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운정가람상가번영회가 ‘파주페이 쓰고 파주페이 받고’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운정가람상가번영회는 ‘2021년 파주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상인회 중 한 곳으로, 지역화폐 사용을 통한 골목상권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파주페이 영수증 이벤트 ▲리그램 이벤트 ▲리뷰 이벤트를 진행한다. 파주페이 영수증 이벤트는 파주페이로 1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영수증 응모 및 추첨을 통해 5만원 상당의 파주페이를 지급하는데, 지난 17일 150명을 추첨으로 뽑았고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있다. ‘리그램 이벤트’는 파주페이 이벤트 포스터를 인스타그램 등 SNS에 업로드하면 휴대용 소독제를 경품 소진 시까지 지급한다. 리뷰 이벤트는 9월 30일까지 파주페이 영수증 이벤트에 대한 내용을 블로그, SNS, 맘카페 등에 리뷰를 올린 고객 중 선정해 파주페이 10만원권을 지급한다. 참여 상가 등 자세한 내용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의는 운정가람상가번영회로 하면 된다. 신승화 일자리경제과장은 “파주페이 이벤트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골목상권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지역화폐 사용을 통해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
파주읍누리보듬협의체(공동위원장 이성근, 이환락)는 지난 29일부터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금융기관,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6개소에 ‘희망빛 우체통’을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누리보듬 3Go!’ 사업은 복지사각지대 이웃 발굴·지원을 위한 마을복지 특화사업 ‘누리보듬 3Go!’ 추진의 일환이다. 파주읍 마을복지계획 수립 컨설팅 기간 중 실시된 주민 욕구조사 및 복지의제 도출과정에서 복지그늘 해소를 위한 주민들의 주체적 노력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추천하고, 함께돕고, 희망찾고’라는 표어를 내걸고 추진하게 됐다. ‘희망빛 우체통’은 이를 위한 실천수단으로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의 사연을 주민 누구나 제보하게 해, 위기가정을 조기에 발견하고 효과적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마을 주요거점 및 시설 등에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운영될 계획이다. 지원 절차는 이웃의 사연을 ‘희망엽서’에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누리보듬협의체 위원들이 정기적으로 엽서를 수거하고 파주읍 맞춤형복지팀에서 해당 가정을 방문해 상담진행과 함께 위기해소를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설치에 함께한 파주농협 관계자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이웃 간 소통의 기회가 줄어들어 과거
파주도시관광공사(사장 손혁재, 이하 공사)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021 현장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에서는 문화시설, 공영주차장,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환경순환센터, 관광사업 등 공사 소관 업무 및 운영 시설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받는다. 공사 홈페이지(고객마당 혁신창안방)에서 접수 가능하며 공모 자격은 파주 시민과 파주 소재 직장인 및 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 중 내부 심사를 거쳐 최대 3건의 아이디어를 선정하고 최우수 아이디어 제출자에게는 사장 표창과 함께 상금(온누리상품권 5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손혁재 사장은 “파주 시정과 밀접한 공사 사업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민의 참여 행정을 실현할 수 있는 공모전을 마련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사 사업 전반에 접목하여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도시관광공사 홈페이지(www.pajuutc.or.kr)를 참고, 혁신기획팀(☎031-950-1827)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가 근대문화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파주시의 ‘라스트 찬스’와 ‘말레이시아교’, ‘갈곡리 성당’ 등을 등록 예고했다. 경기도는 도민 의견 수렴과 전문가 검토 등 심의 과정을 거쳐 이르면 10월쯤 경기도 등록문화재를 선정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파주시 파평면 장파리의 옛 미군클럽 ‘라스트 찬스’를 등록 예고하면서 가수 조용필이 무명 시절 노래한 곳이라고 했다. 그 근거는 문화재 심사위원들이 현장조사를 나가 그 지역 주민들로부터 들은 것이라고 했다. 경기도는 이를 근거로 언론에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파주바른신문은 그동안 조용필이 노래를 한 곳은 ‘라스트 찬스’가 아니라 ‘DMZ 홀’이라고 해왔다. 그러나 여러 목적을 가진 다양한 사람들과 일부 언론들은 조용필이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취재진은 지난 5월 31일 조용필 씨의 매니저 회사를 접촉해 사실관계를 파악했다. 회사 측은 “무명 시절 기지촌 생활에 대해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라는 입장을 보이며, 경기도와 파주시 등이 본인에게 확인도 하지 않고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주장하는 것에 불편한 심기를 나타냈다. 조용필 씨 측을 연결한 한 음악 담당 기자는 “어쩌면 감추
파주시가 성평등 기금 지원 사업 중 여성친화형 지역공동체 돌봄 사업으로 1건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성평등 기금 지원 사업 중 성평등 사업 2건과 여성친화형 지역공동체 돌봄 사업 2건을 선정한 바 있다. 최초 모집 시 여성친화형 돌봄 사업 3개소를 모집하기로 계획했던 만큼 추가 모집을 진행했다. 추가 모집에는 총 3건의 사업이 신청됐으며 이들 중 심사를 통해 1건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단체는 운정지역에 소재한 ‘와글와글사랑방’으로 단체의 회원 대부분이 전래놀이 강사 등 다양한 경력 보유자다. 이런 인적 자본을 바탕으로 전래놀이 및 간식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돌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1기 20명씩 총 4기수, 80명의 아동을 사업대상으로 모집해 5월 말부터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은정 파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에서 전문성을 갖춘 단체가 선정돼 기쁘다”라며 “특히 전래놀이는 아동들에게 새롭고 신기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가 관내 농협과 ‘고품질 밭작물 생산을 위한 영농자재 지원’ 협력사업으로 칼슘유황비료를 공급하고 있다. 735개 농가가 칼슘유황비료 2만9천포를 신청했으며 시는 이번 달까지 전량 공급할 계획이다. 칼슘유황비료는 작물의 뿌리 활착력을 향상하고, 내병성을 강화시켜 병충해 예방은 물론 미생물 활성화로 연작장해의 피해를 예방하는데 뛰어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최근 밭작물 및 과수농가에 필수적인 영농자재로 자리 잡고 있다. 파주시는 지난 해 칼슘유황비료 7,000톤을 공급해 큰 호응을 얻었고, 올해는 시비 50%, 농협10~30%의 보조를 받아 저렴한 가격에 칼슘유황비료를 공급받을 수 있어,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파주시의 한 감자재배농가는 “칼슘유황비료의 사용은 감자의 더뎅이병의 발생을 감소시키고 수확량을 증대시키는 것은 물론, 맛도 좋아지게 한다”라며 “이번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도 크게 줄었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광탄면 분수천 주변 노후 건물이 화사한 ’봄빛‘으로 탈바꿈한다. 파주시는 지난 30일, 파주시장 및 광탄면 주민 등 50여명이 분수천변에 모여 대청소와 노후 건축물 채색작업을 실시했다. 얼마 전, 도시재생 분야에 벽화전문가를 공개채용 한 파주시는 오래된 건물과 담벼락을 밝고 생기 넘치는 모습으로 변화시킬 계획을 구상해 왔다. 읍·면·동 단위로 낡은 건축물의 개선 의견을 취합해 벽화재생 수요를 파악하고, 채색보조자 5명을 희망일자리 공모사업으로 선발해 인력을 충원했다. 파주시 벽화재생 첫 시작지를 광탄면 분수천 테크길 주변 상가로 정하고 상가 등 쇠퇴한 건축물을 채색으로 아름답게 꾸미고 포인트 벽화를 그려 넣어 이등병 마을, 광탄 분수천, 광탄전통시장에 이어지는 ’걷기 좋은 길‘의 특색을 살린다는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도시재생은 그 지역의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인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마을과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벽화재생사업이 도시재생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광탄면 분수천은 시민들 사이에서 벚꽃 명소로 알려져 있다. 파주시는 이에 더해 미술, 인문학 등이 융·복합된 미술거리로 조성
파주시가 5일 와동교차로 등 28개소에 AI(인공지능) 영상분석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교차로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한다. 이번에 구축한 스마트교차로에는 교차로 내의 모든 교통객체(횡단보행자, 차량)의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AI Deep Learning 분석기술이 적용됐다. 교차로에 설치된 CCTV영상으로 차선별, 방향별 교통량을 분석하고 교차로별 교통신호 최적 주기를 생성, 교통정보센터와 연결된 신호체계에 적용해 교통 혼잡 해소에 활용한다. 시는 그 동안 객관적으로 교통량을 파악하기 어려워 직관적인 판단에 따라 교차로의 교통신호 주기를 조정해왔으나, 이번에 스마트교차로를 본격 운영함으로써 이러한 문제점이 해소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방향별(직진, 좌회전, 우회전), 차종별(소형, 버스, 트럭) 교통량과, 신호를 통과하지 못하는 대기행렬 길이까지 분석해 시간대, 요일, 계절별 최적의 신호주기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파주시는 신도시 등 택지개발을 비롯한 산업단지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분석된 교통정보 빅데이터를 교통정보 홈페이지에 제공 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2020년 3월부터 추진된 ITS 확충사업의 서비스
파주시 교하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의 ‘2020 인문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인문독서아카데미는 인문학 강의를 통한 전 국민 인문정신 고양 및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이다. 2020년 전국 163개 문화기관에서 신청한 가운데 총 85개 기관을 선정했으며 대상 1개 기관, 최우수상 2개 기관, 우수상 7개 기관 등 10개 기관을 시상했다. 교하도서관은 이번 사업에서 ‘불안의 시대를 극복하는 공생의 철학’을 주제로 <미생물이 플라톤을 만났을 때>의 공동저자 김응빈 교수, 김동규 교수와 함께 7~10월 총 15차시 강좌를 운영했다. 또한 지난 11월에는 인문독서아카데미 특강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를 초빙해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2020년 인문독서아카데미 상을 수여받은 기관은 ▲대상 (서울)은평구립구산동도서관마을 ▲최우수상 (서울)서초구립양재도서관, (인천)부평구립청천도서관 ▲우수상 (경기)교하도서관, (경기)하남시미사도서관, (강원)삼척시 평생학습관, (대전)한밭도서관, (경북)군위문화원, (울산)언양향교, (전남)여수시이순신도서관이다. 이 밖에도 우수담당자
파주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0년도 지적재조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표창 수여식은 지난 22일 오전 10시 정부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간소하게 진행됐다. 파주시는 국토교통부가 2020년도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 16개 광역시‧도와 215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적재조사사업 평가에서 사업홍보, 사업물량 및 추진실적, 바른땅시스템 현행화 및 활용도, 특수시책, 정책지원 등 9개 분야 18개 지표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아 지적불부합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계분쟁과 토지거래 관련 쟁송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정확한 토지거래를 도모하는 한편 시민의 재산권 행사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토지의 활용도를 높여 바른 땅으로 만드는 국가사업이다. 시는 2012년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된 이후 조리읍 삼릉‧전나무골지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8개 지구 3,779필지에 대해 사업을 완료 하고 현재는 3개 지구 821필지에 대해 추진하고 있다. 2021년도에는 신속한 지적불부합 토지 정리를 위해 국비 3억 6,000
얼굴 화장용 스펀지를 생산하는 공장에서 불이나 건물이 전소됐다. 31일 오전 9시께 법원읍 동문리 ㈜이노코아 공장 창고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건물 전체로 옮겨 붙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26대를 출동시켜 화재 발생 두 시간만인 11시 20분께 완전 진화했으며 잔불 정리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를 조사할 계획이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파주시는 지난 25일 청렴도 향상 대책 이행사항을 중간 점검하는 경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당일 회의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인원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파주시장을 비롯하여 참석자 전원이 열체크를 마치고 시작했다. 홍보담당관에서 담당한 실시간 방송은 코로나19 시대에 걸맞은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파주시청 전 직원이 각 개인의 PC로 회의 시청이 가능한 방식으로 진행했다. 경과보고회는 올해 2월 수립한 ‘2020년 파주시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 계획에 따라 파주시 공직자들이 ‘청렴도 향상’을 위해 추진해 온 다양한 청렴시책 활동들과 성과를 점검하고 다시 한 번 ‘청렴’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감사관을 필두로 각 부서별로 이행사항을 발표하고 논의했는데, 감사관에서는 올해 시행한 청렴 시책 중 파주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컨설팅의 진행과정과 설문조사 결과 및 원인분석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 원인 분석을 위한 맞춤형 진단, ’청렴컨설팅‘ 국민권익위가 주관하는 ’청렴컨설팅‘은 평가 기관의 청렴도가 저조한 원인을 분석해서 대안을 제시하는 제도로 파주시만의 맞춤형 진단과 분석을 진행하고자 파주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직 구성원들은 청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