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도로용 3종 건설기계 조기폐차에 3억 원 예산 투입, 20여대를 조기폐차 시킬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콘크리트 펌프,콘크리트 믹스트럭)로 신청일 이전부터 사용본거지가 파주시에 등록된 차량으로써 대기관리권역 또는 파주시에 2년 이상 연속해 등록돼 있어야 하며 최종 소유자의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기존에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행정안전부 시가표준액 적용 가액을 기준으로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지원한도는 조기폐차 후 기존차량과 배기량 또는 최대 적재량이 같거나 작은 신차 화물차(2019.1.1.이후 제작)를 구매할 경우 추가 지원금이 포함된 금액이다. 보조금 신청기간은 2월 27일 오전 9시부터 3월 6일 오후 6시까지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아 예산 범위를 초과할 경우 연식이 오래된 차량을 우선대상자를 선정한다. 노후 건설기계 한 대가 연간 배출하는 미세먼지의 양은 노후경유차의 11대분에 해당한다. 파주시
파주시 금촌동의 ‘금화어린이공원’과 탄현면에 위치한 ‘약산공원’이 ‘아이누리 놀이터’로 새롭게 조성된다. ‘아이’와 세상을 뜻하는 순 우리말 ‘누리’를 합쳐서 만들어진 ‘아이누리 놀이터’ 조성사업은 기존의 획일적인 놀이시설물 위주의 놀이터에서 벗어나 조금 더 활동적이고 적극적인 놀이기구를 도입해 모험심과 협동심을 높일 수 있는 아이들의 세상을 만들고자 경기도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아이누리 놀이터 조성사업은 총 4억 원을 들여 노후된 시설을 철거하고 정글짐·잔디언덕·짚라인·흔들다리건너기 등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놀이터를 만들게 되며 올해 3월 착공해 5월 중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앞으로 새롭게 선보이게 될 ‘아이누리 놀이터’는 친환경적인 소재를 사용하고 정형화된 형식이나 규칙을 최소화해 아이들 스스로 생각하며 놀 수 있도록 안전하고 즐거운 공간중심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3월 4일부터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한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는 기존 신체활동, 가사활동 등 기본적인 사회생활을 위해 제공되던 활동보조바우처를 벗어나 성인발달장애인이 산책, 수영, 음악, 미술 등 문화·창작활동 등을 통해 의미 있는 낮시간을 보낼 수 있는 새로운 바우처사업이다. 지난해 파주시는 경기도내 유일하게 주간활동 서비스 시범사업을 실시, 성공적으로 추진한 점을 인정받아 2019년 경기도내 신규사업 실시 8개 시·군에 선정됐다. 파주시는 주간활동 서비스 제공기관 지정절차를 진행 중이며 신청 가능한 대상자 1천여 가구에 개별통지를 마친 상태다. 신규서비스를 제공받으려면 읍면동 시민복지팀에 신청하면 되고 일련의 절차를 거쳐 서비스 제공대상자로 최종 선정된다. 보건복지부는 올해를 시작으로 이용자수를 2022년까지 전국 1만7천명으로 확대할 계획임을 밝힌바 있으며 파주시는 발달장애인 신규서비스가 빠른 시일 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기관 관리, 서비스 대상자 발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장애인복지팀(031-940-8422,8418)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지역 건축사협회 및 측량협회 소속 건축사·측량사의 협조를 얻어 3월부터 ‘무료 건축·토목상담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무료 건축·토목상담실은 2015년 3월 처음 시행한 무료 건축상담실을 확대 운영하는 것이다. 2018년 남북 정상회담 이후 남북관계가 개선되는 호재 등 파주시 개발 수요가 대폭 증가하고 개발 민원이 갈수록 복잡·다양해짐에 따라 전문적 지식을 갖춘 건축사와 측량사가 민원인들의 건축을 위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시민에게 양질의 건축·토목 관련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 민원인은 ‘무료 건축·토목상담실’을 통해 ▲개발 관련 인허가(건축허가,개발행위허가, 산지·농지전용허가 등) 전반에 관한 사항 ▲공사(건축, 토목 등)로 인한 피해 및 생활불편 사항에 대한 대처 방안 ▲건축물 유지관리 및 위법건축물에 대한 시정 방법 ▲ 간단한 민원서류 작성 대행 서비스 등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무료 건축·토목상담실은 오는 3월 6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파주시 건축과 및 지역발전과에서 운영되며 짝수달에는 권역별(문산읍,법원읍,탄현면,광탄면)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해 시청을 방문하지 못하는 시민도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편
최종환 파주시장이 지난 22일 파주시 탄현면 대동리와 만우리 경계에 소재한 자유로 진출입로 사업대상지를 방문해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유로 탄현면 진출입로는 탄현면 대동리와 만우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고 민선7기 공약사항 중 하나다. 파주시는 지난 해 하반기 대동리 및 만우리 일대 후보지 3곳에 대해 타당성조사를 실시했고 대동리와 만우리 경계가 경제성이 가장 높은 곳으로 분석됐다. 파주시는 오는 3월 용역비 8천만 원을 추경예산으로 편성해 연내 실시설계와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내년도 12억 원을 추가 확보해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대동리와 만우리 주민들은 주거밀집지역이 자유로에 접해 있음에도 진출입로가 없어 약 6㎞를 우회하는 불편이 있었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자유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내년 추석 이전에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경기도 주관 2018년 옥외광고업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표창을 수상했다. 표창은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불법광고물 정비계획, 옥외광고업무 기본역량 등 옥외광고업무 분야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파주시는 옥외광고물 관리업무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민과 함께하는 선진 광고문화 정착을 위한 옥외광고물 분야 우수 자치단체 벤치마킹, 불법광고물 수거 어머니 봉사대 운영, 민·관 협력 파주시 간판문화학교 운영, 파주시 예쁜간판·공공디자인 공모전 개최, 우수간판 전시회 및 작품집 제작 홍보, 간판 디자인 사전협의로 보기 좋고 효과 좋은 간판 설치, 옥외광고물 업무 읍·면·동 평가 반기별 시상 등 시책을 추진했다. 불법광고물 신속정비 및 광고물의 철저한 관리를 위해 365일 불법광고물 단속, 월별 테마정비 추진, 읍·면·동 옥외광고물 관리업무 평가,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 설치작업, 불법광고물 수거 보상제 등을 실시해 높은 평가점수를 받았다. 파주시는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민·산·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해 시민들에게 불법광고물에 대한 문제의 심각성을 전파하고 사회적 인식수준을 제고해 협업체계를 구축, 불법 광고물의 정비
파주의 대표 경제축제 ‘파주장단콩축제’가 3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축제경제부문)에 선정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2일 서울시 백범김구기념관l에서 개최된 시상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 차정만 농업기술센터 소장, 이장성 NH농협 파주시지부장, 농업인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한 ‘2019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전국 축제를 대상으로 시민단체의 전문가들이 심사해 ▲콘텐츠 ▲관광 ▲경제 ▲예술/전통 등에서 각 분야별 우수한 축제를 선정하는 상으로 (사)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다. 파주장단콩축제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20선 중 경제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지역명품 파주장단콩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경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앞서 파주장단콩축제는 2019 경기관광대표축제에 선정 및 3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수상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임이 증명됐다. 올해 파주장단콩축제는 11월 22~24일 임진각광장에서 개최되며 대표적인 체험인 꼬마메주 만들기 등 콩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을 비롯해 장단콩으로 만든 요리를 선보이는 먹
파주시가 복원을 추진 중인 ‘조선 최초 임진강 거북선’에 관한 기록이 파주시 지역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됐다. ‘우리 고장 파주’ 교과서는 사회과 교육과정의 별책으로 우리 고장을 이해하고 자긍심을 기르기 위해 파주시교육지원청에서 2019년 2월 발행했다. 이번에 발행된 교과서 ‘우리 고장 파주’는 다음 달 새학기부터 관내 57개 초등학교 5천여명에게 배포된다. 교과서에는 ‘태종 13년 2월 태종과 세자가 임진도를 지나다가 거북선과 왜선이 싸우는 상황을 구경하였다’라고 간단하게 삽화로 설명하고 있다. 태종실록에 따르면 ‘태종의 탕목(湯木)행차를 당시 세자인 양영대군이 따라 가기를 청하자 임금이 예에 맞지 않는다 해 돌아가게 하고자 했으나 세자가 앙앙(怏怏)대고 밥을 먹지 않아 호가하는 대신들과 의논해 세자를 따르게 하니 세자가 안색이 기쁜 빛을 띄었고 임진도를 지나다가 거북선과 왜선이 서로 싸우는 상황을 구경하였다.’라고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우리 고장 파주‘에 수록된 임진강거북선 내용을 각종 홍보매체를 통해 널리 알릴 것”이라며 “조선 최초 임진강 거북선 복원 추진위원회 발족과 다양한 고증을 통해 임진강 거북선을 파주 평화문화관광
파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손혁재) 은 2월 19일 환경순환센터에서 무재해 100일 달성 선포 및 1배수(520일) 선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각종 대형 안전사고 및 재난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은 가중되고 있어 산업안전·보건 및 사고 재발방지 대책이 사회적 이슈인 가운데, 공단은 2018년 11월 15일 무재해 1배수(520일)운동 추진 선포식을 실시하여 오는 2월 22일에 무재해 100일이 달성된다. 공단은 그간 사업장 재난안전 중장기 계획, 시설물·환경관리 종합계획, 산업안전·보건사업 추진계획, 친환경 녹색경영 계획, 리스크 평가 계획 등을 수립, 위험성평가 및 불법카메라, 생활방사선 라돈측정, 실내 공기질 측정, 작업환경 측정 및 개선, 안전보호구 착용 생활화 등의 활동을 추진 사업주와 근로자가 다 같이 참여하여 자율적으로 재난 및 산업재해 예방운동을 전개 해 왔으며 약 200여건의 유해·위험 작업환경 개선을 실시했다. 행사는 임직원들이 참석하여 무재해 100일 경과 보고, 무재해 1배수 선언, 안전 선서, 안전기원제 순으로 이어졌으며, 행사 후 전통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부럼깨기, 윳놀이로 직원들의 단합 및 소통·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파주시 교하도서관이 2019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시행 도서관으로 선정돼 오는 3월 3일 오후 6시30분 공연을 실시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은 매월 마지막 주 중 하루를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문화 예술 접근성 향상과 공공도서관 이용률 제고를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공연은 듀엣으로 결성된 포크 싱어송라이터 백자와 해금연주자 김용선이 ‘시(詩)를 원(願)한 노래’를 주제로 도종환 시인의 담쟁이, 윤동주 시인의 서시 등 10여곡의 시노래를 재즈적인 어법과 민요의 밝은 색채감을 더해 새롭게 각색한 곡들로 진행된다. 지역주민에게 시를 눈으로만 읽는 것이 아니라 음악을 접목한 귀로 읽는 공연, 국악과 포크의 콜라보로 색다른 퓨전음악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현정 교하도서관장은 “책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이 다양한 문화예술 생활을 영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공연은 교하도서관 3층 소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신청은 교하도서관 홈페이지(lib.paju.go.kr) 또는 전화(0
파주시는 오는 3월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창작간판, 설치된간판 디자인, 공공시설물 디자인 발굴을 위해 ‘제10회 파주시 예쁜간판·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제10회를 맞이하는 예쁜간판·공공디자인 공모전은 수상작품을 간판개선사업 등에 활용하고 시민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쾌적하고 아름다운거리 조성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공모전이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간판 부문을 추가해 파주시의 고품격 간판 디자인을 공모하고, 공공시설물 부분에서는 파주시의 지역정체성을 가진 공사장 홍보 가림막 디자인을 공모한다. 작품 심사는 오는 7월부터 시작해 8월 중 수상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며, 9월 각 부문별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장려상 등 총 18점에 대해 1천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접수는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에서 하면 된다. 수상작품은 파주시 간판개선사업 및 공사장 홍보 가림막 공공시설물 설치 사업에 적극 반영하고 공모전 작품집 제작 및 전시회 개최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농업신기술 보급을 위해 19억7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총 6개 분야 36개 사업 대상자를 본격 추진한다. 파주시농업기술센터는 22일 농업관련기관장, 농업인단체장 등 농업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 농정 등 심의회 농업정책분과 위원회를 개최 농업기술보급사업의 대상자를 선정했다. 심의결과 확정된 대상사업은 ▲지역농업활력화 맞춤사업 등 농업진흥분야 4개 사업 ▲체험농업분야 농촌에듀팜 육성사업 ▲농업인 가공사업장 시설장비 개선지원 등 생활기술분야 4개 사업 ▲도시농업분야 강소농육성 경영개선 지원 ▲최고급쌀 생산기술 시범 등 식량작물분야 8개 사업 ▲신품종 종자 조기 확대 보급 시범 등 원예특작분야 18개 사업이다. 차정만 파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신기술이 조기에 보급될 수 있도록 시범사업 특성에 맞게 신속 추진해 파주농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오는 25일부터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취업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주민 참여를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7개 사업에 24명을 선발해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다문화 외국어 체험교육, 술이홀 공동체 돌봄사업 등을 추진한다. 집수리 사업은 관련 자격증과 현장 경험이 있는 중장년층을 선발해 도배·장판, 창호 등 저소득 주거취약계층의 생활 속 불편 해소와 함께 독거노인의 안전 지원을 위한 화장실 핸드레일 및 미끄럼방지타일 설치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1월부터 파주시 노인복지관과 연계해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가정방문을 통해 90가구를 발굴했으며 독거노인의 안전사고 예방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현장 확인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황태연 파주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읍면동과 연계해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대상 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수혜대상을 확대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내실 있는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취업취약계층의 안정적인 민간일자리 취업 연계를 위해 파주시 일자리센터를 통한 취업 상담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올해 2월부터 군부대 사병의 평일 외출이 전면 허용됨에 따라 군 장병에 가격할인혜택을 부여하는 ‘군 장병 위생 할인업소’의 지정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국방부는 군 병영문화 혁신 정책의 일환으로 장병의 복지증진을 위해 ‘평일 일과 이후 병사 외출제도’를 시범운영 끝에 2월부터 전 부대에서 실시하고 있다. 군 장병들은 단결활동이나 면회, 자기개발, 병원진료 등을 위해 월 2회 이내의 범위에서 일과 후 약 4시간 동안 외출이 가능하며 그 범위는 부대병력의 35%수준에 이른다. 파주시는 군 외출인원의 증가에 따른 막대한 경제효과가 인근지역으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관내로 흡수해 관내 식품 및 공중접객업소의 매출을 증대하기 위한 방안으로 ‘군 장병 위생 할인업소’를 적극적으로 지정하고 있다. ‘군 장병 위생 할인업소’란 업소를 이용하는 군 사병을 대상으로 가격할인혜택을 부여하는 업소를 지정·관리하는 제도다. 대상 업소는 음식점, 미용실, 목욕장, 숙박업 등이며 군인 장병의 이용료를 10%내외 수준에서 할인하거나 군인 전용의 할인품목을 신설해 저렴한 수준으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지정된 업소는 할인업소 지정 스티커 및 파주시 홈페이지와 파주시 관광안내
파주시 운정2동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28일까지 주민의 접근성이 높은 동네사랑방을 활용해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네사랑방은 이른바 미용실, 약국, 병·의원 등 주민 이용이 많은 장소로 운정2동 관내 미용실 77개소, 약국11개소, 병·의원 12개소가 있다. 운정2동 맞춤형복지팀은 올해 1월에 위촉된 운정2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리플렛과 어려운 이웃 발굴 협조 문구가 세겨진 칫솔, 물티슈, 밴드 등 홍보물을 각 통의 사랑방에 직접 방문·배부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견할 시 즉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발굴된 대상자는 필요에 따라 긴급복지지원과 맞춤형 급여 등 공적지원과 민간관련 자원연계 지원 및 복합적인 욕구나 문제에 대한 통합사례관리 선정 등 맞춤형복지서비스를 받게 된다. 김홍규 운정2동장은 “우리주변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관공서에서 일일이 발굴하기에 어려운 점이 많다”며 “운정2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사명감을 가지고 주민들의 이용이 잦은 동네사랑방을 활용해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 발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