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파주시장은 19일 ‘금성의 집’ 폐쇄 주민대책위원회와 첫 대책회의를 갖고 ‘금성의 집’ 폐쇄 및 주민 안전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함께 협력해 금성의 집 폐쇄를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금성의 집’ 폐쇄 및 주민 안전 대책을 강구해온 시는 이번 대책회의에서 주민대책위 관계자와 월롱면 이장들과 만나 그동안 추진해온 사항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등 질의와 답변 시간을 가졌다. 주민대책위는 파주시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며 ‘금성의 집’ 폐쇄‧이전 및 주민 안전 대책에 대해 ▲조속한 안전시설물 설치 ▲방범초소 설치 ▲경찰순찰 강화 ▲도시계획 시설 변경 ▲가로보안등 정비 등을 요구했다. 이에 파주시는 이번 대책회의 자리에서 나온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조속한 시일 내에 주민들이 요구한 수량보다 더 많은 CCTV와 가로보안등 등 안전시설물 설치를 약속했다. 또한 도시계획시설 변경의 경우 복잡한 절차에 따라 다소 시간이 걸리는 점을 감안해, 최단 시간에 금성의 집을 폐쇄할 수 있는 다른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 상황에서 주민 안전이 가장 최우선이기 때문에 주민들이 가장 우려하는 안전한 환경을 만
파주시 운정1동은 19일 운정가람상가 인근을 중심으로 지역단체들과 함께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공무원 및 운정1동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 바르게살기위원회, 실버경찰대 등 60여 명이 함께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대청소 참여자들은 운정가람상가 등 번화가를 중심으로 통행을 방해하고 미관을 저해하는 불법광고물을 정비하고, 방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청결이 취약한 인근 공용주차장에 겨우내 방치된 폐기물들도 수거해 도시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김나나 운정1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깨끗한 운정1동을 위해 참여해주신 지역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유관단체들과 합동해 아름다운 거리, 걷고 싶은 거리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파주시 운정2동은 19일 해솔마을2단지 월드메르디앙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는 사회복지서비스 정보에 취약하고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상담함으로써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발굴·홍보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특히 아파트 단지가 많은 운정2동의 특수성을 고려해 알뜰시장이 열리는 단지를 우선 선정해 주민들이 많이 이동하는 장소와 시간대에 방문했다. 현장에서는 복지서비스 제도 안내뿐만 아니라 생계, 실직, 건강, 금융 문제 등 복잡하고 다양한 문제들을 종합적으로 상담했다. 현장에서 상담받은 주민 A모씨(여, 68세)는 “평소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직접 찾아와서 편하게 상담도 받고 다양한 복지서비스 정보에 대해 알게 돼 만족스러웠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에 직접 참여해 일반 행정업무를 설명하고 건의사항과 민원 불편사항을 청취한 한경준 운정2동장은 “주민들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 목소리를 듣게 돼 기쁘다”며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
파주시는 혜음원지-임원경제지 연계 프로그램으로 전통 건축을 엿보는 ‘섬용지 학교’를 운영한다. 「섬용지」는 조선 최대의 실용백과사전인 『임원경제지』 중 건축·도구·일용품 백과사전으로, 책의 제목인 ‘섬용’은 ‘쓰는 물건을 넉넉하게 한다’는 뜻이다. 집을 비롯해 일상의 주거 공간에 사용되는 집 재료와 기구 및 소품 일체를 가리키며, 쓰는 물건을 제대로 만들고 제대로 활용할 줄 알아야 넉넉하게 쓸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섬용지 학교’는 이강민 한국예술종합학교 건축과 교수가 강의를 맡아 섬용지의 내용 중 건축 관련 부분을 대상으로 5월과 7월 각 3강씩 진행한다. ▲1강 동아시아 건축과 혜음원지 유구에서는 임원경제지의 중요한 참조군이 되는 중국건축을 한국건축과 비교하고 혜음원지의 유구를 분석한다. ▲2강 섬용지에 나타난 건축의 도전에서는 섬용지의 구체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조선후기 건축의 수준과 풍석 서유구의 건축적 고민을 엿본다. ▲3강에서는 파주에 소재한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를 방문해 한국건축의 재료와 기술에 대해서 직접 살펴보는 기회를 갖는다. 교육비는 무료로, 파주시 평생교육포털(lll.paju.go.kr)에서 5월 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 등
파주시는 4월 20일부터 ‘고품질 파주쌀 사용 음식점 차액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고품질 파주쌀 사용 음식점 차액 지원’ 사업은 관내 일반음식점에서 파주쌀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해 파주쌀의 내수 소비를 증진하고, 음식점을 찾는 소비자에게는 고품질의 파주쌀을 맛보게 하고자 마련됐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신고된 관내 일반음식점은 시에서 지정한 쌀 공급자를 통해 파주쌀을 구입할 경우, 20kg 쌀 1포에 6만 원에서 7천 원 할인된 5만3천 원에 구입할 수 있다. 쌀 공급자는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각지역농협(하나로마트), (탄현)파주으뜸쌀고품질생산회영농조합법인이며, 지원용 쌀은 참드림 품종으로 음식점 판매 전용 별도 포장지에 포장돼 판매된다. 신청 방법은 관내 음식점에 미리 배포한 사업참여 신청서를 작성해 홍보 전단지의 쌀 공급처에서 파주쌀을 구입하면 된다. 단 예산 소진 시 종료되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031-940-4593)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계기로 파주쌀 소비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내 음식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연간 300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방문한 임진각관광지의 주차장을 오는 4월까지 정비할 계획이다. 시는 관광객 맞이에 본격 돌입하며 방문객 편의 향상을 위해 2021년 12월 임진각관광지 주차장 정비공사에 착수했다. 이어 2022년 10월까지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부터 평화누리 공원에 이르는 주차장 면적 3만2,676㎡에 대해 ▲주차면 재포장과 도색 ▲장애인 주차구역, 전기자동차 주차구역 조성 ▲버스 전용 주차구역 조성 등 정비를 마쳤다. 또한, 담배꽁초 등 쓰레기 불법투기와 관광객 발빠짐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로 덮개를 설치했으며, 주차장 둘레를 따라 설치된 배수로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아울러, 오랜 기간 임진각관광지 내에서 운영됐던 임대 상가 퇴거가 2022년 11월 완료됨에 따라 2023년 2월 건물 철거를 시작해 현재 부지 정비를 진행 중이며, 이번 공사를 통해 관광지 내 신규 공간을 추가 확보해 유휴부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향후 유휴공간은 각종 소규모 행사나 공연, 전시, 편의시설(주차, 쉼터) 등으로 관광객들이 자유롭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그간 침체됐던 관광이 점차
파주시는 전업농 이하의 중소규모 경영체를 중심으로 운영하는 ‘스마트강소농 육성 교육’ 대상자 20명 내외를 4월 19일부터 5월 9일까지 모집한다. 스마트강소농 육성 교육은 스마트 농업기술과정, 스마트 경영과정, 스마트 농산물 마케팅과정을 교육해 농업경영체의 스마트 역량을 강화하고, 자립도를 높여 소득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데이터 활용역량이 거의 없거나 제한적으로 사용 가능한 농업인, 스마트농업에 관심 있거나 도입 예정 농업인, 기존 강소농 이수자를 대상으로 하며, 매주 1회, 총 15회로 구성된다. 교육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며 ▲스마트농업의 이해 ▲일반형 스마트팜 현장실습 ▲스마트 농업경영의 이해 ▲농산물 마케팅의 이해 등을 다룬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 또는 파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agri.paju.go.kr)를 참고하거나 도시농업과 농업교육팀(☎031-940-5284)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15일,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2023년 파주시 도시재생대학 기초과정’을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 수료식에서는 전체 교육과정 중 80% 이상을 수강한 34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한자리에 모인 수료생들은 수업 과정이 담긴 촬영 영상을 함께 보며, 그 간의 소감을 나누고, 서로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수료생들은 ‘한 장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으며, 나의 다짐 발표를 통해 도시재생을 위한 작은 실천을 다짐했다. 도시재생 역량 강화를 위한 기초과정은 파주시민 36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15일까지 실시했으며, 기본적인 이론 및 사례강의뿐만 아니라 실습과 팀별 토론, 파주시 도시재생 현장답사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기초과정 수료생에게는 향후 추진되는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 교육과정과 연계해 지역에서 도시재생 관련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주민역량강화 교육과정은 도시재생 실무에 필요한 다양한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며, 상반기에는 도시재생 마을해설사 양성과정을, 하반기에는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과 도시재생사업 컨설턴트 양성과정을 진
파주시는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파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일반음식점 위생수준향상을 위한 ‘2023년 기존영업자 식품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파주시지부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교육에는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자 1,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품위생법령 해설 및 식중독 예방 ▲식품접객업 서비스 ▲노무법 등 영업자 준수 사항 등을 교육했다. 식품위생업에 종사하는 영업자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매년 3시간의 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하며, 정당한 사유 없이 교육을 받지 않을 경우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윤덕규 재정경제국장은 “전국 최초로 지역화폐로 지급된 긴급 에너지 생활지원금으로 침체된 경기 상황에 소상공인분들께도 활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영업자 및 종사자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자세로 나아가겠다”며, “오늘 교육으로 식품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알찬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안전한 먹거리 음식문화 조성을 위해 안심식당, 음식점 위생등급제도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위생등급제 업소 확대를 위해 위생등급 지정업소에 종합 청소비 지원, 무료 컨설팅 운영, SNS 홍보 이벤트 등 사업을 추진하고
파주시는 11월까지 2023년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은 파주시 평생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파주시 관내 장애인 관련 기관과 단체가 공모를 통해 장애인의 사회진출과 자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지난 2022년에는 6명의 발달장애인이 태권도 선수로 등록됐으며, 정신장애인 6명이 드론 조종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6개 단체와 기관에 강사료와 재료비 등 총 3천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해 직무훈련, 도예, 사진 촬영, 라인댄스 등 프로그램을 통해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성근 평생교육과장은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잠재 능력을 펼쳐 자립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무기질비료 가격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비료가격 안정 지원사업은 무기질비료 가격 급등에 따른 농가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가격 상승분의 8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약 3,323톤에 8억 6,7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으로, 보전 비용은 국비, 지방비, 농협부담액으로 농가는 20%만 자부담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 농지에서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으로 비료 과다 사용에 따른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농가별 지원 물량은 최근 3년간 구입한 무기질비료 평균 구매량의 95% 이내로 제한된다. 농업인은 별도의 신청 없이 올해 12월 10일까지 지역농협을 방문하면 비료구매 이력 등을 조회한 뒤 할인된 가격으로 무기질비료를 구입할 수 있다. 농협에서 비료를 구매한 적이 없거나 재배 면적이 증가한 농업인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동일한 가격에 구입 가능하다. 김은희 농업정책과장은 “비료, 농약 등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 경영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만 수질 및 토양 환경 보전을 위해 적정량의 비료를 사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파주시는 17일 봉일천 전통시장에서 ‘찾아가는 전통시장 파주가 좋아!’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전통시장 파주가 좋아!’는 전통시장에서 문화 예술 공연을 실시해,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갖추고자 마련됐다. 이날 민요 가수 전기순, 황인자, 유매혁, 이채민이 공연해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 추억을 선사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17일 봉일천 전통시장 공연을 시작으로 금촌, 문산, 광탄 등 연 5회 이상 파주시의 전통시장을 찾아간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연을 통해 전통시장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지숙 문화예술과장은 “찾아가는 전통시장 공연으로 전통시장과 소규모 골목상권의 활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쉽고 가깝게 문화 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