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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주를 걷자, 일상이 운동이다…2월 1~20일 실시



파주보건소는 새해를 맞아 21일부터 20일까지 ‘2024 파주를 걷자, 일상이 운동이다를 실시한다.

 

 ‘2024 파주를 걷자, 일상이 운동이다는 시민들의 참여율을 높이고자 스마트폰 앱 워크온(Walk ON)’을 통한 온라인 참여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본인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자유롭게 도전할 수 있으며, 인원에 제약이 없어 누구에게나 참여 기회가 열려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20일 내 16만 보를 달성하면 선착순 600명에게 3,000원 상당의 모바일 선물 쿠폰(편의점 이용권)이 증정된다. 하루 최대 8,500보까지 실적이 인정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워크온 앱 가입파주보건소 걷기 챌린지커뮤니티 등록챌린지 참여(예약)하기목표 달성 후 받기를 누르면 된다.

 

 성동현 건강증진과장은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마련된 이번 걷기 도전은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는 만큼 보다 많은 주민이 참여해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걷기 문화 정착과 건강증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 파주를 걷자, 일상이 운동이다는 오늘 11월까지 진행되며, 매월 새롭게 시작된다.




 

 


오늘의영상





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