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에서 주최하는 2023년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모범시설 공모전에 관내 공동주택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와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의 회수·재활용체계를 구축하고 자원순환사회 촉진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되며, 종이팩·투명 페트병 등 재활용 가능 자원의 분리배출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구축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모범시설은 총 10곳을 선정하며 최우수상 2곳, 우수상 2곳, 장려상 6곳을 선정해 총 2,8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다만, 최근 2년 동안 수상자로 선정된 공동주택은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7월 31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누리집(www.pkg.or.kr)에서 참가신청서와 공적서 등을 내려 받아 신청 기한 내 전자우편( sora819@pkg.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파주시는 관내 공동주택에서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120곳에 공문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며, 읍면동에는 포스터를 배부해 홍보할 계획이다. 박준태 자원순환과장은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을 적극적으로 입주민에게 홍보하고 시행하고 있는 공동주택의 많은
파주시는 6월 22일부터 23일까지 운정행정복지센터 대공연장에서 ‘우리 할아버지는 열다섯 살 소년병입니다’ 공연을 2회에 걸쳐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파주시립예술단에서 준비한 합창음악극으로 펼쳐진다. 특히 합창음악극은 지난해 초연에서 호평받은 작품으로, 올해 정전협정 70주년과 6월 호국보훈의 날을 맞아 앙코르 무대를 마련해 더 의미가 크다. 이번 공연은 원작 ‘우리 할아버지는 열다섯 살 소년병입니다’ 동화책을 합창과 연극으로 각색해 소년병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할아버지의 아픈 기억들이 가족의 사랑을 통해 따스하게 치유되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공연은 5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고 공연료는 무료다. 공연 티켓은 파주도시관광공사 누리집(https://pajuutc.or.kr)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공연문의 ☎031-820-7396) 김경일 파주시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을 잊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공연을 마련했다”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발생률을 줄이기 위해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운전면허를 자진반납한 만 65세 이상 고령운전자에게 최초 1회에 한해 인당 10만원의 지역화폐(파주페이)를 지급하는 것으로, 올해는 만 65세 이상 운전자 800명을 대상으로 한다. 현재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건수가 증가 추세에 있음에 따라,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파주시는 5월 말부터 포스터, 안내문 등 각종 홍보물을 제작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마을회관, 노인복지시설 등 관계 기관과 시설에 배포해 왔다. 또한, 시는 버스정보, 전광판, 누리소통망(SNS), 소식지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연중 홍보를 실시해 더 많은 고령운전자의 자진반납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고령운전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진 반납에 따른 혜택을 신청할 수 있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이구 버스정책과장은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은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고령운전자가 자신과 타인의 안전을 지키는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에 적극 참
파주시는 7월부터 지역화폐 ‘파주페이’의 인센티브 지원 한도금액을 3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파주페이 충전 시 지원되는 인센티브의 파주시 부담 예산을 2022년 31억 원에서 2023년 117억 원으로 377%로 대폭 늘렸음에도 불구하고 국비지원 예산이 지난해 대비 50%로 크게 감소해 충전 한도금액을 불가피하게 하향하게 됐다고 밝혔다. 국비지원액은 당초 모든 지자체에 동일 비율로 지원하는 형태였으나, 올해부터 지자체별 차등 지원하는 방식으로 변경되면서, 파주시는 국비지원액이 절반 수준으로 감액됐다. 이에, 경기도 내 대부분의 시군은 6%의 인센티브를 지원하지만, 파주시는 김경일 시장의 소상공인 보호와 내수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반영해 10% 지원을 유지할 계획이며, 하반기 추가경정예산 편성 시 파주시 재원 48억 원을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파주시는 시민에게 조금이라도 도움될 수 있도록 추석에는 지역화폐 지원 한도금액 상향 조정을 검토하는 등 연말까지 최대한 발행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페이는 시민이 손꼽은 우수정책 중에 하나로, 고물가·고금리 등 경제위기 상황에 민생경제 안정 대책을 위한
파주시는 경기도에서 최초로 24시간 카카오톡 상담소 서비스를 운영한다. 시는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의무가 권고로 전환됨에 따라 시민들이 언제든 편리하게 코로나 격리 참여를 신청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채널에 상담소를 마련했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생활지원비 및 유급 휴가비를 신청하는 경우, 양성 통지일 다음 날까지 격리참여자로 등록해야 한다. 기존에는 보건소 근무 시간 내에만 신청할 수 있었으나, 이번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간편하게 격리 참여 절차를 완료할 수 있다. 카카오톡에서 '파주시 코로나19 격리 도우미'를 검색한 후, 친구를 추가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 상담소는 인공지능 대화 로봇과 실제 상담사들이 운영하고 있으며, 격리 참여 등록 및 변경 신청 이외에도 격리자 행동 요령 및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해 24시간 자동응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미숙 보건소장은 “카카오톡 상담소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쉽고 빠르게 격리 참여 신청을 완료할 수 있도록 돕고,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해 안전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리한 서비스 이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코
파주시는 13일, 지에스(GS)리테일과 ‘사회안전망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오진석 지에스(GS)리테일 플랫폼 비즈니스유닛(BU)장(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24시간 꺼지지 않는 사회안전망 구축, 농업인의 소득 증대, 취업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에 대해 공감하면서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양 측은 ▲지에스이십오(GS25) 20곳에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 및 관리 ▲한수위 파주쌀 등 우수 농산물 판로개척 ▲지에스(GS)리테일 사회공헌사업으로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지에스(GS)리테일은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가 가능한 파주시 내 지에스이십오(GS25) 편의점 20곳을 선정해 설치 실사작업을 진행 중이며, 실사가 마무리되면 곧바로 설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파주시의 대표특산물 장단삼백(長湍三白) 중 하나인 한수위 파주쌀은 지에스이십오(GS25) 카탈로그 상품으로 판매를 시작해 (점차) 판로를 개척해 나갈 예정이며, 파주시는 다른 우수 농산물까지로의 협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국립민속박물관(관장 김종대)은 2023년 단오(6월 22일)를 맞이하여 6월 18일부터 24일까지(서울 6월 18일, 21~22일 / 파주 6월 22~24일) 단오 세시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단오와 관련된 세시풍속 체험과 공연,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단오(端午)는 음력 5월 5일로 일 년 중 양기(陽氣)가 가장 왕성한 날이자 인간이 태양신[日神]을 가장 가까이 접하는 날이다. 수릿날·중오절(重五節)·천중절(天中節)·단양(端陽)이라고도 불린 단오는 예로부터 설날과 같이 큰 명절로 여겨져 왔다. □ 씨름꾼과 구경꾼이 하나 되는 잔치마당, <단오맞이 어린이 씨름대회> 6월 18일(일) 단오 행사의 하나로 대한씨름협회와 함께 <단오맞이 어린이 씨름대회>를 개최한다. 국립민속박물관과 대한씨름협회는 전통문화의 저변확대 및 촉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러한 사업의 하나로 <단오맞이 어린이 씨름대회>를 진행한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 131호인 씨름은 삼국시대부터 고려시대, 조선시대를 거치며 현재까지 전승되고 있는 가장 오래된 민속놀이 중 하나이다. 고려기(高麗技), 요교(撩跤)라고 불
파주시는 지난 9일 ‘제2차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으로 14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일반공모 분야 9개 사업 ▲지정 공모 분야 중 반려동물 분야 1개 사업과 공동주택 분야 4개 사업을 합쳐 총 14개 사업이다. ‘파주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주민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참여를 통해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 10일 1차로 선정된 29개 사업에 총 1억 4,7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2차 공모사업은 1차 공모 결과 지원계획에 미치지 못한 일반공모 분야는 추가 사업을 공모했고, 시대적 흐름과 주민의 요구를 반영해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사업과 공동주택 공동체 회복을 위한 사업은 지정공모 분야로 신규 공모를 실시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파주시 마을공동체 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했으며, 총 4,500만 원이 지원된다. 일반공모 분야의 경우 음악 활동, 전통문화 계승, 영어, 생태 및 문화유산 체험 등 다양한 주제의 마을공동체 활동 사업이 선정됐다. 지정공모 중 반려동물 분야는 올바른 반려문화 형성 및 반려동물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사업이 선정됐으며
경기 파주시는 시민들이 지방세 정보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2023 알아두면 유익한 지방세’ 안내책자 3,500부를 제작·배부했다. 이번 안내 책자에는 ▲2023년 지방세관계법 주요 개정 내용 ▲지방세 세목별 안내 ▲지방세 감면 등 알아두면 편리한 지방세 제도 ▲체납자에 대한 행정처분 ▲편리한 지방세 납부 방법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정보를 몰라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세금 납부 시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절세 방법 12가지와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5개 국어 안내서(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태국어)를 부록으로 제공했다. 또한 시민들이 시정 정보에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책자 끝에 시민들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파주시의 다양한 정책을 소개해 알리고 있다. 파주시는 해당 책자를 지역 내 법인 기업체와 법무사, 세무사, 공인중개사 등 지방세 업무 관련자들에게 우편으로 발송하고, 민원인들의 방문이 많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해 지방세 업무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지방세 관련법 개정 사항 및 지방세 관련 정보들을 시민들에게 꾸준히 제공해 납세자 권익 보호에 힘쓰고, 투명하고 신뢰받을 수 있는 지방세 행정을 위해 최
파주시 도서관이 독서환경 개선을 위해 14일부터 20일까지 임시휴관에 들어간다. 도서관은 이번 임시휴관 동안 2011년부터 사용해온 노후화된 도서관리시스템과 방화벽을 전면 교체한다. 시스템 교체를 통해 보안 취약점과 처리 속도가 개선되면, 이전보다 안정적인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도서관별로 자료정리, 안전시설 교체 및 보강 공사를 실시해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휴관 중에는 상호대차를 포함한 도서 대출, 도서관 시설 사용이 불가능하며, 스마트도서관(부엉이책장)과 도서관 누리집(https://lib.paju.go.kr), 모바일 서비스가 모두 중단된다. 다만, 대출한 도서는 휴관 기간 중 도서관 입구에 설치된 무인반납기에 반납할 수 있으며, 반납 예정 도서는 개관일 이후로 자동 연장된다. 이인숙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공사로 불가피하게 불편이 예상돼 시민들에게 양해를 구한다”라며 “시민들이 도서관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산시스템과 환경 재정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도서관 임시휴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 각 도서관 대표번호로 문의하면 된
파주의 다양한 관광지가 전국적으로 홍보됐다. 평화와 자연, 역사가 흐르는 곳 등 세 가지 주제로 에스알티(SRT) 매거진 6월호에 파주시 관광명소가 실렸다. 에스알티(SRT) 매거진은 수서발 고속철도(SRT)에 비치되는 발행물로, 2022년부터 ‘한장여행’ 지도를 기획해 발행하고 있다. ‘한장여행’ 지도는 여행 경험을 중요시하는 엠제트(MZ)세대에 초점을 두고 소장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명소가 삽화 지도와 상징물로 표시된다. 특히, 이번 6월호에는 기자가 직접 취재한 파주의 주요 관광지 정보가 담겨있다. 바람개비를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평화누리공원을 비롯해,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평화곤돌라, 도라전망대, 제3땅굴 등이 파주를 대표하는 안보 관광지로 소개됐다. 220m의 길이를 자랑하는 마장호수 출렁다리와 22만 평의 드넓은 운정호수공원, 감악산 출렁다리, 율곡수목원, 헤이리 예술마을, 프로방스마을, 장단콩웰빙마루도 파주에서 꼭 방문해야 할 명소로 꼽았다. 이외에도 천년 고찰 보광사와 율곡 이이 선생의 자운서원, 황희선생유적지, 화석정, 파주삼릉, 혜음원지 등이 역사 탐방지로 실렸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해당 잡지의 주요 독자층이
김경일 파주시장은 6월 12일 국회 박물관 국회체험관에서 열린 6.15 공동선언 23주년 기념 평화정책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정전 70주년을 기념해 경기도와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김대중 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해 개최됐으며, 김동연 경기도지사, 국회의원,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회원도시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5명의 전 통일부장관의 발제 및 6.15 남북공동선언의 의미를 공유하는 토론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남북 관계 경색국면 및 핵위협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전 통일부 장관들의 남북화해와 협력에 대한 생생한 증언을 통해 민족 화해와 평화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였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북핵 위험이 고조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남북화해와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이번 토론회가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방정부협의회의 일원으로 남북 화해와 평화 증진을 위해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통일의 길목이자 가슴 아픈 전쟁의 역사가 살아 숨 쉬고 있는 접경 도시로서 남북교류 협력사업 및 평화통일 공감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7월에는 정전 70주년을 기념해 평화와 예술을 주제로 한 기획 전시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