6월과 10월에 이어 지난 5일에는 ‘책 읽어주는 마술사의 마술책방’ 공연을 개최했다. ‘책 읽어주는 마술사의 마술책방’은 책과 마술이 결합한 공연으로, 동화 속 이야기에 다양한 마술을 곁들여 독서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내는 작품이다. 12월 11일에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댄스컬 산타 동화–크리스할로윈’ 공연이 운정행복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파주시 영유아와 부모 누구나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www.pajuscc.or.kr)을 통해 사전 신청 후 참석할 수 있다. 김영화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관내 영유아 가정이 격차 없는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다양한 주제의 가족문화공연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진행될 가족문화공연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11월 9일 1층에서 지역 서점과 상점이 한자리에 모여 ‘교하 책 동네 산책’을 운영한다. 교하도서관은 출판문화 도시인 파주 지역의 특색을 살리고 개성 있는 독서문화 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 서점을 널리 알리기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5개 지역 서점에 독서문화 활동을 지원하여 공연, 작가, 시인, 성우와의 만남, 저자 강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왔다. 사업의 마무리로 이뤄지는 ‘교하 책 동네 산책’에서는 지역 서점과 상점이 함께 판매 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가족이 함께 책과 놀 수 있는 ‘책이랑 놀자’ 체험관과 ‘우리가 책방에서 들은 그 노래’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클래식 공연, 행사 후기 등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는 인증 행사 등도 진행된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는 일 년 동안 추진한 지역서점활성화 사업의 마무리로 준비한 행사”라며, “지역 서점과 상점이 많은 시민들에게 알려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11월 4일부터 10일까지 화학사고 대피장소에 대한 안내 및 대피장소의 취지 등을 알리기 위해 ‘화학사고 대피장소 챌린지’를 진행한다. 화학사고 대피장소는 화학물질 유누출 사고로 인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주민대피 명령이 발령될 경우 긴급하게 대피하는 장소로서, 지역주민이 화학물질 노출 등의 위험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안전한 장소가 대피장소로 지정된다. 11월 4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하는 ‘화학사고 대피장소 챌린지’의 참여 방법은 화학물질안전원 인스타그램 혹은 네이버폼(https://naver.me/Galvqh1t)에 접속한 후 화학사고 대피장소 관련 퀴즈 정답을 제출하면 된다. 당첨자는 11월 14일에 발표되며, 총 30명에게 3만 원 상당의 상품이 증정된다. 파주시는 화학사고 대피장소 7개소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정 현황은 파주시청 누리집 재난안전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지난 9월에는 각 읍면동, 보건소, 도서관에 파주시 화학사고 주민대응요령 안내 책자를 배부해 화학사고 신고방법, 대피방법 등 화학사고가 발생하는 경우에 대비하도록 안내한 바 있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화학사고 대피장소는 화학사고가 발생하면 시민들의
파주시는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로 향양1지구 등 6개 지구를 선정하고 실시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고, 종이로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토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국가사업이다. 대상지는 ▲향양1지구(파주읍 향양리 97번지 일원) ▲분수지구(광탄면 분수리 354-1번지 일원) ▲오도지구(오도동 15번지 일원) ▲산남지구(산남동 320번지 일원) ▲법흥지구(탄현면 법흥리 223번지 일원) ▲금산지구(탄현면 금산리 360번지 일원) 등 총 6개 지구로 939필지, 총 면적 792,152㎡ 규모다. 시는 시민중심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목표로 주민설명회와 의견서 접수 등을 통해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수렴한 후, 2/3 이상 동의를 얻어 경기도에 지구 지정 신청하는 등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측량비 1억 4,600만 원을 국비로 확보했다. 김나나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가치를 향상시키고 경계분쟁 해소 등 토지이용 가치 상승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파주시 운정5동은 수능 전날인 11월 13일에는 오후 10시까지 임시 신분증(청소년증)을 발급한다고 밝혔다. 수능 당일 신분증을 소지하지 않으면 시험에 응시할 수 없어 수험생에게 신분증은 필수 준비물이지만, 신분증을 분실하는 사례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이에 운정5동은 신분증을 분실한 수험생이 시험에 차질이 없도록 수능 전날 저녁에 임시 신분증을 발급하는 편의 대책을 마련했다. 운정지역의 고3 수험생이 주요 발급 대상이며, 타 지역의 청소년도 발급이 가능하다. 임시 신분증 발급은 수능을 하루 앞둔 저녁 시간에 수험생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해 11월 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임시 신분증 발급을 통해 공공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예기치 않은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는 파주시의 공공서비스 신뢰도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훈 운정5동장은 “임시신분증 발급을 통해 수험생들이 불안감을 덜고 시험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수험생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