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0일 김경일 파주시장과 국과장 등 간부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개통대비 점검 및 활성화 전략’을 위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수도권 교통혁명’을 견인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중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이 2024년 하반기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날 회의는 크게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개통을 대비해 관련 시설을 총괄적으로 점검하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와 연계한 활성화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개통대비 점검 분야에는 ▲환승센터(환승주차장 포함) 구축 계획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중심 버스노선 개편 ▲교통혼잡 해소 방안 ▲차량기지 주변 환경대책 등이 논의됐다. 활성화 전략 분야에는 ▲역세권 특별계획구역 및 역사상부 문화공원 계획 ▲대형상업시설 유치방안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연계 공공시설 구상 및 관광 활성화 계획 등이 공유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는 단순히 신교통수단 도입 의미를 넘어, 파주 미래의 새로운 도약을 가져올 변화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파주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활성화 전략과 꼼꼼한 시설점검을 추진할
파주도시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8일 관광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 계층을 위한 ‘행복한 관광나눔 파주여행’ 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복한 관광나눔 파주여행’ 지원사업은 관광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의 복지향상과 사회공헌 제고를 위한 무료여행 프로그램으로 공사,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국립6.25전쟁납북자기념관, 파주디엠지곤돌라(주) 와의 업무협약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DMZ평화관광(제3땅굴,도라전망대)△국립6.25전쟁납북자 기념관△임진각평화곤돌라를 이용하여 전시, 유원시설, 관람 등 다양한 체험을 하도록 구성되었다.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오현정팀장은 "장애가 있으신 분들과 평소 여행하기 힘든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광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사 최승원 사장은 “이번 사회공헌 사업을 계기로 관광취약계층 정기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파주경찰서(서장 김영진)와 안보자문협의회(회장 김지현)는 지난 20일 로빈의 숲(파주 탄현면) 에서 북한이탈주민 부부 2쌍의 야외 합동결혼식을 진행했다. 이번 합동결혼식은 부부의 연을 맺었지만 그간 경제적, 시간적 제약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던 북한이탈주민 2가정을 선정해 진행되었으며, 안보자문협의회는 호텔을 비롯해 신랑 정장, 신부 웨딩드레스, 메이크업, 결혼앨범 제작 등 예산을 전액 지원하고,‘외식업중앙회 파주지회’, 원예봉사단체‘꽃으로’에서 피로연 음 식 및 화훼 장식 등 예식 준비에 직접 나서 도움을 주었다. 결혼식에는 주관 및 주최 단체 관계자들과 신랑·신부의 지인, 파주경찰서 직원 등 100여 명이 하객으로 참석하였으며 파주서장의 주례와 함께 성황리에 마쳤다. 파주경찰서 김영진 서장은 이날 주례에서“파주에서 하늘의 연을 맺은 아름다운 부부로 행복 하게 살아가 줄 것”을 당부하며“이번 행사에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고 노력해주신 안보자문 협의회와 여 타 단체 분들에 감사드리며 경찰에서도 범죄로부터 탈북민을 보호하는데 힘쓰겠 다”고 약속했다. 안보자문협의회장 김지현 회장은“그동안 힘들었던 기억들은 모두 지우고 오늘 결혼식을 시작으로 행복한 추억을 만들
파주시 탄현면은 10월 노인의 날을 맞아 돌봄이 필요한 지역 어르신 20명을 모시고 지난 18일 장수 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탄현면에서 행복드림 사진관을 홍보하고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행복마을관리소 직원들과 지역사회의 재능기부를 통해 행사가 진행됐다. 사진촬영장소인 행복드림 사진관은 지역주민을 위해 마련된 무료 사진관으로, 탄현면 행복마을관리소 내에 위치해 있다. 사진관에는 다양한 촬영 소품들이 비치되어 있으며, 지역 주민 누구나 무료로 증명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촬영에 앞서 행복마을관리소 직원 등은 재능기부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화장과 머리를 해드렸으며, 촬영된 사진은 보정 작업을 거친 후 고급 액자를 제작해 어르신께 전달된다. 행사를 지원한 지역사회 관계자는 촬영 행사를 진행하면서, “어르신들이 사진을 찍는 동안 행복한 웃음을 지으실 때 보람을 느꼈다”라고 전했다. 김진우 탄현면장은 “지역 어르신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면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탄현면은 지역주민에게 더 나은 생활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10월부터 무료 사진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입시원서 등에 필요한 증명사진을
파주시 문산읍 주민자치회와 서울시 노원구 상계1동 주민자치회 간 자매결연 협약식이 10월 17일 문산읍 행정복지센터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산읍 주민자치회 위원과 상계1동 주민자치회원을 비롯해 손형배 파주시 의원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기념품 증정, 환영사,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 내용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후원·결연사업 추진 ▲주민자치 사업에 대한 홍보 ▲현안 분야에 대한 상호 협력으로, 상호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협약식 이후에는 상계1동 주민자치회 위원을 대상으로 제3땅굴-도라산전망대-도라산역을 노선으로 하는 디엠제트(DMZ) 평화관광 및 해설을 제공해 친목 도모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재성 문산읍 주민자치회장은 “서울에서 파주까지 먼 길을 방문해 주신 김금용 회장님 이하 상계1동 주민자치회 위원께 감사드린다”라며, “부족한 부분은 메꿔주고 잘한 부분은 공유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관계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의료취약지에 설치된 보건진료소 7곳을 중심으로 건강증진 특화사업인 ‘우리마을 건강충전소’ 사업을 추진한다. 보건진료소는 「농어촌의료법」에 따라 의사를 배치하기 어려운 의료취약지역에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이 경미한 의료행위를 할 수 있도록 시장이 설치하는 공공보건의료기관이며, 파주시에는 현재 두마, 문지, 어유지, 야당, 백연, 웅담, 영장, 등 7개의 보건진료소가 설치되어 있다. ‘우리마을 건강충전소’는 의료기관이 전무한 농촌지역에서 주로 기본적인 일차진료를 제공하는 보건진료소가 지역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지역별 건강증진 특화사업을 개발 및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 습관 및 건강행태를 개선, 만성질환을 예방 및 관리하고자 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두마보건진료소의 평화도서관과 연계한 마음건강 프로그램 ‘나의 자아 찾기’ ▲문지보건진료소 인바디 측정을 통한 맞춤형 건강상담 ‘너도나도 건강점수 올리기’ ▲어유지보건진료소 복약달력을 이용한 ‘가가호호 복약도우미’ ▲야당보건진료소 문산종합사회복지관 남부스마트복지센터와 연계한 마을 운동동아리 ‘우리 동네 건강지킴이’ ▲백연보건진료소 ‘대성동마을 고엽제 피해자 의료
파주중앙도서관은 10월 25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중앙도서관에서 장석주 작가와 함께하는 ‘작가를 읽다: 한국현대문학 편’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에서 탐구해 볼 작가는 이청준, 황석영, 최인호 작가로 이들은 근현대문학사에 한 획을 그은 중요한 작가로 평가받는다. 강연은 총 3회차로 진행되며, 1회차에서는 ‘글쓰기의 기원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이청준 작가에 대해 알아본다. 이어 2회차에서는 ‘선 굵은 서사문학의 금자탑’을 주제로 황석영 작가의 작품을 탐구해보며, 마지막 회차에는 ‘1970년대 청년문화의 기수’라는 주제로 최인호 작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예정이다. 강연을 진행할 장석주 작가는 시인이자 ‘장석주가 새로 쓴 한국 근현대문학사’의 저자로, 근현대문학사에 대한 비평 및 해설을 들려주며 다양한 강연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번 강연에서도 근현대문학사 속의 중요한 작가들의 작품을 읽어보며 그들의 문학세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강연은 파주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 중앙도서관 누리집(https://lib.paju.go.kr/jalib) 또는 프로그램 담당자(031-
파주시는 자원봉사활동에 모범적으로 참여하는 우수자원봉사자 총 160명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파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1차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100여 명이 접종을 받게 되며, 2차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60여 명의 우수봉사자에게 접종이 진행된다. 1차 접종 대상자는 전년도(2022년 1월 1일~2022년 12월 31일) 자원봉사 실적이 170시간 이상인 우수자원봉사자 중에서 신청을 받아 선정했고, 미성년자와 파주시 보건소에서 독감 예방접종 지원을 받는 65세 이상은 제외됐다. 2차 접종은 전년도 자원봉사 실적 130여 시간 이상인 봉사자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이번 우수자원봉사자 독감 예방 무료접종은 파주시와 파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우수자원봉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계획된 사업이다. 접종 장소는 파주시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할인가맹점으로 등록한 스타한방병원에서 진행된다. 임강영 자원봉사센터장은 “모범적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은정 자치협력과장은 “자원봉사자들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8일 파주시민회관 다목적실에서 유관기관 종사자 등 파주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살 예방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파주시, 생명사랑 자살예방 포럼’은 2017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다양한 주제로 개최되며, 올해로 7회를 맞이했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누리 소통망(SNS)과 청소년 자해’를 주제로 한 이날 토론회는 손정우 충북대학교 의과대학교 신경정신과 교수의 기조강연으로 막을 올렸다. 토론자로는 파주시의원, 한서중앙병원 룰루랄라 위(WEE)센터, 웰미디어랩 대표, 파주경찰서 관계자, 광탄고등학교 전문상담교사, 수억고등학교 청소년마음연구동아리 회장 등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이날 누리 소통망(SNS)과 청소년 자해 문제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지역사회 협력을 바탕으로 생명존중문화 확산 및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에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지역에 맞는 청소년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 센터는 노인우울·자살시도자 및 유족에 대한 사례관리 및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942-2117/
한국자유총연맹 파주시지회(회장 김상수)는 10월 18일 감악산 자락에 위치한 반공결사대 충혼탑 앞에서 기관·단체장,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는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위해 항거하다 희생된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며, 무력도발을 하는 북한에 대한 경각심을 되새기고 안보의식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행사는 희생자에 대한 묵념, 육군 25사단의 조총, 유가족 대표 및 각급 기관·단체장의 헌화 및 분향, 종교의식, 추도사 등의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김상수 한국자유총연맹 파주시지회장은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는 거저 주어진 것이 아니다"라며, "자유 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의 뜻을 되새기며 자유 민주주의 체제를 지속, 발전시키기 위해 우리 지회도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우은정 자치협력과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파주시를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것이 우리의 과제”라며 “이분들의 희생을 통해 얻은 교훈을 다 같이 가슴에 새기자”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부동산 거래가격 거짓 신고(업·다운 계약)에 대한 처벌이 강화됐다고 밝혔다. 2023년 10월 19일부터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어 시세조작의 정도가 큰 ‘거래가격 거짓 신고(업·다운 계약)’에 대해 기존 최대 5%에서 최대 10%에 이르는 과태료를 물게 된다. 예를 들어, 실제 5억 원에 거래한 아파트를 2억 5천만 원으로 거짓신고할 경우, 과태료는 2,500만 원이었으나, 10월 19일부터는 5,000만 원으로 상향해 부과된다. 이번 법률 개정은 부동산시장의 투기행위와 시세조작 등을 예방해 실수요자 중심의 부동산 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됐다. 부동산 거래신고는 매매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온라인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또는 파주시청 부동산과를 방문해 신고해야 하며, 파주시는 부동산 거래신고 정밀조사를 통해 위법행위가 적발되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리고 있다. 이태희 부동산과장은 “파주시는 시세조작과 탈세 등 불법행위에 대해 엄중히 대응해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10월 12일 문산읍 장산리 일대에서 산림병해충(성충기) 협업 방제를 실시했다. 이번 협업 방제는 지난 7월 3일에 이어 2번째로 실시된 것으로, 시는 문산읍 장산리 일대 50.4헥타르(ha)를 협업 방제 구역으로 지정해 유관기관인 서울국유림관리소와 합동으로 집중 방제에 나섰다. 각 기관은 돌발 산림병해충의 확산 방지를 위해 협업 방제 기간(9.27.~10.20.)을 정해 각각 국유림과 일반 산림지역에 대한 개별 방제에 돌입했으며, 10월 12일에는 문산읍 장산리에 모여 협업 방제를 실시했다. 또한, 시는 각종 산림병해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난 5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9개조, 36명을 편성했다. 방제단은 9월 말 기준 민원 383건, 59.37헥타르(ha)를 방제하는 등 시민 불편 최소화에 힘을 쏟았다. 파주시는 2024년에도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36명)을 채용해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방제를 통해 매년 증가하는 산림병해충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시민들의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예찰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종운 산림휴양과장은 “산림병해충이 감소하는 계절에 들어섰지만 긴장을 늦추지 않고 철저한 예찰 및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