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제13회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결핵 예방수칙 준수와 조기 발견을 위한 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3월 20일부터 24일까지 결핵 예방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결핵은 폐결핵 환자의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서 감염되는 질병으로 기침, 발열, 식은땀, 체중 감소, 피로감 등의 증상이 발현된다. 우리나라는 OECD 가입국 중 결핵 발생률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결핵은 격리와 장기치료 등 사회적‧경제적으로 큰 질병 부담을 초래하는 감염병이다. 이에 파주시는 결핵 예방주간 동안 결핵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65세 이상 일년에 한번 결핵 검진하기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하기 등의 내용으로 홍보 활동 및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결핵환자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검진을 독려하기 위해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사업을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와 함께 실시한다. 검진 결과 환자로 진단되면 의료기관과 연계해 치료를 시작하고, 완치 시까지 환자의 진료 일정과 복약 여부 등을 철저히 관리해 치
파주시는 오는 22일까지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 여성농업인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특수건강검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다. 건강검진은 1인당 20만원이며,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파주시 내에 거주하는 만 51세 이상~70세 이하의 여성농업인(거주지 기준 신청)으로, 5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 및 손상위험도, 폐활량 등 여성농업인이 취약한 질환에 대한 건강검진이다. 건강검진 병원은 파주의료원, 문산중앙병원, 무척조은병원 3곳이 선정됐다. 희망하는 여성농업인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동지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을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농업정책과(☎031-940-2934)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2024~25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일반인(비장애인), 장애인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경기도와 파주시의 비전과 대회의 역동성 및 1,390만 경기도민 화합의 주제를 표현하는 작품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분야별 대상 70만원,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슬로건 작품들은 추후에 개최될 종합체육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과 대회의 홍보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응모자가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을 저해하는 작품을 제출하거나, 이미 공개됐거나 사용된 슬로건 작품을 모방하면 심사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봉상균 체육과장은 “처음으로 파주시에서 개최되는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향후 일정에 맞춰 도민체전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며, 평화와 화합의 체전, 시민중심 더 큰 파주의 초석이 마련되는 체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주시는 2023년 1월 1일 기준 시 전체 31만 1,431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지가산정 및 감정평가사 검증을 마치고 오는 21일부터 4월 10일까지 열람과 의견제출을 받는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시청 부동산과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부동산 가격공시 알리미 또는 파주시청 홈페이지)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열람가격에 의견이 있는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우편, 팩스로 제출하고, 감정평가사 검증 등을 거쳐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후 결과를 개별 통지하고 4월 28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최희진 부동산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양도소득세, 증여세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지가산정이 정확하게 이뤄졌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파주시는 3월 20일부터 4월 말까지 장마철 호우로 인한 감전, 화재 등 전기재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로·보안등 전기설비 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한국전기안전공사(파주고양지사)에 의뢰해 관내 가로등 2만1,639개, 분전함 965면에 대한 전기안전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누전 및 전선로 절연상태 확인 등 안전에 취약한 개소에 대해 ’가로등 유지관리 연간단가‘ 업체로 하여금 위험요소를 파악해 즉시 조치 및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중점 진단내용은 ▲전선로 절연, 접지, 누전차단기, 전선접속, 배선 상태 ▲분전함, 자동점멸기, 마그네트 동작 상태 및 가로보안등 점등 상태 ▲부적합 누전차단기 교체, 전선 접속단자 이완 상태 ▲분전함 내 도전성 분진 처리 등이다. 또한, 보안등은 한국전기안전공사(파주고양지사)로부터 매월 안전점검 실시 후 부적합 설비에 대해 보완 조치하는 등 가로보안등 전기설비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가로환경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강태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점검 및 가로보안등 전기설비 관리를 통해 장마철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거리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3월 20일부터 31일까지 농축수산물 원산지표시 홍보 및 지도에 나선다고 밝혔다. 원산지표시는 투명한 유통 과정을 통해 소비자의 알권리 및 공정한 거래 확립을 위해 농축수산물의 생산지를 표시하는 것이다. 원산지표시 위반시 미표시는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가되며, 거짓 표시나 혼동의 우려 적발 시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하는 처분을 받게 된다. 이번 원산지 표시 점검은 홍보 및 계도에 주안점을 두고 있으며, 기존의 업체 및 신규업체에 원산지 표시의 중요성과 올바른 표시 방법 등을 알리고자 한다. 이를 위해 파주시는 8명의 원산지 감시원이 점검 활동을 할 예정이며, 주 점검 대상은 인구 밀집 지역인 파주 금촌 및 운정지역 음식점(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 도소매업체다. 처벌보다는 사전 계도를 통해 그동안 잘못 인식하고 있던 원산지 표시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주로 진행된다. 김은희 농업정책과장은 “소비자에게 안심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 및 점검을 통해 원산지 표시 제도가 확실히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원산지 표시 확립을 위해 연중 내내 홍보 및 계도를 실
파주시가 생애 최초 주택취득 감면규정을 확대 적용해 본인 및 배우자가 12억원 이하 주택을 생애 최초로 구입하는 경우 소득에 관계없이 200만원을 한도로 취득세를 면제하겠다고 밝혔다. 당초에는 3억원(수도권은 4억원) 이하 주택을 생애 최초로 구입하는 경우 부부 합산소득이 7천만원 이하인 경우 취득가액에 따라 취득세를 면제 또는 50% 경감받을 수 있었으나, 3월 14일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 규정이 시행됨에 따라 생애 최초 주택취득 감면에 대한 취득가액 및 소득 요건이 완화돼 감면 대상이 확대됐다. 이번 감면 확대 규정은 정부가 대책을 발표한 ‘22.6.21. 이후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부터 소급 적용되며, 납세자들이 이미 납부한 취득세는 환급 신청을 통해 돌려받을 수 있다. 최윤순 납세지원과장은 “이번 법령 개정으로 보다 많은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들이 혜택을 받게 됐다”며 “납세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환급이 이뤄지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16일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제8기(2023~2026) 지역보건의료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위원회는 시의원을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장,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장, 약사회, 대학교수 등 보건의료분야 단체장 및 전문가 등이 참석해 향후 4년간 파주시 보건의료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 심의 결과 ‘포용하고 보듬는 더 건강한 도시 파주’를 비전으로 정하고, 지난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추진에 따른 주요 개선과제와 공약사항을 포함해 ▲시민안심 건강안전망 구축 ▲시민 중심 맞춤형 건강환경 조성 ▲다분야 간 협력을 통한 건강도시 구현 등 3대 추진전략과 9개 추진과제 및 24개 세부과제를 확정했다. 특히, 이번에 확정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별도 외부용역을 통하지 않고 사업별 담당자로 구성된 T/F수립단을 구성해 지난 5개월간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 신종감염병 출현, 만성·정신질환 증가 등 보건의료 환경 및 정책변화에 대비해 계획(안)을 작성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체계적인 추진으로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시민의
파주시는 17일 고양시·김포시 및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시범운영 업무협약’을 맺었다. 고양시청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이동환 고양시장, 김병수 김포시장 및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이 참석했다. 협약은 3개 시와 경기관광공사가 ▲광역시티투어의 노선개발 및 설계 ▲광역시티투어 활성화를 위한 홍보 등 행정지원 ▲그 밖의 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해당 사업은 인접한 3개 시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연결하는 교통 인프라를 제공해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한다. 2개 시 이상 대표 관광지를 연결하는 정규노선과 행사 및 계절 등을 반영한 기획노선을 운영할 방침이다.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는 5월까지 3개 시와 경기관광공사가 코스 운영 협의를 거쳐 6월 중 운영사업자를 공모·선정해, 7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경기 서북부에 인접한 파주와 고양·김포시의 평화, 생태, 문화 등 다양한 관광지를 연계하고,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3년에도 김경일표 소통 행보는 계속된다. 파주시는 20일, 운정4동 주민을 대상으로 이동시장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업인·농업인·외식업인 등 각종 직능단체를 주제로 ‘수요형 이동시장실’을 확대 운영한 데 이어, 읍면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화목한 이동시장실’ 역시 막을 올렸다. 김경일 시장은 2023년 ‘화목한 이동시장실’ 첫 방문지로 운정4동을 택했다. 지난 1월 행정구역 개편으로 신설된 행정동이자, 자연마을로 구성된 운정4동 주민들의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이나 시정에 대한 아이디어를 귀 기울여 듣기 위함이다. 김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동시장실을 통해 시민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동시장실에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니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자유롭고 의미 있는 이야기들을 나눠 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민중심 소통행정’을 강조하며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운영해오고 있는 김경일 시장은 취임 첫해 각 읍면동을 2회씩 순회해 시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으며, 올해는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이동시장실 운영범위를 더욱 확대한다. 번 ‘운정4동 화목한 이동시장실’을 포함
파주시의회 사상 이례적인 일이 연출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결된 예산안에 대해 재심을 요구하는 수정안이 본회의에 제출된 것이다. 그리고 김경일 파주시장이 21일 본회의에 직접 출석해 삭감된 예산을 살려줄 것을 호소했으나 시의원들의 전자투표 끝에 부결됐다. 파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손형배)는 20일 파주시가 편성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 결과 성매매집결지 위반 건축물 등 정비 예산 27억2천3백만 원을 해당 지역 재산권자들의 권리 행사를 제한하는 상황과 사전절차의 충실한 이행을 재검토할 것을 주문하며 전액 삭감했다. 그리고 복지정책국 가족여성과의 ‘행복한 길 걷기’ 행사 비용 등 2억3천5백만 원도 성매매매집결지 종사자들과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자진 폐쇄를 추진할 것을 주문하며 전액 삭감했다. 그러자 김경일 시장은 21일 파주시의회 본회의장에 나와 예결위가 전액 삭감한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정비 사업 예산을 다시 살려줄 것을 호소했다. 김 시장은 발언에서 “저는 오늘 절실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성매매집결지 정비 예산 전액이 삭감되고 메디컬클러스터 등 예산(미국 마이애미 출장비)이 일부 조정됐습니다. 성매
김경일 파주시장의 새해 첫 사업으로 꼽힌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해체’ 예산과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 관련 김 시장의 미국 마이애미 출장 비용 등이 전액 삭감됐다. 파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손형배)는 20일 파주시가 편성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이틀에 걸쳐 심의한 결과 성매매집결지 위반 건축물 등 정비 예산 27억2천3백만 원을 해당 지역 재산권자들의 권리 행사를 제한하는 상황과 사전절차의 충실한 이행을 재검토할 것을 주문하며 전액 삭감했다. 그리고 복지정책국 가족여성과의 ‘행복한 길 걷기’ 행사 비용 등 2억3천5백만 원도 성매매매집결지 종사자들과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자진 폐쇄를 추진할 것을 주문하며 전액 삭감했다. 예결특위는 또 도시발전국 공영개발과의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1억1천2백만 원 중 김경일 파주시장의 미국 마이애미 출장 비용 4천만 원에 대해 국내외 금융시장 악화에 따라 올해 7월로 예상하는 ‘프로젝트 파이낸싱’의 확정 유무와 안정적인 사업 추진에 대한 재검토 후 예산 편성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해 삭감했다. 파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국민의힘 소속 손형배 위원장을 비롯 최창호, 이익선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