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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와 관계 회복의 학교폭력 갈등조정전문가를 양성하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형수)57일부터 731일까지 14(60시간)2019 파주교육

지원청 학교폭력 갈등조정 전문가 학교폭력대책 자치위원(학부모 및 지역인사) 역량강화 연수를 진

행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 17시부터 21시까지 교장, 교감을 비롯한 관내 교원 총 25명이 참여하고 있다.

 

 파주교육지원청 학교폭력 갈등조정 전문가 양성 과정은 남북평화재단 비폭력 평화물결의 갈등조정 전문가

사진의 갈등조정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연수에 참가하는 교사들은 학교폭력 사안 처리 과정에서 화해와 관계 회복 중심의 갈등 조정이 어느 때

다 필요한 시기에 학교폭력 업무를 담당하는 교사들에게 꼭 필요한 연수이다.’, ‘평소 회복적 생활교육 및

등 조정에 관심이 많았는데 단기간 연수로 이수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니어서 거리가 먼 타기관까지 연수를

으러 가는 것에 큰 부담이 있었다. 그런데 교육지원청에서 60시간 직무연수를 개설해주어 평소 공부하고

던 분야를 같은 지역에 근무하는 동료 교원들과 함께 공부할 수 있게 되어 행복하다.’ 등의 반응을 보

며 매주 화요일 저녁 열정적인 공동 연구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연수를 이수한 교사들은 앞으로 파주교육지원청의 학교폭력 갈등조정자문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

사를 보여 학교폭력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교육지원청 이형수 교육장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 즉 화해와 관계 회복 중심의 해결 방법은 매우

 중요하며, 이 연수를 통해 업무 담당 교사들이 학교폭력 갈등조정에 전문성을 갖고 학교폭력을 미리 예방

여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힘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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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