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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월롱면 새마을지도자회 이웃돕기 쌀 100포 전달

파주시 월롱면 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 6일 회원들이 직접 농사를 짓고 수확한 사랑의 쌀 10kg 100포를 월롱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회원 34명으로 구성된 월롱면 새마을지도자회는 지역사회의 대소사와 각종 행사에 적극 참여해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있으며 매년 휴경지를 경작하는 등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안호찬 월롱면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더욱 활발한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월롱면 새마을지도자회의 작은 노력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준 월롱면장은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어 훈훈한 마음이 더해지고 있다월롱면 주민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받은 쌀 100포는 저소득층 어르신과 취약계층 등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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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