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1.1℃
  • 맑음강릉 13.9℃
  • 황사서울 21.4℃
  • 황사대전 25.3℃
  • 황사대구 26.0℃
  • 황사울산 24.8℃
  • 황사광주 25.4℃
  • 황사부산 19.7℃
  • 맑음고창 24.2℃
  • 황사제주 28.1℃
  • 구름많음강화 15.7℃
  • 구름조금보은 24.9℃
  • 맑음금산 25.5℃
  • 맑음강진군 23.3℃
  • 맑음경주시 25.9℃
  • 맑음거제 19.3℃
기상청 제공

2019년 꿈일터 구인구직 만남의 날’개최

파주시는 구직자의 취업지원과 지역기업의 원활한 인재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5일 오후 2~4시 파주고용복지+센터(금촌동 MH타워 8)에서 2019꿈일터 구인구직 만남의 날채용행사를 가진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직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행사 당일 면접에 필요한 이력서·자기소개서 등을 준비해 오면 현장에서 한국펌프앤시스템즈, 피에이씨오, 코키아병원 등 관내 12개 업체와 면접을 볼 수 있다.

 

 구직자들에게 취업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구인업체 정보 일자리 종합상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이력서사진 무료촬영 건강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꿈일터 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는 관내 기업체의 인사 담당자와 구직자간 1:1 면접을 통해 총 53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구직자에게는 면접과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체에는 능력 있는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구인난 해소 및 구직자의 안정적인 취업지원을 위해 실효성 있는 소규모 일자리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지역 고용증대와 더불어 시민들을 위한 일자리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올 한 해 4번의 꿈일터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며 지난해에는 75개 구인업체의 인사담당자가 678명의 구직자 현장면접을 진행해 4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오늘의영상





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