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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감 해소 및 불면 예방을 위한 랜선 홈트레이닝 및 명상’프로그램 운영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확산 및 장기화로 불안, 우울 및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랜선 홈트레이닝 및 명상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코로나19로 인한 건강상태조사결과에 따르면 만 20~65세 이하의 성인 남녀 1,031명 중 54.7%가 코로나 블루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처방법으로 가벼운 운동을 선택한 비율이 46.2%로 가장 높았다. 또한 응답자의 32.9%는 코로나 전에는 충분한 신체활동을 했지만, 현재는 충분한 신체활동을 할 수 없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에 센터에서는 신체활동을 통한 심리적 안정을 위해 필라테스, 요가, 명상 등 전문강사를 섭외하여 영상을 제작하고 이를 유튜브로 송출해 랜선 홈트레이닝(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 및 명상 프로그램(매월 넷째 주 목요일)을 운영하고 있다.

 

 랜선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 박 모 씨는 코로나 장기화로 집 밖 외출도 최소화해 생활이 너무 답답하고 힘들었는데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스트레칭하며 가족들과 소통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42-2117/파주시 조리읍 봉천로 68 파주건강증진센터 1, www.pajumind.org)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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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