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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농업용 무인방제기 지원사업 수요조사

파주시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춰 농촌인력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해소 및 농가 부담 경감을 추진하기 위한 2020년도 농업용 무인방제기 지원사업을 실시하기 위해 수요조사를 한다.

 

 해당 사업은 들녘별 병충해 공동방제, 종자파종 등 긴급방제에 이용하는 농업용 무인방제기(드론, 광역방제기) 구입을 지원하며 보조금 지원 금액은 구입비의 50%를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대상은 시, 농협, 농업법인체 등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경영체이며 들녘별 경영체, 벼 재배단지, 친환경 단지 또는 지역농협을 우선 지원한다.

 

 보조금을 희망하는 경영체는 오는 26일까지 경영체 소재 해당 읍··출장소, 동지역 소재 시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기술지원과 친환경작물팀(031-940-450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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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