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일), 김경일 파주시장(파주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이 성남시에서 열린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폐회식’에 참석해 오병권 행정1부지사로부터 대회기를 넘겨 받았다. 파주시는 2024년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개최지다. 성황리에 마친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3 성남’의 성과를 이어, 슬로건 공모, 조직위원회 구성 및 운영, 홈페이지 구축을 시작으로 성공적 개최를 위한 철저한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선수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경기장 수준을 최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경기장 정기 점검 및 보수 공사 등을 진행하며 시설 관리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성남시장애인체육회를 비롯한 모든 관계자분들의 헌신적인 노고와 열정 덕분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파주시는 경기도 31개 시·군 선수들이 앞으로 더욱 발전시켜나갈 기량을 내년 파주시에서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민의 축제이자 화합의 장인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 함께하는 모든 분들이 보다 편리하고 즐겁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대회를 위한 모든 여건을
한빛고등학교(교장 권대순)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영국 글로우스터셔의 경제‧교육 교류 대표단 15인이 한빛고등학교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한빛고등학교는 인문사회국제부의 주관하에 영국, 중국, 태국의 3개국 3개 학교와 공식 교류협력 관계를 맺고 국제교류 교육 활동을 진행하며 상호방문 교류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방문의 길이 막혔던 지난 3년간은 위 3개국 외에도 세계 20여 개 국가의 학교 및 교실과 연결하여 국제온라인수업교류를 진행하면서 국제교류협력 교육 활동을 통한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에 힘써 왔다. 대표단은 그 중 글로우스터셔의 명문 중등학교 스트라우드 하이 스쿨과 교류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한빛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교육 활동을 살펴보고 두 학교 간 진행되어 온 교육 교류 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빛고등학교 인문사회국제부(인문사회국제부 부장교사 양재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 중 특히 4월24일(월)에는 한빛고 영어교사들을 포함한 교사 및 학생 30여 명과 파주시 교류협력팀이 참여한 약 50여 명이 함께 한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영국대표단분들게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으로 시작된 두 지역, 두 학교
파주시의회(의장 이성철)가 김경일 파주시장이 밀어붙이고 있는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정비사업 중 하나인 걷기 행사에 대해 시급성이나 효과 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사업의 재검토를 주문하며 일부 예산을 감액했으나 파주시는 시의회의 의결을 무시한 채 걷기 행사를 계속하고 있다. 파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손형배 위원장은 21일 제239회 임시회 본회의에 김경일 시장을 출석시켜 복지정책국의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정비사업 예산 2억5천5백만 원 중 2천160만 원을 감액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손 위원장은 예산 심사 결과 보고에서 ‘성매매집결지 해체를 위한 여행길 걷기 행사는 사업 추진의 시급성을 인정하기 어렵고, 성매매 종사자들의 탈성매매 효과 또한 크지 않다. 특히 우리 사회의 인권 감수성이 높아짐에 따라 파주시가 앞장 서서 여성 폭력, 성매매 등의 인권문제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성매매 종사자의 인권 또한 고려될 수 있도록 사업을 재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성매매집결지 정비는 다른 지자체의 사례를 봤을 때 단시간에 처리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장기적으로 추진될 이번 파주시 성매매집결지 정비사업이 어느 누구에게도 편중됨 없이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추진될 수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파주출신 고준호 의원, 안명규의원은 오늘(27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출소자 재활시설(금성의 집)의 파주시 월롱면 이전’과 관련하여 파주시에 대한 특정감사를 요구했다. 고준호 의원은 특정감사 요구서에서 파주시의 △ 거짓된 사실을 공식적인 자리(기자회견)을 통해 공표해 주민 불안감 조장 △ 적법한 행정절차를 통해 파주시로 이전한 시설을 폐쇄하기 위한 권력남용 △ 주민 기피시설 이전에 따른 사전 대응 노력 소홀 △ 발생한 갈등에 대한 개선 노력 소홀 등에 대해 경기도에서 특정감사를 실시할 것을 요구하였다. 고 의원은 “파주시는 기피시설인 출소자 재활시설 금성의 집 이전 소식이 지역사회에 확산되자 기자회견을 통해 성범죄, 존속살인 등 강력범죄를 저지른 출소자들이 모여있는 시설”이라며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자극적인 표현 사용으로 주민 불안감을 조장하고 지역공동체 와해를 초래했다”고 감사요구 이유를 밝혔다. 또한, “적법한 절차를 거쳐 들어선 해당 시설에 대해 도시계획 변경 등 모든 행정적 조치로써 해당 시설을 폐쇄하겠다면서 아무런 대안도 제시하고 있지 않고 있다”면서, “갈등 발생이 충분히 예견되는 시설에 대한 사전
파주시는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4월 28일 결정‧공시하고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개별공시지가는 지번별 제곱미터(㎡) 당 가격으로 토지이용 현황과 용도지역, 도로접면 등 토지특성을 조사하고 국토부 표준지를 기준으로 산정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파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공시된다. 개별공시지가는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s://www .realtypric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열람 후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5월 30일까지 시청 부동산과 및 각 읍·면·동 사무소를 방문해 이의신청서를 접수하거나 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 사이트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제출된 이의신청은 토지의 특성, 가격 적정성 여부를 재확인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7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동산과 지가팀(☎031-940-4971~4976)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희진 부동산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상속세 등 토지관련 조세와 각종 부담금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기간 내 개별공시지가를 꼭 확인하시길 바란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파주시 운정1동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일 팜스마트 운정점에서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10kg) 50포를 기탁했으며, 이에 앞서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어린이날을 기념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받았다. 또한, 22일에는 아트원스튜디오에서 백미(10kg) 50포를 기탁했다. 정수균 아트원스튜디오 대표는 “소외된 이웃들이 즐거운 가정의 달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나나 운정1동장은 “가정의 달에 이웃들을 잊지 않고 온기 가득하고 소중한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과 후원금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운정1동은 2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0여 명과 함께 저소득 50가구에게 기탁받은 쌀 10kg를 나누며 안부를 전했다. 나머지 물품은 저소득 이웃에게, 기탁받은 성금은 관내 조손가정 7가구에게 5월 중으로 지원된다.
파주시 파주읍은 27일 파주5리 마을회관에서 행복마을관리소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최근 발생한 스쿨존 음주운전 사고를 바탕으로 안전한 교통문화 확립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근무 현장 안전 사항을 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파주읍 행복마을관리소에서는 파주파출소 및 지역단체와 함께 파주읍 내 학교 주변과 통행량이 많은 곳에서 교통안전에 대한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피켓은 행복마을관리소에서 직접 제작해 캠페인 활동에 활용하기로 했다. 또한 파주읍과 행복마을관리소 직원들에게 근로 현장의 안전수칙을 강조하기 위해 ▲안전보호구 착용 ▲산업재해 발생 사례 등 안전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재인 파주읍장은 “최근 국내에 안전 관련 사고들로 인해 주민들의 불안이 높아져, 행복마을관리소의 안전 관련 홍보 활동을 계획했다”며, “근무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파주시 월롱면은 엘지로(시도3호선) 월롱교차로~서문교차로 구간에 철쭉 1만 주를 식재했다. 엘지로(시도3호선)는 통일로와 인접하고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 월롱 일반산업단지와 이어지는 길목으로, 이용자들이 많아 도로환경 개선 효과가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월롱면은 지난 2017년부터 ‘명품 월롱산 가꾸기’ 사업을 시작해 월롱산에 철쭉을 식재하고 폐타이어를 제거하는 등 지역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으며, 특히 ‘엘지로 녹지대 개선사업’은 LG디스플레이㈜에서 ESG경영의 일환으로 참여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등 지자체·기업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김은숙 월롱면장은 “월롱면은 여러 기업과 대학이 자리 잡아 유동인구가 많고 지하철 경의·중앙선과 통일로를 비롯한 주요 도로가 관통해 성장 잠재력이 크지만 타 지역에 비해 발전이 더뎌 사회·문화적 인프라와 지역 환경 개선이 더욱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협업해 월롱면 발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9일에는 ‘제2회 월롱산 철쭉제’가 열려 많은 상춘객들이 월롱산을 찾아 봄을 만끽할 예정이다.
파주시 금촌3동 주민자치회는 27일 금촌3동에 거주 중인 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문화유산 탐방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금촌3동 주민자치회의 복지공동체분과가 진행하고 있는 마을의제사업으로 총 3회가 기획됐으며, 이번에 그 시작을 알렸다. 특히, 파주의 다양한 문화유산 탐방을 통해 취약계층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으로, 임진강 황포돛배 체험, 임진각 평화곤돌라 체험 및 장단 콩가루 떡 만들기 체험으로 이뤄져 있다. 남인우 금촌3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파주시노인복지관 및 통장협의회와 연계해 그 대상을 선정했으며, 앞으로도 금촌3동의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 발굴을 통해 문화체험 사각지대를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직 금촌3동장은 “이번 마을의제사업은 금촌3동 주민 간 화합에 기여한 바가 크며, 앞으로도 금촌3동 주민자치회가 주민 간의 중추적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파주시 한울도서관은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어린이 자료실에서 ‘왁자지껄 도서관 Day’를 운영한다. ‘왁자지껄 도서관 Day’는 도서관에서 조용해야 한다는 기존 관념을 깨고 시끄럽게 떠들고 큰 소리로 책 읽고 뛰어놀아도 되는 날이다. 이날은 발달장애인과 느린학습자들의 행동이 도서관 이용에 제약이 되지 않고 독서문화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정했으며, 영화 상영, 책 놀이 이벤트 등 다양한 독후 활동을 제공한다. 발달장애 아동 부모들은 “아이의 행동이나 소리를 제어하기 어려워 도서관에 방문하는 것부터 힘들었는데, 이제 도서관을 자유롭게 이용하고 마음 편히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상호존중하고 함께 어우러지며 장애 아동들의 사회 적응을 돕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서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차별 없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울도서관은 BF(Barrier Free)인증을 받은 파주시의 장애 특화 도서관으로, 느린학습자를 위해 작가와의 만남, 어린이 점자 교실, 지체장애인과 함께 읽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해 파주시 장애인들
파주시는 시민들의 편리한 도서관 이용을 위해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28일부터 운영한다. 서비스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앱에서 '파주시 도서관'을 검색한 후 채널을 추가한 뒤, 채팅하기 아이콘을 클릭하면 된다. 최초 1회 로그인 후에는 추가 로그인 없이 모바일 회원증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도서관 챗봇 서비스는 ▲모바일 회원증(가족 포함) ▲도서 이용 현황보기·반납연장(가족 포함) ▲도서 검색 및 추천 도서 ▲전자도서관·문화프로그램 ▲도서관 안내 등이 제공된다. 시는 5월 15일까지 도서관 챗봇 운영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파주시 도서관' 카카오톡 채널 이벤트 게시물에 이용 후기를 댓글로 남겨 응모할 수 있으며, 40명을 추첨해 소정의 경품을 증정한다. 이인숙 중앙도서관장은 “인공지능(AI) 시대에 맞춰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도서관 서비스를 24시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카카오톡 챗봇을 통해 신속한 도서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27일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아침문화살롱’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아침문화살롱’은 자녀 양육으로 저녁 시간에 문화공연을 즐기기 힘든 주부들을 대상으로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 오전 11시에 시민 곁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지난 3월 ‘재즈 공연’에 이어 이날은 ‘샹송 공연’이 이어졌다. 어쿠스틱 밴드 <더 크레센트>의 우아하고 감미로운 연주로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기대 이상의 공연에 감동을 받았으며, 다음 공연도 벌써 기대가 된다”며 공연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아침문화살롱’은 오페라, 국악, 탱고 등 다양한 장르가 준비돼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올 한 해 동안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문화공연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5월 ‘아침문화살롱’은 5월 25(목) 11시 조리행복센터 문화광장에서 개최되며, 별도 예매 없이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