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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파주시 관광 누리소통망(SNS) 서포터즈’ 모집

파주시는 오는 15일까지 시민이 참여하는 파주 관광지 홍보를 추진하고자 3기 파주시 관광 누리소통망(SNS) 서포터즈’ 15명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파주시 관광자원 홍보에 관심이 있는 20세 이상의 파주시민 또는 파주시 관내 학생 및 직장인이다. 개인 누리소통망(SNS) 계정(블로그 또는 유튜브 중 1개 필수)을 운영 중이며, 파주시 관광자원 홍보 게시글이나 영상을 월 1회 이상 게시할 수 있어야 한다.

 

 ‘3기 파주시 관광 누리소통망(SNS)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위촉일로부터 20262월까지 2년간 활동하며, 월 최대 10만 원의 활동 지원비를 받게 된다. 파주시 관광지, 축제 및 행사 등을 소재로 제작한 홍보물을 개인 누리소통망(SNS) 계정에 게시함으로써 파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청 누리집 공고문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담당자 전자우편(ransj333@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홍보물 기획 및 제작 능력 등의 운영 내용과 파주 관광지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 등의 활동 계획을 기준으로 선발되며, 결과는 합격자에게 개별 통보된다





오늘의영상





[짤막사진]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파주시의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페쇄를 위한 여행길 걷기 행사가 30일 진행됐다. 참가자 대부분이 공무원이다. 참가자와 집결지 종사자들의 충돌을 우려해 경찰 기동대가 땡볕에 열을 지어 서 있다. 검은 옷에 모자를 눌러 쓴 성노동자와 여성단체 회원들도 일찌감치 찾아온 무더위와 싸우고 있다. 모두 고생이다. 경찰 무전기로 용주골 문화극장에 모여 있던 여행길 참가자 소식이 들려온다. 80명이 이동했다는 연락이다. 경찰 기동대 발소리와 함께 성노동자와 업주들도 긴장하기 시작한다. 여행길 참가자들이 갈곡천 연풍교를 지나는 모습이 가림막 틈 사이로 보인다. 여행길 참가자들이 집결지 안으로 들어온다. 참가자들은 “김경일 파주시장 때문에 연풍리 1-3구역 재개발의 희망이 무산됐다.”라는 내용의 펼침막 20여 개가 걸려 있는 길을 따라 걷는다. 참가자들은 성노동자 대기실인 유리방을 힐끗힐끗 들여다본다. 한 참가자는 유리방 안에 있는 빨간색 의자를 가리키며 “저기에 앉아 있는 건가 봐.”라며 호기심에 찬 손짓을 한다. 갈곡천 콘크리트 제방과 집결지 건물 사이의 그늘막을 벗어나자 한 참가자가 양산을 꺼내 쓰고 성노동자들을 구경하듯 쳐다보며 걷는다. 그러자 한 여성단체 활동가가 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