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문산 권역 시민들에게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노인들이 건강한 여가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문산보건지소·노인복지관 복합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복합센터는 (구) 문산보건지소 건물이 있었던 부지(문산읍 개포래로 34)에 문산보건지소와 문산노인복지관을 건립해 2개의 건물이 하나로 연결되는 구조로 설계될 예정이다. 문산보건지소·노인복지관 복합센터가 건립되면, 문산보건지소에서는 내과 진료실, 보건교육, 정신건강상담, 치매상담, 구강보건 등 더 많은 보건의료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으며, 문산노인복지관에서는 서예, 바둑, 장기, 당구, 컴퓨터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올 12월 착공에 앞서 10월 중순부터 약 1달간 기존 건축물을 철거하는 공사를 추진하기 위해 현재 주차된 모든 차량을 9월 말까지 이동 주차하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10월부터는 부지 내 주차가 전면 금지된다. 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수막 등을 통해 관련 사항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문산 권역 시민들의 보건의료서비스 향상과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건립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파주시민이 만족하는 삶을 구현
파주시는 9월 4일 지역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열고, 9월 14일부터 18일까지의 추석 연휴 간 의료공백 최소화 및 응급의료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파주시 응급의료협의체 구성 기관인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메디인병원·무척조은병원·문산중앙병원 관내 4개 응급의료기관 관계자와 파주소방서, 파주시 의사협회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 응급의료기관의 몰림 방지를 통한 응급환자의 적절한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추석 연휴 응급환자 발생 시 관계기관별로 협력할 대처방안 등을 논의했다. 대처방안에 대한 세부사항을 살펴보면, 파주시 의사회에서는 연휴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의 참여를 독려하고, 응급의료기관에서는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해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파주소방서에서는 응급환자 이송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파주시 부시장을 반장으로 한 ‘비상의료 관리상황반’을 설치·운영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비상의료 관리상황반’은 관내 응급의료체계 점검, 문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안내, 코로나19 발열 클리닉, 협력병원 안내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에 문을 여는 지역 내 병의원은 115곳
북파주 출신 최유각 의원이 운정경찰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서면서 2026년 파주시장선거를 겨냥한 보폭 넓히기가 아니냐는 여론이 일고 있다. 최 의원은 11일 파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김경일 시장을 출석시켜 파주운정경찰서 신설에 파주시가 적극적으로 행정력을 동원할 것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52만 파주시민 치안 확보를 위한 파주운정경찰서 신설이 시급하다’라는 ‘5분 자유발언’에서 자신을 문산, 법원, 파평, 적성, 장단면 지역 시의원으로 소개하면서 파주시 인구 52만 명 중 절반이 넘는 28만 명이 운정신도시에 살고 있는데도 시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할 경찰서는 북파주 한 곳에 불과해 치안 부재가 우려된다며 운정경찰서 신설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지난 4월 파주 운정신도시 야당동 한 호텔에서 여성 두 명이 타살 정황으로 숨지고, 남성 두 명이 건물 밖으로 투신해 사망한 사건은 너무나 끔찍해 운정신도시의 치안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경찰서 신설이 시급함을 강조했다. 최 의원은 김경일 시장에게 “파주시는 행정안전부, 경찰청과 적극 소통하여 운정지역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서가 꼭 신설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줄 것을 당부한다.”라며 5분
파주시가 최근 성매매 차단을 위한 올빼미 활동을 재개했다는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했다. 보도자료는 성매매집결지 입구에서 팻말을 들고 성구매자의 출입을 차단했다는 것과 평소보다 두 시간을 늘려 밤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활동을 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올빼미 활동에는 탈리타쿰 수녀회와 시민, 공무원, 자율방범대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파주시는 앞으로 시민 참여를 확대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보도자료에서 연풍리 주민의 목소리는 단 한줄도 찾아볼 수 없다. 이날 연풍리 마을 이장 등 주민 10여 명은 “마을 입구를 공무원과 경찰이 봉쇄하다시피 해 마을 전체가 우범지대 인상을 주는 데다 경찰기동대와 순찰차, 그리고 각 지역에서 동원된 자율방범대 차량의 경광등 불빛 때문에 밤잠을 이룰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무슨 살인사건 현장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주민불편이 매우 심각하다.”라고 호소하며 파주시와 경찰에 대책을 요구했다. 파주시가 이러한 주민불편을 보도자료에 언급하지 않는 것은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파주시의회 이진아 의원이 지적했듯이 보도자료
파주시자원봉사센터와 대한적십자봉사회 파주지구협의회는 지난 9월 6일부터 이틀간 월롱면의 적십자 사무실에서 봉사자 30여 명과 함께하는 ‘추석명절 온기나눔 전‧송편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매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취약계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민족 대명절인 추석에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 풍성한 명절이 되도록 ‘함께라서 행복한 추석’을 슬로건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모인 자원봉사자들은 명절 대표 음식인 전과 송편을 만들어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을 주관한 대한적십자봉사회 파주지구협의회 연규희 회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사랑과 정성으로 만든 모듬전과 송편이 행복한 추석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파주시자원봉사센터 임강영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지원해 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선뜻 나서주신 자원봉사자분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표하며, 이번 명절이 보다 따뜻한 기억으로 남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파주시 운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관내 독거노인을 비롯한 저소득 소외계층 50가구를 방문해 나눔 행사를 펼쳤다. 조동준 운정1동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어려운 이웃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고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송편을 전달하는 특별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디딤돌 나눔상자 활동과 병행해 진행됐다. 디딤돌 나눔상자 활동은 운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들이 매월 기탁 받은 물품을 저소득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활동으로, 지난 1월부터 매달 진행해오고 있다. 강미경 운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매월 디딤돌 나눔상자 활동에 참여해 주신 운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께 감사드리며,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조동준 운정1동장은 직접 가구를 방문해 송편을 전달하며, 추석맞이 안부를 전했으며,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인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파주시 운정6동은 지난 5일 초롱꽃공원에서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 작업을 펼쳤다. 이번 제거 작업에는 운정6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실버경찰대에서 참여했으며, 김진우 운정6동장을 비롯한 운정6동 직원과 개인 참가자도 참여해 힘을 보탰다. 생태계 교란 식물은 왕성한 번식력으로 각종 야생식물의 성장을 방해해, 식물의 다양성을 감소시킬 우려가 매우 크기에 적극적인 제거 작업이 요구되고 있다. 40여 명의 참석자들은 돼지풀, 가시박, 환삼덩굴 등의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운정6동에서는 관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생태계교란 야생식물이 자생하는 6월부터 초롱꽃공원 일대 돼지풀 제거 작업을 시행해 왔고, 10월까지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제거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진우 운정6동장은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초롱꽃공원을 쾌적한 시민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문산읍은 제5기 문산읍 행복이(e)음마을협의체로부터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5일 문산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80가구에 후원 물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문산읍 행복이(e)음마을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단체로,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기탁을 준비했다. 후원 물품은 고기, 송편, 식혜 등 추석 명절 음식으로 구성됐다. 심승희 행복이(e)음마을협의체 위원장은 “문산읍 저소득 취약계층에 나눔 활동을 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소외된 이웃을 발굴 및 지원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조춘동 문산읍장은 “추석 명절에 가족의 품이 더욱 그리운 시점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활동해 주신 행복이(e)음마을협의체 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문산읍에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광탄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독서 초보자를 위한 인문학 특강(9월 3일) ▲잡지 배부(9월 4~7일) ▲가족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만들기 체험(9월 21일) ▲경기 아트센터 지원사업인 문화피크닉을 통한 ‘가족공연’(9월 21일) 등으로 구성됐다. 9월 3일 진행된 인문학 특강에서는 ‘나는 오늘도 책모임에 간다’의 저자인 김민영 작가가 강사로 나서 초보자를 위한 취향 찾기,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모임 꾸리기’ 등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9월 4일부터 4일간 정보 자원의 효율적 재활용을 위해 2022-2023년도 잡지배부가 진행된다. 9월 21일 10시~12시에는 책갈피와 책 슬롯머신 만들기 체험이, 같은 날 15시~16시에는 공연단체 ‘국악앙상블 서이’의 국악뮤지컬이 진행된다. 국악뮤지컬은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신명나는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용 판소리로 판소리 가사를 새롭게 창작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 도서관 소식지 플레이(PLAY) 9월호 또는 광탄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9월 독서의
파주시는 김장채소 재배시기에 맞춰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천연살충 미생물제(BT, Bacillus thuringiensis)제를 무상 공급한다. 천연살충제 미생물(BT제)은 배추, 무 등의 김장 채소 잎을 갉아먹는 나비목 해충 애벌레 제거 효과가 있어 작물이 입는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애벌레 외에 사람이나 동식물 등에는 해가 없어 농약을 대체하여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미생물 제제다. 살충효과를 지닌 미생물인 천연살충제 미생물(BT제)의 작용기작은 미생물의 생장 중 형성되는 독소단백질이 애벌레의 소화기관으로 흡수되어 소화장애를 일으켜 해충을 죽게 만든다. 잎을 갉아 먹는 배추좀나방, 배추흰나비, 파밤나방, 담배거세미나방 등의 애벌레가 작물의 잎에 발생하였을 때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지만, 작물의 즙을 빨아 먹는 진딧물, 노린재 등에는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효과적인 해충방제를 위해서는 미생물을 공급받은 날 즉시 사용하거나 냉장 보관하고, 햇볕이 강하지 않은 새벽이나 해 질 무렵에 해충이 발생한 작물의 잎의 앞 뒷면에 골고루 살포해야 한다. 시는 9월에 두 번, 10월에 두 번 총 4번에 걸쳐, 천연살충제 미생물(BT제)을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을 희
파주시와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은 지난 3일, 미래기술학교 에스오시(SoC) 반도체 회로 설계 아카데미 수강생의 과제(프로젝트) 발표회를 개최했다. 파주시가 올해 초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미래기술학교 지원사업은 4차 산업혁명 등 산업체계 전환에 적합한 미래기술 분야(인공지능, 빅데이터, 반도체 등)의 교육훈련 지원을 통해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할 뿐만 아니라 취업 연계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교육의 절반이 지난 시점에 개최된 이날 발표회에서 교육생들은 그간 교육을 통해 습득한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반도체 회로 설계 분야의 연구 주제를 선정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서울·경기 소재 반도체 기업 4개소의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발표를 참관하고 수강생들이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평가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11월 교육 종료를 앞두고 하반기에는 남은 교육과정을 진행함과 동시에 우수한 능력을 지닌 수강생들의 취업을 위해 반도체 기업과의 취업 연계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쉽지 않은 교육과정임에도 포기하지 않고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5일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양육 인식 확산을 위한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긍정양육 인식 확산을 위해 지난 5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추진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100만 대도시 도약을 준비하는 파주시의 미래 꿈나무 아동들이 밝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런 노력이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지정이라는 결실로 맺어져 기쁘며, 앞으로 더 좋은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공기관이 캠페인에 참여한 후 2명 이상의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최은미 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정덕진 파주경찰서장과, 김혜순 파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