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오는 31일까지 ‘농업용(무인) 공동방제기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농업용(무인) 공동방제기 지원사업’은 도내 농가의 병충해 적기 방제와 영농편의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공동방제기인 무인멀티콥터(농업용 드론)와 광역방제기 구입비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증명 취득자를 보유한 관내 농업인 단체에 한해 가능하며, 현지조사, 사업 계획 타당성 검토 및 농업정책분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중순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내용 및 추진계획은 파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사업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은희 농업정책과장은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힘든 농업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실시하는 만큼 올해도 많은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3월 22일을 시작으로 매달 22일 파주시 전역에서 저녁 8시부터 10분간 ‘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소등 자원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불을 끄고 별을 켜다’는 생태계 파괴와 이산화탄소 배출량 증가로 지구온난화가 심화됨에 따라 생활 속 작은 실천을 위해 파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 2023년 추진하는 자원봉사활동이다. 참여 방법은 저녁 8시부터 10분간 집이나 사무실 등 본인이 있는 곳에서 전체 소등하고 전‧중‧후 인증샷 3장을 찍은 후, 자신의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등)에 3장을 전체 공개해 올리면 된다. 단, SNS에 사진 업로드시 해시태그 #파주시 자원봉사센터 #파주탄소중립 #파주소등 #OO 지역 또는 OO 아파트를 필수로 달아야 한다. 소등 행사에 참여한 후 QR코드를 통해 참여 인증 결과를 2회(2달) 연속 제출하면 봉사 시간을 부여받을 수 있다. 임강영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소등 행사는 전 세계적인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발굴한 것으로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누구나 지구 살리기에 동참할 수 있는 자원봉사”며 “탄소중립 실천과 지구환경 개선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우은정 자
파주시는 시민이 폐의약품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파주시노인복지관, 시청 민원실 등 22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확대 설치했다. 폐의약품은 유효기간이 경과했거나 변질돼 복용하지 않고 보관하고 있는 약품을 말한다. 폐의약품을 가정 내 보관할 경우 의약품 오·남용의 우려가 있으며, 하수구, 화장실, 쓰레기통 등에 무분별하게 버려지면 토양이나 하천에 유입돼 환경을 오염시킬 수 있다. 폐의약품 배출 시, 그간 보건소(보건지소) 및 인근 약국을 방문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행정복지센터 등에 폐의약품 수거함이 설치돼 시민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개선됐다. 폐의약품의 올바른 배출 방법은 가루약은 약포지 그대로, 물약과 시럽은 한 곳에 모아 새지 않도록 비닐봉지 등으로 이중 밀봉하고, 안약 등 특수용기에 담긴 약은 2차 포장재 제거 후 가까운 보건소(보건지소), 행정복지센터, 약국 등에 배출하면 된다. 배출 시 유의할 점은 유리병에 담은 폐의약품은 파손 소각 처리에 어려움이 있어 자체 분리 후 배출이 필요하며, 건강식품은 배출 대상이 아니다. 각 수거함에 모인 폐의약품은 폐기물처리업체가 수거해 일괄 소각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임미숙 파주보
파주시는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2만2,699호에 대해 가격산정 및 검증을 완료했고, 3월 21일부터 4월 10일까지 열람가격을 공개하고 의견접수를 받는다.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www.realtyprice.kr) 또는 파주시청 세정과 과표팀으로 전화·방문 등을 통해 열람 가능하며, 의견이 있을 경우 누리집에 게시된 ‘주택가격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주택가격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해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과 부동산 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28일에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토교통부에서 결정·공시하는 파주시 관내 공동주택 2,100단지의 14만6,845호도 같은 기간 같은 방법으로 가격열람 및 의견제출 가능하며, 파주시로 제출된 의견은 한국부동산원으로 이첩돼 처리된다. 정삼섭 세정과장은 “주택가격은 지방세와 국세의 과세표준이 될 뿐만 아니라, 건강보험료, 기초연금 산정에 기준이 된다”며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들은 기간 내 열람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세정과(☎031-940-5611~3)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수술·골절 등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혼자 병원에 가기 어려운 1인 가구를 위해 ‘희망+ 온돌사업 병원동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희망+ 온돌사업’은 온전한 돌봄, 따뜻한 돌봄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파주시 특수시책으로,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퇴원돌봄과 당뇨치료식 제공, 병원동행 등을 제공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보호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희망+ 온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병원동행 서비스’는 병원 이동부터 진료 후 귀가까지 동행하는 서비스다. ▲방문 픽업 ▲병원 도착 ▲진료동행 ▲수납·처방 ▲약국 ▲안전 귀가 순으로 진행되며, 월 1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검사 및 치료과정이 까다로워 보호자가 있어야 하는 암이나 특수질환 등의 대상자가 편안한 마음으로 진료받을 수 있도록 부축과 진료실 동행도 가능해 든든한 건강 매니저 역할을 수행한다. 신청 대상은 국민기초수급가구 중 거동이 불편한 50세 이상 단독 1인 가구로, 읍·면·동 복지팀 ‘희망+ 온돌서비스’로 신청하면 된다. 이귀순 복지정책과장은 “병원동행 서비스는 건강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는 생
파주시는 12월 말까지 관내 어린이집 373개소 중 261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집의 효율적 운영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안심보육환경을 조성해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국고보조금 지원기준 준수 ▲회계 처리 적정성 ▲급‧간식 운영 및 건강관리 실태 ▲어린이집 안전 관리 실태 ▲폐쇄회로(CCTV) 설치 운영 및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이다. 이와 별개로 특별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보조금 부정수급, 아동학대, 통학버스, 놀이시설 등에 대한 점검을 수시로 진행한다. 민원 또는 공익신고가 접수될 경우,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도 실행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되며, 중대 위반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영업정지, 허가취소 등 행정처분에 들어간다. 처분된 사례는 파주시 내 어린이집에 공유된다. 이재면 보육청소년과장은 “어린이집 지도점검을 통해 어린이집 이용 영유아의 인권 보호 및 보육서비스 향상과 시설 운영‧관리 투명성을 제고해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세계적 환경기초시설 건립을 목표로 현장 행보에 발 벗고 나선다. 파주시는 현재 환경순환센터 현대화 사업(파주읍 봉암리 일원)으로 일일 처리용량 160톤 규모의 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설 노후화 등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일일 처리용량 700톤 이상의 소각시설 설치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파주시 환경순환센터 현대화 사업에 대한 강력한 추진 의지를 보이며 지난해 12월, 하남 유니온파크, 충주 음식물 바이오에너지센터, 평택 에코센터를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하남 유니온파크 및 평택 에코센터는 하수·폐기물처리시설과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충주 음식물 바이오에너지센터는 음식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그린수소 생산 충전설비를 운영하고 있다. 김 시장은 국내 우수시설 시찰에 이어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해외 선진시설 벤치마킹에 나선다. 프랑스, 덴마크, 오스트리아의 선진 소각시설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며 전 일정을 자원순환 시설 및 탄소중립 건축 현장 견학으로 구성한 만큼, 다양한 사례를 파주시 환경기초시설 건립에 접목시키겠다는 계획
파주시 운정6동은 운정3지구 목동동 소재 신규 임대아파트 입주민을 위해 물향기마을1단지(LH) 아파트 단지 내 ’찾아가는 출장민원실‘을 열었다. 아직까지는 인근 교통시설 인프라가 부족하고, 거동불편자 및 노인 등의 취약계층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입주가 완료되는 5월 8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출장민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방문자 신분증, 세대주 신분증 및 도장을 지참해 전입신고 처리가 가능하며, 기초생활 수급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상담도 이뤄진다. 이성원 운정6동장은 “최근 초롱꽃마을9단지와 물향기마을1단지 아파트 입주를 비롯해 올해 12월 LH안단테 A16블록 아파트 입주와 GTX역 주변의 개발호재 등 3년 내에 4만5천명이 넘는 대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적극적인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물향기마을1단지 아파트(`22.12.23. 준공)는 12개동 1,810세대를 수용할 수 있고, 입주 기간은 2.24 ~5.8일까지로, 입주가 완료되면 운정6동 인구가 2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파주시 적성면은 지난 16일 적성면 설마천 하천변 주변을 대상으로 봄맞이 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 최근 소비생활의 다변화, 배달 문화 확산 등으로 각종 쓰레기 문제가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쓰레기 배출 줄이기 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환경 정비 활동을 실시한 설마천 하천변은 버려진 불법 쓰레기가 문제가 되고 있으며, 우기에 임진강으로 유입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정비하고자 선정됐다. 이날 환경 정비는 적성면 기관 단체를 비롯한 공무원과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마천 하천변 1km구간(양측)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불법 쓰레기 5톤가량을 수거했다. 안석훈 적성면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봄맞이 대청소를 통해 무분별하게 버려진 불법 쓰레기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적성면이 되도록 기관 단체와 주민이 함께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파주시 적성면 주민자치회는 16일, 지역 내 행정의 손길이 닿지 않는 이웃을 찾아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나눔 행사에 사용된 이웃돕기 물품은 제2기 주민자치회 취임식 때 화환 대신 쌀로 받은 백미(10kg, 28포)와 수정라이온스클럽(라면 50박스)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물품은 외국인 가정 등 복지사각지대에 전달된다. 김옥자 적성면 주민자치회장은 “제2기 주민자치회의 더 살기 좋은 적성이라는 슬로건하에 적성면의 소외되고 행정의 손길이 닿지 않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수정라이온스클럽과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석훈 적성면장은 “적성 마을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애쓰시는 세심한 배려와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적성면 주민자치회에서 지난 연말에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라면을 기부한 바 있으며, 지역사회에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파주시 탄현면은 16일 법흥2리 경로당에서 ’경로당 클린업 사업‘을 실시했다. ’경로당 클린업 사업‘은 경로당을 자주 이용하는 건강취약 계층인 어르신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지난 2월 중순부터 탄현면 소재 경로당 21개소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민⸱관 협력으로 진행된다. 클린업 사업의 세 번째로 진행된 이번 법흥2리 경로당 대청소에는 탄현면 이장단협의회, 탄현면 새마을협의회, 로타리3690지구 파주로타리 클럽에서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창문 닦기 ▲공기청정기 필터 무상 교체 ▲화장실 악취제거 ▲선풍기 및 가전용품 청소 ▲미끄럼 방지 패드 설치 등 환경개선을 위한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어르신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육이 이어졌다. 김진우 탄현면장은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협업해 클린업 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운정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17일 운정행복센터에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선 파주시새마을회장, 김명자 파주시새마을부녀회장, 황규영 신교하농협조합장, 운정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기 이양, 공로패 전달, 이임사 및 취임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동준 전 회장은 “운정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역 선·후배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는 자랑스러운 단체”라며 “앞으로도 운정1동과 파주시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이임 소감을 전했다. 윤성준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도 화합과 결속으로 운정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를 이끌어나가겠다”며 “전임 회장과 새마을 회원들의 봉사 정신을 본받아 협의회와 운정1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나나 운정1동장은 “15년 넘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운정1동의 발전을 위해 열정을 보여 준 신동준 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 새롭게 취임한 윤성준 회장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파주시와 운정1동 발전에 커다란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