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오는 8일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칠중성 종합정비계획 수립의 학술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파주 칠중성 역사적 가치와 활용’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파주시 적성면에 위치한 칠중성은 삼국의 통일 전쟁 시 나당 연합군에 의해 고구려 침공 때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으며, 통일 이후에는 신라와 당나라 간의 전투에서 그 역할이 매우 컸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칠중성은 현재 문화재보호 구역 대부분이 군사시설로 이용되고 있어 조사와 정비 등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다. 파주시는 칠중성의 학술적·역사적 가치를 제고하고 향후 체계적인 조사·정비·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학술대회를 기획하게 됐다. 학술대회는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의 개회사와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의 축사에 이어 서영일 한백문화재연구원장이 ‘국가사적 파주 칠중성’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이어지는 주제발표에서는 ‘파주 칠중성의 역사적 가치’(윤성호 한성대학교 교수), ‘한국전쟁 파주 칠중성 부근 전투와 보존적 가치’(양영조 한국전략연구위원), ‘파주 칠중성의 활용방안’(박지영 문화더하기연구소 대표), ‘한국 디지털 헤리티지 사례와 칠중성 디지털 복원 전망’(박진호 고려대학교 교수)을 발표한다.
파주소방서(서장 정찬영)는 지난 6월 19일부터 7월 4일까지 진행된 ‘2023년 소방장비 관리실태 확인점검에서 A그룹 ‘최우수’ 관서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소방장비 관리실태 확인점검은 경기도 내 35개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관서별 여건 및 규모에 따라 A,B,C그룹으로 나누어 소방장비 관리실태·분야별 장비 운용자의 능력을 확인·점검해 소방장비에 대한 관리체계 확립과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장비행정 ▲차량관리 ▲진압장비 ▲구조장비 ▲구급장비 ▲정보통신 6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점검반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얻게 됐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건 모든 직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했기에 가능했다”며 “순위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소방장비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파주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대비태세를 갖추겠다”고 전했다.
파주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손배찬)은 헤이리 예술마을 내 조성한 청소년창작공간 꿈숲 일대에서 환경 체험, 패밀리 페인팅, 공연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2023 헤이리 청소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 헤이리 판 페스티벌 기간 중 청소년과 가족들을 위한 축제로, 헤이리청소년창작공간 조성에 힘쓴 파주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하고, 주식회사 케이씨씨와 사단법인 헤이리가 후원한다. 재사용 나눔가게인 아름다운가게와 협력해 온가족이 참여하는 ‘새활용 페스티벌’, 헤이리에서 만드는 업사이클링 ‘Made in heyri’, 싱어송라이터 이송미 음악회, 라이브 페인팅 등의 프로그램이 4일에 걸쳐 다채롭게 펼쳐진다. 거주지 관계 없이, 9세부터 24세의 청소년이 포함된 가족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파주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또는 헤이리청소년창작공간 꿈숲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잔여석이 있을 경우 당일 신청도 가능하다. 손배찬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유관기관, 기업이 함께 만드는 청소년 축제로, 헤이리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한 의미있는 축제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최은미)은 1일(금) 초·중·고교 학생과 학부모 대상으로 「고교학점제와 진로학업설계」에 대해 총8가지 소주제별 동영상을 자체 제작하여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유튜브 채널」에 탑재하였다고 밝혔다. 동영상 자체 제작 및 탑재의 목적은 시공간을 초월하여 학생과 학부모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2015 개정 교육과정 및 2022 개정 교육과정 운영 과목 등에 대한 이해 제고를 통해 고교학점제 기반의 고등학교 생활 및 진로학업설계에 대한 안목을 강화하고자 하였다. 고교학점제 홍보 및 연수 동영상은 소주제별 5분 내외 분량으로 총8편이 자체 제작되었고, 콘텐츠가 소주제별 문답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즐겁게 학습자 주도 학습을 할 수 있다. 8가지 소주제는 「1편 고교학점제 바로알기, 2편 과목선택Ⅰ, 3편 과목선택Ⅱ, 4편 대입제도와 수능, 5편 진로학업설계, 6편 평가방법, 7편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의 노력, 8편 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로 구성되었다. 고교학점제와 관련한 소주제들은 고등학교와 진로진학 준비에 대한 설계 및 학교생활에 대한 선택과 책임의 중요성도 강조하고 있다. 최은미 교육장은“학생과 학부모의 고교학점제 이해 제고를 기반으로 학생이 자신의
세계 유일 디엠제트(DMZ) 평화관광의 중심 거점도시로 독보적 이미지를 구축한 파주시가, 역사문화 자원과 탈도심 휴양여행 등 다채롭고 풍성한 지역특화 관광 콘텐츠를 갖춘 ‘체류형 관광지’로 변신을 꾀하며 새로운 도약에 시동을 걸었다. ‘디엠제트(DMZ) 평화관광의 거점도시’로서 평화를 주제로 한 콘텐츠 개발에 쏟아왔던 노력이 결실을 맺어가는 가운데, 다양한 지역특화 콘텐츠를 연계한 파주관광의 매력을 높여 머무르며 즐기는 ‘12시간 체류형관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전략이다. 코로나19를 거치며 관광 유행이 달라졌다. 변화를 함축하는 한 마디를 꼽으라면 ‘체류형 관광’이 단연 1순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3년 관광트렌드 전망’으로 모먼트(M.O.M.E.N.T.)라는 다섯 가지 키워드 중에도 ‘로컬(Meet the Local)’과 ‘체류형(Need for longer stay)’이라는 단어가 어김없이 등장한다. 여러 명소들을 스치듯 지나쳐가는 단순 경유형 관광보다 머무르며 즐기고 체험하는 체류형 관광을 선호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 ‘12시간 체류형 관광’으로 관광도 살리고 지역경제도 살린다 국내 관광객들도 달라지고 있다. 2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9월 16일 ’아스피린과 쌍화탕‘의 저자 배현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중앙도서관 자료실에서 이번 8월부터 전시된 ‘알면 약이 되는 지식’ 오늘을 담다 주제별 도서 전시의 연계 강연이다. 약은 어떤 것을 선택하는지, 또 어떻게 섭취하느냐에 따라 약이 되기도, 독이 되기도 한다. 본 강연은 의약품 섭취로 인한 부작용을 예방하고 보다 적절하게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강연 진행자 배현 작가는 현재 성남 분당 밝은미소약국에서 약국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아스피린과 쌍화탕‘, ’셀프 메디케이션‘을 비롯해 많은 저서를 출판하기도 했다. 강사는 강연을 통해 ‘바르게 약 사용하기’라는 주제로 약의 기대효과와 부작용, 약을 안전하게 섭취하는 방법, 부작용 대처법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성인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파주중앙도서관 누리집(lib.paju.go.kr) 또는 현장 접수 및 전화(031-940-5794)로 가능하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은 시민들의 건강을 더욱 증진하고, 의약품으로부터 발생하는 위험을 차단할 수 있는 정보 습득의 기회가 될 것”
파주시는 9월 1일 파주스타디움 정보화교육장에서 ‘2023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을 신청한 임업인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임업직불금 의무교육은 2시간 과정의 온라인 교육을 통해서도 이수할 수 있으며 교육을 이수하지 못하는 경우 직불금의 10%가 감액된다. 이에 파주시는 온라인 사용이 익숙지 않은 임업인들을 위해 집합 대면 교육 방안을 마련했다. 대면 교육은 ▲임업·산림의 공익기능과 가치 ▲임업직불제의 개념 및 도입 배경 ▲부정수급 예방 교육 등에 대해 동영상 자료를 활용해서 진행됐다. 임업직불제도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2024년부터 변경되는 제도 지침을 포함한 자료도 배부했다. 김종운 산림휴양과장은 ”공익가치가 큰 임업 분야의 임가 소득 보전과 산림의 공익가치 향상을 위해 관내 자격요건을 갖춘 임업인들이 수혜 대상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임업직불금 신청은 마감되었으며 자세한 사항은 임업-in 임업인경영체통합포털(www.foco.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전화 응대를 희망하는 경우 산림청에서 운영 중인 전화 상담실(☎1588-3249) 또는 산림휴양과 산림
파주시는 지난 1일 운정행정복지센터 대공연장에서 관내 개업 및 소속공인중개사 약 300명을 대상으로 연수 교육을 실시했다. 연수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전면 사이버교육으로 실시해 오다 올해 3년 만에 대면 집합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중개 관련 법령, 부동산 거래 사고 예방 및 직업윤리, 부동산 세제 실무 등 2023년 10월 19일 일부 개정되는 중개보조원 미리 고지 의무 등의 공인중개사법령과 관련해 중개사가 알아야 할 필수적 요소에 대해 다뤘다. 또한 전문 강사와 거래 사고 유형과 예방에 대해 공인중개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진행됐다. 한편, 공인중개사 연수 교육은 개업 및 소속 공인중개사가 2년마다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법정 교육으로, 지난 2021년 실무 및 연수 교육을 이수한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사이버교육 6시간과 집합교육 6시간을 모두 이수해야 하며, 교육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최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이태희 부동산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건전한 부동산 중개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소지자에게 안전교육 이수 안내 문자를 지난 3월에 이어 9월 5일에 추가로 발송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교육 이수에 따른 사항을 일반우편으로 안내해왔으나 시민 편의를 위한 행정의 일환으로 정보전달률을 높이기 위해 안내 문자를 일반우편과 병행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알림 문자를 받지 못한 대상자에게는 9월 중순 우편으로 안내엽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건설기계조종사 안전교육은 반복되는 건설기계 관련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를 소지한 사람은 「건설기계관리법」 제31조(건설기계조종사의 안전교육 등) 및 동법 시행규칙 제83조(안전교육의 대상 등)에 따라 3년마다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정한 전문 교육기관에서 건설기계조종사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안전교육은 건설기계 관련 법령, 건설기계의 구조, 작업 안전을 위한 조치, 재해 사례 및 예방대책 등을 포함해 총 4시간으로 이뤄지며, 안전교육을 받지 않고 건설기계를 운전하다가 적발되면 최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인숙 차량등록사업소장은 “대상자들이 안전교육을 꼭 받아 과태료 등 불이익을 받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당
파주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4일부터 가로수 하부 및 중앙분리대, 도로변 녹지대 일원에서 풀 깎기 작업을 추진한다. 시는 ‘2023년 주요 도로변 가로수 및 녹지대 관리공사’를 통해 파주시 전체 지역을 7개 권역으로 나누어 3월부터 연중 관리 해오고 있었으며, 잦은 호우로 무성하게 자란 잡풀을 추석 전까지 제거해 깨끗한 가로녹지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청명한 가을을 맞아 시민이 걷고 싶은 쾌적한 가로경관을 제공함과 동시에 보행자 통행 안전성까지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운 산림휴양과장은 “추석 연휴 전까지 정비를 완료해 고향을 찾을 귀성객,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잘 관리되고 있는 파주시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가로변 보행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가로수 및 녹지대 유지관리사업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2023년 7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9월 4일부터 25일까지 열람 기간을 운영하고 토지 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한다. 열람 대상은 2023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의 사유가 발생한 4,510필지에 대한 ㎡당 가격이다. 열람은 파주시 누리집(https:www.paju.go.kr) 또는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www.realtyprice.kr)에서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해 토지 특성이 잘못 조사됐다고 생각되거나 인근 지역의 지가와 가격 균형이 적정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경우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시청 또는 읍면동 민원실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제출 필지는 토지 특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보하며, 2023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10월 31일 최종적으로 결정·공시된다.
파주시가 9월 4일부터 2023년 3단계 공공근로 사업을 시작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 실업자에게 공공분야의 일자리를 한시적으로 제공해 최소한의 생계를 보장함과 동시에 근로 의욕을 고취해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18세 이상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 4억 원 이하인 파주시민(외국인 등록번호 보유자 포함)으로, 임금은 시간당 파주시 통상시급인 1만 1,100원이 지급된다. 참여자는 4대 보험 가입이 의무화되고, 주간 및 월간 개근 참여자에게는 주휴수당 및 월차수당이 지급된다. 이번 3단계 공공근로사업은 12월 22일까지 진행되며 환경정비, 전산화 업무 등 83개 사업에 96명을 모집한 가운데, 335명이 지원해 약 3.5: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연경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참여자들의 소득보장 및 경제 여건이 개선되길 바라며, 더 나아가 지역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며 “파주시는 앞으로도 공공일자리 확충을 통한 취약계층의 고용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후 추진되는 공공일자리 사업은 ‘2024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으로 내년 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