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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주를 걷자, 일상이 운동이다…2월 1~20일 실시



파주보건소는 새해를 맞아 21일부터 20일까지 ‘2024 파주를 걷자, 일상이 운동이다를 실시한다.

 

 ‘2024 파주를 걷자, 일상이 운동이다는 시민들의 참여율을 높이고자 스마트폰 앱 워크온(Walk ON)’을 통한 온라인 참여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본인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자유롭게 도전할 수 있으며, 인원에 제약이 없어 누구에게나 참여 기회가 열려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20일 내 16만 보를 달성하면 선착순 600명에게 3,000원 상당의 모바일 선물 쿠폰(편의점 이용권)이 증정된다. 하루 최대 8,500보까지 실적이 인정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워크온 앱 가입파주보건소 걷기 챌린지커뮤니티 등록챌린지 참여(예약)하기목표 달성 후 받기를 누르면 된다.

 

 성동현 건강증진과장은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마련된 이번 걷기 도전은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는 만큼 보다 많은 주민이 참여해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걷기 문화 정착과 건강증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 파주를 걷자, 일상이 운동이다는 오늘 11월까지 진행되며, 매월 새롭게 시작된다.




 

 


오늘의영상





[짤막사진]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파주시의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페쇄를 위한 여행길 걷기 행사가 30일 진행됐다. 참가자 대부분이 공무원이다. 참가자와 집결지 종사자들의 충돌을 우려해 경찰 기동대가 땡볕에 열을 지어 서 있다. 검은 옷에 모자를 눌러 쓴 성노동자와 여성단체 회원들도 일찌감치 찾아온 무더위와 싸우고 있다. 모두 고생이다. 경찰 무전기로 용주골 문화극장에 모여 있던 여행길 참가자 소식이 들려온다. 80명이 이동했다는 연락이다. 경찰 기동대 발소리와 함께 성노동자와 업주들도 긴장하기 시작한다. 여행길 참가자들이 갈곡천 연풍교를 지나는 모습이 가림막 틈 사이로 보인다. 여행길 참가자들이 집결지 안으로 들어온다. 참가자들은 “김경일 파주시장 때문에 연풍리 1-3구역 재개발의 희망이 무산됐다.”라는 내용의 펼침막 20여 개가 걸려 있는 길을 따라 걷는다. 참가자들은 성노동자 대기실인 유리방을 힐끗힐끗 들여다본다. 한 참가자는 유리방 안에 있는 빨간색 의자를 가리키며 “저기에 앉아 있는 건가 봐.”라며 호기심에 찬 손짓을 한다. 갈곡천 콘크리트 제방과 집결지 건물 사이의 그늘막을 벗어나자 한 참가자가 양산을 꺼내 쓰고 성노동자들을 구경하듯 쳐다보며 걷는다. 그러자 한 여성단체 활동가가 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