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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소방서, 겨울철 소방안전협의회 구성

파주소방서는 2018년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안전협의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파주소방서, 파주시청, 가스안전공사, 보건소 등 8개 기관(단체) 참여한 가운데 유관기관 간 능동적인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겨울철 대형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 유사시 신속한 사고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겨울철 3대 추진전략(예방·대비·대응) 활동 지원 대형화재 사전 예방활동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안전문화 운동본부 운영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촉진 등 소방안전대책과 대국민 공감을 위한 홍보방안 의견청취 등 지역안전을 위한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최문상 파주소방서장은 지속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지역 안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하여 화재없는 안전한 파주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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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