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새마을회는 4일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지역 내 어르신 600여 명을 모시고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했다. 경로잔치에서는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아이들 공연, 트로트, 민요, 라인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과 푸짐한 식사를 준비해 대접했다. 뿐만 아니라 홍삼액, 국수 등 장수와 건강을 바라는 의미있는 선물도 전달했다. 도미솔김치(김치 40kg), 사랑나눔 파주재단(수건 600장), 달리자병원(응급차량), 스타한방병원(파스 300개), 자연향기떡(떡케이크)에서도 물품을 후원하며 뜻깊은 행사에 동참했다. 김명자 파주시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4년 만에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하게 돼 뜻깊고, 오랜만에 많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한자리에 모인 것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오늘 하루는 걱정 근심을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가정과 지역의 어른으로서 자신을 희생하며 우리 지역사회를 이끌어 오신 모든 어르신께 이 자리를 빌려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파주 로컬푸드마켓 ‘햇빛장’이 5월 6~7일 파주 탄현면 헤이리 예술마을 하늘마당공원에서 열린다. ‘햇빛장’은 파주시의 무농약, 유기농 재배 농산물을 재배하는 농업인과 지역 농산물을 조리하는 요리사, 지역의 예술과 문화를 만들어가는 공예가들이 직접 소비자들을 만나는 직거래 장터다. aT한국농수산식품공사와 파주시가 후원하고 농업회사법인 (주)평화로가게가 주관하는 ‘햇빛장’은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첫째 주 주말(총 15회)에 열릴 예정이다. 올해는 60여 팀의 농업인과 요리사, 예술가가 셀러로 참여해 파주시의 친환경 농산물과 공예품을 선보인다. 이번 ‘햇빛장’에서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은 ▲‘먹는 꽃, 먹는 풀’을 활용한 요리법과 먹거리 ▲삶이 곧 농사였던 파주 지역 할머니 농부들이 직접 텃밭에서 재배한 제철 농산물 ▲슬로푸드 파주지부 ‘맛의 방주’에 국내 제1호로 등재된 푸른콩의 조리법과 맛과 효능 체험 ▲가족 단위 방문객과 소비자들의 활발한 장터 참여를 위해 ‘햇빛장’ 당일 현장에서 진행되는 농산물과 먹거리를 경품으로 내건 ‘룰렛 게임’ 등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10월 김장철을 맞아 파주장단콩웰빙마루에서 로컬푸드마켓과 함께 김장 체험 행사를 진행해 방문객
파주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평화도시조성위원회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2회 파주시평화도시조성위원회를 개최했다. 평화도시조성위원회는 농업·기업·산림 등 분야별 대표와 남북관계 전문가 등 14명으로 구성돼 임기 2년 동안 파주시 남북교류협력기금의 관리 및 운용에 관한 사항, 평화도시의 조성 및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사항, 평화·통일 교육 활성화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고 자문에 응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전협정 70주년 맞이 기획전시 보조사업자 선정 ▲평화·통일 교육 보조사업자 선정 ▲평화·통일 문화교류 체험전 보조사업자 선정 총 3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된 정전협정 70주년 맞이 기획전시는 전 세대가 공감하는 평화·통일의 가치를 전달하고 파주시의 이야기를 담은 특색 있는 전시로, 7~8월 중 임진각 내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에서 진행된다. 또한, 평화·통일 교육 및 평화·통일 문화교류체험전은 평화공존 공감대 확산과 탈북민과의 지역사회 소통·화합을 위해 선정된 보조사업자가 5월부터 사업을 추진한다. 우은정 자치협력과장은 “정전협정 7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기획전시 및 행사를 통해 평화와 통
파주시와 파주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은 5월 5일부터 7일까지 파주출판단지 아시아출판문화센터에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어린이날을 맞아 별도로 기획한 이번 캠페인은 5월 5일부터 3일간 출판도시에서 진행되는 “파주 어린이 책잔치”에 부스로 참여한다. “학대NO!, 함께YES! 배우는 부모, 자라는 아이”를 주제로, 올바른 양육법과 아동학대 유형, 신고 방법 등을 정리한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 책잔치”에 맞춰 준비한 “우리가족 긍정양육 책자 만들기” 코너는 ▲긍정양육 129원칙, 가로세로 낱말 퀴즈 ▲자녀가 보는 부모님의 양육 모습 ▲부모님이 생각하는 자녀 양육 방법 노하우 등을 담아 “배우는 부모”의 의미를 되새겨보고자 한다. 송윤수 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의 개념을 바로 알고 아동 인권 존중의 중요성을 다시 새기는 계기가 돼 아동과 부모 모두가 행복한 파주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예자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개선과 부모의 올바른 양육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미래의 기둥이 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보호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갈 것”
파주시는 2023년 2월부터 늦은 밤 귀가하는 여성과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야당역 인근에서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사업은 여성 및 아동 등 범죄 취약계층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함은 물론 모두가 안전하고 청렴한 파주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3개월간 108명이 이용하는 등 하루 평균 3~4명이 스카우트와 함께 어두운 밤길 동행을 통해 귀가하면서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야당역에 배너를 설치하는 등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주말과 휴일을 제외한 평일 월요일 밤 10시부터 12시, 화요일~금요일 밤 10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 운영 중이며, 지하철이나 버스정류장 도착 30분 전에 스카우트 휴대전화(☎010-6805-0937)로 신청하거나 현장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안심귀가 스카우트는 늦은 밤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귀가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여성, 노약자 등을 배려하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야당역 환승주차장 하부공간(파주시 소리천로 14)에 파주시 이동노동자 쉼터(이하 쉼터)를 설치하고 지난 3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파주병원장, 각 노동조합 의장, 대리기사, 라이더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축사, 제막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경기도에서 사업비 5천만 원을 지원받아, 연 면적 27㎡ 규모의 컨테이너를 활용해 쉼터를 조성했다. 내부는 이동노동자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냉난방 시스템, 테이블, 소파, TV 등을 갖췄다. 무인경비시스템을 이용해 24시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 휴게공간이 따로 없는 배달, 대리운전자, 택배 등 이동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하고자 한다. 이날 파주병원과 협업사업으로 이동노동자의 건강권 개선을 위해 전문의가 문진해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건강 상담 및 필요시 본원 진료과로 연계해주는 ‘찾아가는 이동노동자 보건실’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행사에 참석한 대리기사는 “대부분의 이동노동자 쉼터는 건물 내에 있는데 파주시 쉼터는 도로변 바로 옆에 설치돼 있고 주차장도 있어 접근이 편리하다”고 전했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쉼터가
파주시는 3일 1군단에서 ‘파주시·1군단 상생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된 간담회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강호필 제1군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 도시개발국장, 도시계획과장, 평화안보자문관 및 1군단 공보정훈실장, 대외협력실장, 작전계획처장 등이 배석했다. 파주시장과 1군단장은 파주시 주요 역점사업과 지역발전 현안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으며, ‘시민중심 더 큰 파주’, ‘경기북부 균형발전’을 위해 파주시와 1군단이 긴밀하게 협력해 상생 발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 균형발전을 위해 1군단 및 1·9·25 사단 등 군과의 협력관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시민중심 더 큰 파주」를 실현하기 위해 군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해 나갈 수 있도록 1군단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파주시는 주요 현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과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군·관 상생발전 협의회를 정례 운영해 군과 긴밀하게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언론의 ‘황제수영’ 보도에 ‘어처구니없다’는 반응을 보였던 김경일 시장이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무원 행동강령을 위반했다는 조사 결과를 3일 발표하자 사과문을 내고 파주시민에게 고개를 숙였다. 권익위는 지난달부터 김경일 파주시장과 파주시의회 목진혁 의원의 행동강령 이행 실태를 점검한 결과 이같이 판단하고 각각 감독기관인 경기도와 파주시의회에 위반 사실을 통보했다. 권익위는 3일 아침 ‘지자체•지방의원, 수영장 점검시간 이용 특혜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확인’이라는 언론 보도자료에서 “김 시장과 목 의원은 파주시가 소유하고 민간업체가 위탁 운영하는 운정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이용자가 붐빈다며 사람이 없는 점검 시간에 강습을 받는 등 올해 1~3월 수영장을 독점하고 강습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르면 수상 안전 요원은 수영장 깊이의 적절성, 침전물이나 사고 발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1시간마다 수영장을 점검해야 한다. 점검 시간에 이용자들은 수영장 밖으로 나와야 한다. 이들은 또 사진 첨부가 필요한 회원증도 발급받지 않은 채 수영장을 이용했고, 대리 신청이 허용되지 않는데도 목 의원이 김 시장의 이용 신청과 결제를 대신한
파주소방서(서장 정찬영)가 6월 8일 연천군 소재 수레울아트홀에서 열리는 ‘제6회 경기북부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참가팀을 오는 8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소방동요를 통해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추진됐으며 이번 대회는 코로나19확산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다. 참가 자격은 파주에 위치한 초등학교이며, 인원은 동일 소속 학생으로서 15~30명이 팀을 구성해 출전할 수 있고 참가곡은 소방동요, 만화주제곡, 트로트, K-pop, 힙합 등 장르와 관계없이 자유곡으로 경연에 참여할 수 있다. 무대 경연 시간은 5분 이내로 심사기준은 ▲음정·박자의 정확도 및 가사 전달력, 화음 조화(가창력) ▲편곡, 가사내용, 무대 구성 등(독창성) ▲무대 완성도, 소품·안무 적정성, 협동성(작품성) ▲표정,몰입도, 소방·안전 관련 주제 전달력(표현력) 등이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파주소방서 재난예방과(031-956-9334)로 문의하면 된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제6회 경기북부 119소방동요 경연대회가 대면으로 치러지는 만큼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즐기며 노래하고 안전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파주시 운정4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5월 2일 오전 10시부터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상지석2리는 무단투기 쓰레기로 민원이 잦은 지역이다. 이에 운정4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상지석2리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설문 IC 진입도로 주변 농로와 상지석2통 안길을 위주로 활동을 펼쳤다. 이번 청결활동은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회원들과 마을 주민들과 깨끗한 운정4동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함께 하는 시간이었다. 이완형 운정4동 바르게살기위원장은 “새로이 출발하는 운정4동의 마을들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과 즐거운 마음으로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고 말했다.
파주시 금촌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달 28일 금촌3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마을의제 발굴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제2기 금촌3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주민자치회의 역할에 대해 깨닫고, 마을 의제 발굴 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금촌3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주민자치의 필요성, 주민자치회 제도 변화 양상,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한 강의를 듣고, 직접 금촌3동의 자원을 찾아 마을의제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의견을 구체화하는 실습을 했다. 남인우 금촌3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는 주민의 자발적 연대로 공공성을 실현하는 지역사회 참여의 계기가 됐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심도 깊은 마을 의제 개발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병직 금촌3동장은 “이번 워크숍은 금촌3동 주민자치회가 지역사회를 지속적으로 변화시켜나가는 데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금촌3동 주민자치회가 지역사회를 포용하는 플랫폼으로서 풀뿌리 민주주의의 구심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5월 2일 파주지역건축사회, 파주시측량협회와 간담회 및 청렴협약식을 개최했다. 민원대행업체에서 건의한 사항을 토대로 간담회가 진행됐다. 시는 신속한 민원 처리 및 편의를 위해 인허가서류 접수 시 개선사항을 알려 민원인이 허가 진행 사항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파주시와 파주지역건축사회장 및 측량설계협회장 간 업무 청렴협약식을 체결했다. 청렴 서약서에 서명, 교환함으로써 부정청탁예방, 업무처리의 투명성 확보, 소통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파주시 민원 대행업체는 매년 개최되는 간담회를 통해 민원 업무 처리 과정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고 허기 기간 단축에 동참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적극 협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