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관광객이 집중되는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지난 7월 8일부터 26일까지 농촌관광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은 장마, 집중호우,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와 물놀이 시설, 체험시설의 안전체계 확립과 식중독 및 위생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관리 강화에 중점을 두고 농촌관광 관련 시설 110곳(휴양단지 1개, 관광농원 6개, 체험휴양마을 6개, 농어촌민박 97개)를 전수조사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관리체계 ▲물놀이시설관리 ▲화재안전관리 ▲안전사고관리 ▲위생관리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
안전점검 결과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은 현장에서 보완 조치와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을 병행하고 지속적 사후관리를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방침이다.
장흥중 파주시 농업진흥과장은 “사전에 미리 점검해 부주의로 인한 큰 피해를 방지하고 농촌관광시설 사업자가 책임의식을 갖고 사업장을 관리하도록 점검을 진행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031-940-528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