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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파주시 관광 누리소통망(SNS) 서포터즈’ 모집

파주시는 오는 15일까지 시민이 참여하는 파주 관광지 홍보를 추진하고자 3기 파주시 관광 누리소통망(SNS) 서포터즈’ 15명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파주시 관광자원 홍보에 관심이 있는 20세 이상의 파주시민 또는 파주시 관내 학생 및 직장인이다. 개인 누리소통망(SNS) 계정(블로그 또는 유튜브 중 1개 필수)을 운영 중이며, 파주시 관광자원 홍보 게시글이나 영상을 월 1회 이상 게시할 수 있어야 한다.

 

 ‘3기 파주시 관광 누리소통망(SNS)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위촉일로부터 20262월까지 2년간 활동하며, 월 최대 10만 원의 활동 지원비를 받게 된다. 파주시 관광지, 축제 및 행사 등을 소재로 제작한 홍보물을 개인 누리소통망(SNS) 계정에 게시함으로써 파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청 누리집 공고문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담당자 전자우편(ransj333@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홍보물 기획 및 제작 능력 등의 운영 내용과 파주 관광지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 등의 활동 계획을 기준으로 선발되며, 결과는 합격자에게 개별 통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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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