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7일 시장 접견실에서 ‘파주시정연구원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인구 50만 대도시를 넘어 100만 자족도시를 지향하는 파주의 다양한 행정수요를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주요 현안을 전문적으로 조사∙분석하기 위한 ‘시정연구원 설립’은 파주시의 역점사업으로 지난 2월 용역을 착수해 진행 중이다. 이번 중간 보고를 통해 조직규모와 투입비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연구원 설립의 경제적 타당성 검토 결과를 도출했다. 시에 따르면 용역을 통해 분야별 정책환경과 타 시군 사례를 면밀히 분석해 파주만의 지역 정체성이 담긴 최적화된 연구원 설립 및 운영방안, 단계별 발전전략 등을 도출할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및 각종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교육∙문화∙관광∙복지, 교통∙도시∙경제, 공공∙환경 등 모든 분야를 유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한 상황으로, 파주시 차원의 통계를 기반한 맞춤형 연구가 진행된다면 100만 자족도시 파주의 내일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파주시정연구원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했
파주시는 파주시 소속 공무원이 업무 등과 관련된 연구과제를 직접 발굴해 자체 수행하는 것을 바탕으로 ‘2023년 파주시 공무원 직접 수행 연구’를 추진한다. 2022년 1월, 지방자치법이 32년 만에 전면 개정되고 자치분권 확대 기틀이 마련되면서 지방공무원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는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사항이 되고 있다. 이에 시는 “소규모 용역을 외부 기관에 맡기는 관행에서 벗어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자체적으로 진행하기 바란다”는 김경일 파주시장의 당부에 따라 ‘2023년 파주시 공무원 직접 수행 연구’를 시작했으며, 3월 30일 연구과제 선정심의를 통해 자체 연구과제 5건을 발굴했다. 발굴 과제는 ▲파주시 공공도서관 운영현황 및 효율적 운영조직에 대한 연구 ▲긴급 에너지 생활 안정 지원금 지급 모델 분석 ▲통일동산 관광 거점 도시 조성을 위한 개발 전략 및 투자유치 실행방안 ▲파주시 작은 도서관 현황과 사례 조사를 통한 활성화 사업평가 ▲파주 콩 토종종자 장단백목 실증 시험 (1년 차) 등 5건이다. 선정된 5개 연구TF팀은 4월부터 11월까지 연구를 수행, 올 12월 연구 결과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계획대로 연구 결과가 나온다면 약 2억 원
파주시는 경기도에서 실시한 ‘성인지 정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21년과 2022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기도는 매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추진 실적과 공무원 대상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 추진 실적, 성별영향평가 활성화 및 정책개선이행 노력도 등을 종합 평가해 최우수기관 1곳과 우수기관 3곳을 선정해왔다. 시는 2020년부터 성 평등한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인 ‘여성친화도시 조성 정책’ 등 성 주류화 관련 제도의 추진을 위해 여성정책전문위원을 두고 외부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에도 귀를 기울이며 선제적으로 노력했다. 또한 법령, 중장기계획, 사업, 홍보 등 정책 전반에 걸쳐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 원인 등을 체계적‧종합적으로 평가해 개선함으로써, 실질적인 성평등 실현에 목적을 두고 있는 성별영향평가제도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2022년에는 총 140개의 정책에 대해 성별영향평가를 실시, ▲파주시 정책 수혜의 성별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서식 개선 ▲다양한 정책 영역에의 여성대표성 제고 ▲성별 특성을 고려한 사업수혜자 확대 ▲사업대상자 및 사업수혜자 대상 성평등 교육
파주시는 10일,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 최우수등급 달성을 위한 ‘청렴도 향상 추진평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경일 시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관의 종합대책 보고를 시작으로 각 국·소·단별 자체 추진실적과 향후 계획 등을 발표했다. 올해 시는 2022년도 청렴도 결과에서 도출된 취약 분야를 분석해 “시민중심 더 큰 파주, 청렴 도시 도약”이라는 비전으로 종합청렴도 최우수등급 달성을 위해 3가지 전략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3가지 전략은 ▲반부패 인프라 활용을 통한 부패행위 사전 예방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공직자 청렴 역량 강화 ▲소통과 공감의 청렴문화 조성과 확산 등이다. 시는 추진전략을 기반으로 공공재정 부정수급 예방 및 근절을 위한 확인 점검을 강화한다. 또한, 청렴콘서트 등 공직자 청렴 역량 강화를 위한 청렴 교육을 진행하고, 갑질근절 및 부패행위 예방을 위한 청렴청원제 등의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올해도 파주시는 청렴정신으로 무장해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시민 중심의 적극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청렴한 공직문화를 구축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본인을 비
파주시 금촌3동은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방호벽 산책로 조성이 1년 6월여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마무리됨에 따라 개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금촌3동 산책로 조성 사업은 2021년 파주형 마을살리기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암헌로를 시작으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추진한 방호벽 산책로 조성 사업, 용치 산책로 등 특색있는 금촌3동만의 산책로 조성 사업이다. 특히 방호벽 산책로는 그간 주민 불편을 일으켰던 군 시설 방호벽을 재정비해 주민 편의시설로 활용한 전국 최초의 사례다. 금촌3동에 따르면 산책로 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팜스프링아파트 등 주변 아파트 주민들이 공릉천까지 자유롭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주민들의 활력이 증진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식은 개회, 제막, 방호벽 산책로 산책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특히 군 시설물 활용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9사단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군 방호벽을 주민에게 휴식 공간으로 조성할 수 있게 도움을 준 군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며, “금촌3동 주민들뿐만 아니라 파주시민들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산책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금촌3동은 보행자에게 힐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파주시는 4월 10일부터 5월 2일까지 ‘2023년 빅데이터 전문가 과정’ 참여자 1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AI와 빅데이터 분야에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빅데이터 전문가 교육 과정을 기획했으며, 프로그램은 5월 9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온라인(ZOOM) 강의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빅데이터 개념(이론) ▲빅데이터 수집(실습) ▲빅데이터 저장소 ▲데이터 시각화 도구 확인 및 실습 ▲테이터 품질검증, 비식별화를 위한 대상·절차·처리 기법 등으로 구성된다. 모집 대상은 파주시 청년 구직자(만 19~39세) 또는 관내 고등학교 및 대학교 졸업예정자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신청은 파주시일자리센터(문산, 운정, 금촌)로 직접 방문하거나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담당자 연락 후 이메일로도 접수 가능하다. 최연경 일자리경제과장은 “챗 GPT는 AI가 만든 인공지능 대화 로봇으로,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최근 인기가 높다”며 “취·창업을 앞둔 청년들이 빅데이터 전문가로 성장해 미래를 향한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헀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홈페이지(새소식)를 참고하거나 파주시일자리센터 교육담당자(☎0
파주시는 4월부터 11월까지 ‘율곡수목원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율곡수목원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수목원 내 자연 요소를 이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정신적 건강을 회복하는 활동으로, 2016년부터 운영해 3만6,000명이 이용했다. 프로그램은 ▲엄마활력숲 ▲실버숲 ▲가족숲 ▲노르딕워킹 등 다양하게 구성해 맞춤형 치유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시는 수목원을 찾는 모든 시민들이 힐링과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사전에 신청하지 못한 방문객을 위해 현장에서 접수하는 30분 산림치유 프로그램도 개설했다. 윤명섭 산림휴양과장은 “율곡수목원이 시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고 더욱더 사랑받을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하고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 또는 프로그램 담당자(☎031-952-0624)에게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5일, 지식기반 사회에 적합한 전문농업인력 육성을 위해 파주농업인대학 제17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파주농업인대학은 농업분야의 전문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대내외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한 파주시농업기술센터의 교육 과정 중 하나다. 파주농업인대학은 2007년부터 친환경리더반, 생활원예반, 농식품창업보육심화반, 체험전문가반 등 각 시기별 농업환경과 농촌산업 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교육과정을 편성해 왔다. 특히 친환경‧로컬푸드 푸드플랜 체계 구축이라는 농업정책에 따라 올해는 로컬푸드반, 농산물가공반 2개 과정을 편성해 운영한다. 농업인대학은 4월 5일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8월 23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로컬푸드반은 로컬푸드의 개념과 지역 먹거리 정책에 관한 내용으로 19회, 91시간을, 농산물가공반은 식품가공 인허가 절차, 가공에 관한 법률, 포장 디자인 등 농산물가공에 대한 전반에 대해 18회 82시간을 운영한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리나라 농업 여건상 규모와 환경이 열악하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작지만 강한 농업 경영체가 되어야 한다”며, “파주농업인대학에서 습득
파주시는 파주시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등록신청을 온라인으로 받는다고 밝혔다. 자원봉사 할인가맹점은 우수자원봉사자들에 약정된 할인율로 혜택을 제공하는 업체로, 병원, 장례식장, 안경점, 카페, 학원 등 지난달 말 기준 76개의 파주시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이 봉사자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파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파주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pajuvc.or.kr)를 통해 할인가맹점 등록신청이 가능하도록 홈페이지를 개편했으며, 기존과 같이 전화(☎031-941-8212)나 이메일(pajuvc1365@hanmail.net)로도 접수할 수 있다. 등록한 할인가맹점에게는 할인가맹점 현판부착, 파주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블로그, SNS, 소식지 등 홍보 혜택을 제공하며, 이용후기 이벤트도 추진해 할인가맹점 제도 활성화에 나설 예정이다. 임강영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우수봉사자들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할인가맹점 제도에 많은 가맹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할인가맹점 모집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은정 자치협력과장은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은 자원봉사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주는 제도”
파주시는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에 따른 성수기 야영장 이용 증가를 대비해 오는 11월까지 관내 야영장의 오수처리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야영장은 특정 계절 및 시간에 이용객이 집중되면서 불규칙적인 오염부하량 발생으로 오수처리에 대한 관심과 시설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시는 특별점검을 실시, 오수의 적정처리를 유도해 물환경을 보전하고 공중위생을 향상하고자 한다. 점검 대상은 관내 전체 야영장 43개소(‘22년도 등록 기준)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개인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기준 ▲오수 무단방류 ▲방류수 수질기준 등 관련 법규 준수 여부 등으로,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있는 경우 과태료 부과, 개선명령 등 강력히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개인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 기준 및 관련 법규 준수 여부를 사전에 자율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4월 초 안내문을 배포했으며, 점검 시, 추가적인 안내를 병행할 예정이다. 김달수 하수도과장은 “특별점검을 통해 야영장에서 발생하는 오수의 적정처리를 유도하고 관련 법규 준수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해 수질오염 방지는 물론 파주시를 찾는 방문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봄을 맞아 4월 8일부터 주요 행사‧축제‧관광지 등에서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는 1톤 트럭을 개조한 관광 홍보 차량으로, 주말마다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찾아가 관광안내 정보를 제공한다. 파주관광지도, 리플릿뿐만 아니라 관광객 편의를 위한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관광객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을 시작으로, 임진각과 통일동산 관광특구 방문주간(4.28.~5.7.)을 맞아 헤이리예술마을에 찾아간다. 또한 봄나들이 장소를 고민하는 근교의 잠재적 관광객들에게도 파주 관광 홍보활동을 펼치기 위해 고양 꽃박람회 기간에 고양시 관광정보센터에서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윤정 관광과장은 “파주시를 찾는 관광객이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를 통해 보다 쉽고 편하게 관광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잠재적 관광객에게도 활발히 홍보해 관광도시 파주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5일, ‘청년정책 자문그룹’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제2기 청년위원회 분야별 전문가 8명과 청년위원 4명을 추가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는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올해 청년위원회 자문 기능을 신설했으며, 분야별 청년정책 전문가를 충원해 ‘청년정책 자문그룹’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일자리, 주거, 문화·예술, 금융, 건강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파주시 청년정책 자문그룹’은 청년 맞춤형 정책 실현을 위해 청년정책협의체의 정책 제안에 자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파주시 청년 참여기구인 ‘제2기 청년정책협의체’는 발굴한 정책 제안을 자문하기 위해 청년위원회와 함께 연석회의를 진행했다. 첫 자문안건은 청년정책협의체의 소통·참여, 일자리, 문화·복지 3개 분과별 발굴 제안 43건 중 선정된 9건이며, 자문을 통해 제안의 실효성을 높여 정책화할 예정이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청년의 삶 곳곳에서 느껴지는 실질적이고 만족도 높은 청년정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