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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파주 일자리 정보시장 박람회 참여기업 모집

파주시는 오는 425일 유비파크(운정)에서 열리는 ‘2019 파주 일자리 정보시장 박람회에 참가할 우수기업을 오는 41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박람회는 파주의 공공기관, 기업 등 모든 분야의 일자리를 모아 구직·채용자 간 공유하는 일자리 정보시장(마켓)’ 개념의 박람회로 개최한다.

 

 그동안 진행해온 현장면접 위주의 채용박람회가 개최시기에 맞춰 채용이 있는 기업만이 참여하는 한계 등으로 채용실적이 저조해 올해는 면접채용 개념을 탈피하고 우수기업 홍보와 함께 직원 인재상, 채용계획 등 정보공유 일자리 정보시장으로 보완 운영한다.

 

 또한 입사선배와의 취업상담’, ‘면접 전문가 코칭등 다양한 취업관련 컨설팅을 확대 운영하고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구인을 원하는 기업과 구직자를 위한 파주시 일자리센터 상담창구를 운영한다.

 

 황태연 파주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양질의 일자리 차이, 구인·구직자 미스매칭 등 취업과 채용난을 일자리 정보시장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정보공유와 소통의 장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파주시 일자리센터와 연계한 사후관리로 기업의 인재상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상설 채용행사로 실질적 취업성공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파주시 일자리 정보시장 박람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체는 파주시청 홈페이지(www.paju.go.kr)를 참고해 참가신청서를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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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