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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소방서, 화재안전특별조사


파주소방서는 오는 2019년까지 진행되는 화재안전특별조사 추진을 위해 기간제 근로자 모집을 홍보한다고 16일 밝혔다.


 소방은 ‘사람이 먼저인 나라, 화재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목표로 소방청에서 추진중인 화재안전 특별조사를 실시하기 위해 기간제 근로자를 오는 23일까지 전국적으로 588명을 모집한다.


 2018 화재안전 특별조사 인력채용은 소방청에서 추진하는 사항으로, 588명 중경기도 북부 채용분야는 총 44명으로 조사보조 9명, 행정보조 1명, 경력직은 전기분야 2명, 가스 및 소방분야 1명, 건축분야 31명 등이다.

채용방법은 서류전형이며, 원서접수기간은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다.


 원서접수방법은 중앙소방학교 원수접수 원서접수 기간 내에는 24시간접수 한다.


 합격자 발표는 28일 중앙소방학교 홈페이지에 게시 예정이다.


 최종학격자 등록은 29일 오전 9시부터 11월 30일 오후 6시까지 응시지역 시·도 소방본부에서 등록한다.


 최문상 파주소방서장은 “화재안전 특별조사 인력채용에 많은 국민들이 참여하여 안전이 먼저인 대한민국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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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