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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농업인 e-비즈니스 교육 수강생 모집

 

파주시는 농업인의 전자상거래 경영기술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사이버농업인 e-비즈니스교육을 27일부터 시작한다.

 

 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27일부터 613일까지 매주 목요일 20(82시간)에 걸쳐 해당 분야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실시할 계획이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블로그 포스팅, SNS 활용법, 유튜브 활용법, 고객을 끌어당기는 마케팅 글쓰기 방법 등의 내용을 교육할 예정이다.

 

 장흥중 파주시 농업진흥과장은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농업인들의 온라인 마케팅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뒀으며 마케팅 및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앞으로도 농업인 정보기술 활용능력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육희망자는 114일부터 125일까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되고 최종 합격자는 130일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i.paju.go.kr) 또는 파주시 농업진흥과 도시농업팀(031-940-480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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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