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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지역재생 전략 세미나 개최


파주시는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파주시 교육문화회관 3층 대강당에서 파주시 지역재생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파주시가 도시재생과를 신설하고 새롭게 도시재생의 모델을 제시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 도시재생 전문가 및 교수를 초청한 가운데 파주시의 현 실태와 문제점을 공유하고 객관적인 진단을 통한 성공적인 도시재생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이수호 파주시 도시재생과장으로부터 파주시 도시와 농촌의 현 실태와 과제’, 박문수 한미글로벌() 상무로부터 도시재생 사업의 방향과 과제’, 김준환 서울디지털대학교 교수로부터 농촌마을 활성화 전략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의 순서로 진행된다.

 

 토론은 권대중 명지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다. 토론자로는 김진 성결대학교 교수, 김천태 전주대학교 박사, 안명규 파주시의회 부의장, 이춘원 광운대학교 교수, 임석우 광운대학교 박사, 서진형 ()대한부동한학회장, 최종환 광운대학교 박사가 참석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도시재생과(031-940-572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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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