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8일동안 센터에 등록되어 있는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극치료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연극치료는 미술, 음악, 언어 등 다양한 매개체를 통해 타인과 자신, 그리고 공동체의 관계를 새롭게 바라보며 긍정적 자아를 발견하고 정서적 안정을 통한 행동 수정을 목표로 한다. 이번 연극치료 프로그램은 주의력이 부족해 산만하고 충동성을 보이거나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ㆍ청소년을 대상으로 초반에는 위축되거나 불안을 야기하는 갈등상황을 서로 공유하고 중반부에서는 그 갈등을 표면으로 드러내 내면에 있던 부정적 감정을 표출하도록 돕는다. 후반부에는 부정적 감정을 공감 및 이해하고 진정시켜 정서적으로 안정 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 여중생 A양은 “집에서 부정적 감정을 표현하면 야단을 맞아 혼자 참는 경우가 많았는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42-2117)와 홈페이지( www.pajumind.org)로 하면 된다.
파주시는 무더운 날씨가 연일 계속됨에 따라 국가 무료 암검진 신청이 폭염이 해소되는 10월 이후로 집중될 것으로 보고 비교적 적게 붐비는 9월 중 서둘러 암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국가 암검진을 통해 의료급여수급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 대상자의 경우 검진주기에 따라 본인부담금 없이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및 자궁경부암 검진이 가능하며 검진을 통해 암 진단을 받은 경우 연간 최대 200~220만원의 의료비를 최대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국가 무료 암검진이 아닌 개별검진을 받거나 대장암 1차 기본검사 분별잠혈검사(대변검사)를 받지 않은 경우 의료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가 암검진은 전국 지정 검진기관 어디서나 가능하며 해당 기관에 전화예약 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송된 검진표 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병원을 방문하면 된다. 이상례 보건행정과장은 “많은 대상자들이 암검진을 미루다 연말에 40% 이상 집중되어 예약불가 및 부실검진 등의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파주시 보건소는 연말 예약 집중을 최소화하고자 전화 및 우편 발송 등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문산보건지소는 자궁을 안정시켜 태아의 성장과 발육을 돕고, 골반의 유연성을 길러 순산에 도움 주기 위한 ‘임산부 요가교실’을 9월 7일부터 10월 26일까지 8주간 실시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문산보건지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임산부 호흡과 정열 움직임, 호흡과 움직임을 연결하는 자세, 임산부 통증을 줄여주는 자세, 골반강화와 태교명상, 임산부 플로우와 태아마사지 등으로 구성됐다. 관내 거주하는 16주 이상 임산부는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신청 접수는 28일 오전 9시부터 전화 및 방문 접수를 통해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김순덕 문산보건지소장은 “상반기 프로그램 운영 시 105명이 참여해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며 “임산부 요가교실에 많은 산모들이 참여해 태아와의 교감을 늘리고, 골반과 회음부의 탄력을 높여 건강한 출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문산보건지소 진료검진팀(☎031-940-5506)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지난 13일부터 주거가 불안정한 관내 저소득층에게 소득과 주거형태, 주거비 부담수준 등을 고려해 지원하는 주거급여 사전신청을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오는 10월 주거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로 기준이 완화돼 부양의무자의 소득과 재산 유·무에 상관없이 소득 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43%(4인 기준 194만원 이하 가구)이하 가구 지원할 수 있어 수혜자가 늘어날 전망이다. 대상자 중 전·월세 임차가구는 실제 부담하는 임차료(기준임대료 한도, 4인기준 29.7만원)를 지원받고 자가 가구의 경우에는 주택의 노후 정도에 따라 개·보수를 지원 받게 된다. 신청서는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 제출해야 하며 소득·재산조사 및 LH주택조사를 통해 수급자로 선정되면 10월분부터 주거급여를 받을 수 있다. 10월 이후에도 수시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접수처) 및 주거급여 콜센터(☎1600-0777)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241개 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공기업 경영 평가에서 2013~2017년 이어 2018년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공사, 공단, 직영기업 등의 전년도 경영실적 진단 및 평가로 경영개선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발전 및 주민서비스 제고를 위해 실시하고 있다.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정책 준수 5개 분야 24개 항목에 대해 서면평가 및 현지평가 심사를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가’등급에서 ‘마’등급까지 5단계로 평가 등급이 결정된다. 이번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특히 새 정부의 정책기조에 맞춰 일자리 확대, 지역사회 공헌, 사회적 약자 배려 등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경영 효율성을 강조하며 평가체제를 자율·협력·사회통합중심으로 전면 개편됐다. 파주시는 재정건전성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하수처리수 재이용 물순환 도시 조성, 사회적 가치 실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물사랑 파주인 아카데미 운영으로 요금인상의 불가피성을 알리는 시민 소통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광회 하수도과장은 ”이번 평가결과에 대한 분석 및 공유를 통해 경영효율화 제고 및
파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2019 파주 돌다리 문화마을’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돼 총 3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법원읍 시가지 활성화사업의 일환인 ‘2019 파주 돌다리 문화마을’ 조성사업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총3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법원읍 시가지 일원 총 4개마을(가야4리, 대능4리, 대능5리, 법원6리 일원)을 중심으로 판매센터 및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해 마을 인프라를 확충하고 전통등거리 확대, 돌다리 문화마을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마을활성화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수호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돌다리 문화마을 조성사업으로 앞서 조성한 문화창조빌리지를 더욱 활성화하고 그 효과를 법원읍 시가지 일원 4개 마을로 확대하고자 한다”고 사업의 취지를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 2015년 행정안전부 주관 창조지역사업으로 ‘법원읍 오감만족 희망 빛 만들기’ 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5억원을 확보했으며 법원읍 대능5리 일원 집창촌을 문화창조빌리지 및 전통등 거리로 탈바꿈 시켜 ‘제1회 달달한 희망 빛 축제’를 개최하는 등 법원읍 시가지 활성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6.13 지방선거에서 ‘젊은 일꾼’을 내세우며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목진혁 파주시의원(금촌 1,2,3동/월롱면/파주읍)이 22일 인천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개최된 파주시의회 첫 의원연수에 불참했다. 목진혁 의원은 취재진이 첫 의원연수 불참 사유를 묻기 위해 전화와 문자로 수차례 연락했으나 연결되지 않았다. 목 의원은 1983년생으로 파주시의원 14명 중 가장 젊다. 이날 손배찬 의장을 비롯 13명 의원은 모두 참석했다.
파주시는 지난 13일부터 주거가 불안정한 관내 저소득층에게 소득과 주거형태, 주거비 부담수준 등에 따라 전·월세 임대료나 자가 가구에 주택 개보수 비용을 지원하기위해 주거급여 사전신청을 받고 있다. 특히 오는 10월 주거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로 기준이 완화돼 부양의무자의 소득·재산 유무에 상관 없이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43%(4인 기준 194만 원) 이하 가구면 지원할 수 있어 상당수가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대상자 중 전·월세 임차가구는 실제 부담하는 임차료(기준임대료 한도, 4인기준 29만7천 원)를 지원받고 자가 가구의 경우에는 주택의 노후도에 따라 개·보수를 지원 받게 된다. 신청서는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 제출해야 하며 소득·재산조사 및 LH주택조사를 통해 수급자로 선정되면 10월 분부터 주거급여를 받을 수 있다. 10월 이후에도 수시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접수처) 및 주거급여 콜센터(1600-0777)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재개를 위해 ‘시민 공론화 추진단 선정을 위한 소모임‘을 지난 16일 개최했다. 그동안 사업추진 과정에서 시민과의 소통 부족, 환경영향 조사의 세밀하지 못했던 점, 사업부지의 적정성 및 사업성에 대한 여러 이견이 해결되지 않은 점 등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조성사업은 1년 여간 사업이 진척 없이 지연된 상태로 어려움에 봉착해 있는 실정이다. 파주시는 ‘시민 공론화’를 통해 시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숙의 토론방식으로 이 사업의 재추진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며 그 첫 단계로 ‘공론화 소모임’을 개최해 앞으로 공론화를 이끌어 나갈 ‘공론화 추진단’ 구성에 대해 논의했다. 소모임에서는 숙의 토론 전문가 위주로 20명 내외 인사를 24일까지 파주시에 추천하고 27일 2차 소모임을 통해 2명의 사업 전문가를 포함한 5~7명 내외로 ‘공론화 추진단’을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소모임 참석자는 지역내 주민대표, 환경전문가, 시민단체, 장단콩웰빙마루 시민대책위 대표 등 10명이다. 황태연 파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공론화 추진단은 사업에 관한 결정권을 갖지 않고 공론화 과정을 공정하게 관리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역할
파주시는 8월 29일부터 9월 7일까지 파주시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파주시 급식관리지원센터 등록 급식소 어린이를 대상으로 파주시 어린이 식문화 체험관 ‘장단삼백 놀이터’를 운영한다. 장단삼백 놀이터는 놀이·체험·교육을 접목시킨 복합적 공간으로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올바른 식문화 형성과 식생활 개선 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어린이 식문화 체험관에서는 ▲장단삼백 놀이터 ▲무지개마을 보물찾기 대작전 ▲쓱싹쓱싹 손 씻기 컬링 ▲손 인형극 ‘위기탈출 건강맨’ 으로 구성된 4개의 체험구역을 교차 순회하면서 교육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유통기한과 올바른 식품 보관법 및 냉장고 정리법을 주제로 마련된 테마관과 교구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될 예정이다. 성동현 파주시 위생과장은 “올해 확대 개편된 어린이 식문화체험관은 주말에는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체험 운영으로 진행되며 가정에서도 올바른 식생활 실천에 관심을 두고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녀의 영양관리 및 어린이집의 위생관리를 위해 어린이집 입소 시 급식관리지원센터 등록 여부를 꼭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파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파주시 운정보건지소는 교하·운정의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학생들의 방학기간(8월1일~31일)동안 7곳 198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검사항목에는 신체 상황발달(키, 몸무게, 비만도), 혈액검사(혈당, 빈혈), 소변검사(잠혈 등 10종), X-ray검사(결핵) 등의 검사가 이뤄진다. 검사 후 이상 소견을 보이는 아동은 개별 방문으로 건강 상담 및 추가 검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센터별 담당자의 인솔 하에 실시된다. 운정보건지소 관계자는 “이번 무료 건강검진은 성장기 아동에게 필요한 기본적인 검사로 성장기 아동·청소년들의 질병 유무, 건강상태, 발달 상태를 확인해 조기에 질병을 예방하고 아이들의 건강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운정보건지소 진료검진팀(031-940-5689)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2018년 신규 평생학습도시 지정의 일환으로 ‘코딩결합 앱개발강사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4차 산업의 도래와 2018년도 SW교육 의무화에 따른 코딩 전문 인력의 수요 급증에 맞춰 기존 코딩과정 이수자 및 경력 단절 여성을 SW융합코딩 전문 인력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코딩결합 앱개발강사 양성과정’은 앱 개발뿐만 아니라 수요가 많은 초·중학생의 코딩 수업이 가능하도록 기술, 소양교육 및 강사 생활에 필요한 교수학습법 또한 포함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EPL 활용, 아두이노스케치/피지컬, 앱인밴터, 역량강화 과정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 일정은 9월 5일부터 총 75시간 동안 진행되며 장소는 파주출판도시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다. 자세한 모집요강 및 접수양식은 홈페이지(http://www.edupaju.org)를 참고하면 된다. 정명기 파주시 문화교육국장은 “이번 ‘코딩결합 앱개발강사 양성과정’으로 다양한 교수법을 접목한 전문 코딩강사 인력이 강사로서의 취업 및 창업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4차 산업이 요구하는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인재를 배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근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개최 등 한반도 평화 분위기가 무르익는 가운데 평화와 젊음의 축제로 자리매김한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2018 국제자전거대회’가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비무장지대(DMZ)와 접경지역 일원에서 열린다. 행정안전부, 인천광역시, 경기도, 강원도가 공동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평화를 넘어 미래를 달린다’는 주제 아래 국제사이클연맹(UCI) 공인대회인 ‘제3회 국제 청소년도로사이클대회’와 ‘2018 마스터즈도로사이클대회’, 동호인 대회인 ‘연천 자전거투어’ 등 3개 대회가 함께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 파주 구간 약 67㎞가 포함돼 선수 및 관계자의 안전을 위해 자유로와 국도37호선 교통통제가 실시될 예정이다. 자유로 문산 방향은 오는 9월 1일 오전 10~11시 통제될 예정이며 국도37호선 연천 방향은 같은 날 오전 11시~ 오후 12시 15분까지 통제된다. 지난해 북한의 핵실험 등 불안한 한반도 정세를 이유로 대회직전 불참을 통보했던 미국, 프랑스, 네덜란드, 멕시코 등이 올해 대회에는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혀 해외 참가팀이 확대되는 등 대회 위상이 한
“몰라요. 부산 당감동 어떤 교회에서 잘 키워주겠다고 했는데... 미국으로 입양이 되었대요. 이제 늙어서 어떻게 찾을 수도 없고... 선생님들이 좀 도와주세요.” 파주 법원읍 웅담리의 고금순(73) 할머니 사연이다. 할머니는 1946년 함경남도 흥남에서 태어나 한국전쟁 시기인 1950년 12월 흥남철수작전 때 가족과 함께 제주도 피란민수용소로 갔다가 부산으로 옮겼다. 할머니 동생은 여동생 세 명과 남동생 두 명 등 모두 다섯으로, 부산에서 태어났다. 할머니가 애타게 찾는 막내 여동생은 고복순(1963년생 추정) 씨다. 할머니는 어머니(송정숙)가 막내동생을 출산한 후 중풍에 걸려 거동을 못 하게 되자 서울에서 식모살이를 했다. 그러다가 지인의 소개로 파주 웅담리 사람과 결혼을 해 이제껏 노패동에서 살고 있다. “내가 식모살이를 떠날 때 복순이가 미국으로 입양됐다는 얘길 들었어요. 엄마가 걱정할까 봐 아무 말도 못 하고 서울행 기차를 탔던 게 너무 가슴이 아파요. 그때 복순이를 찾았어야 했는데... 이제라도 꼭 찾았으면 좋겠어요.” 고금순 할머니는 구두공인 아버지가 구두 밑창을 꿰맬 때 썼던 실을 징표로 갖고 있다. 아버지가 큰 딸인 자신에게 물려 준 것
파주시는 범정부 폭염대응 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군부대(제1사단, 제9사단, 제25사단)의 살수 차량을 지원 받아 도로 살수작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도로 살수작업은 연일 계속 되는 폭염으로 인한 도로의 복사열을 감소시키고 최근 문제가 된 도로 뒤틀림, 들뜸 현상 발생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과 폭염 대응 정부 방침에 따라 실시하게 됐다. 파주시는 최근 시설관리공단 보유 살수 차량 1대와 관급공사 5개 현장의 살수 차량 11대를 지원 받아 문산, 금촌, 교하, 운정 일대에 하루 70여 톤의 살수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살수 차량 4대를 군으로부터 추가로 지원받아 문산, 법원, 광탄, 운정 등 4개 노선 80km구간의 살수작업을 추가로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민·관·군의 협력체계 강화를 바탕으로 실시되는 이번 살수 작업은 폭염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미세먼지 감소 등 도심 열섬현상을 낮추는데 기여 할 것”이라며 “이번 살수작업으로 시민들의 체감온도를 다소 낮추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이미 폭염대응을 위해 폭염T/F팀을 구성하는 등 폭염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민선7기 공약사항인 폭염대비 그늘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