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1.1℃
  • 맑음강릉 13.9℃
  • 황사서울 21.4℃
  • 황사대전 25.3℃
  • 황사대구 26.0℃
  • 황사울산 24.8℃
  • 황사광주 25.4℃
  • 황사부산 19.7℃
  • 맑음고창 24.2℃
  • 황사제주 28.1℃
  • 구름많음강화 15.7℃
  • 구름조금보은 24.9℃
  • 맑음금산 25.5℃
  • 맑음강진군 23.3℃
  • 맑음경주시 25.9℃
  • 맑음거제 19.3℃
기상청 제공

베트남(호치민, 하노이) 시장개척단 10개사 파견

 

파주시는 수출유망 중소기업 10개사를 ‘2019년 파주시 베트남 시장개척단으로 파견해 현지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베트남 현지 진출 및 아세안 시장 선점의 교두보 마련을 위해 지난 19일과 21일 각각 호치민과 하노이에서 파주시 수출 유망 중소기업과 현지 매칭 바이어의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2019년 베트남 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은 두백(대표 홍성길), 티앤씨샤크()(대표 조성강), 큐리오텍(대표 김영수), 삼원메탈(대표 황점수), 엠디에스코리아(대표 문동준), 주식회사 맘메이크(대표 이인애), 신우공조()(대표 박종찬), 중원냉열(대표 허예회), 진한식품(대표 위영배), 천유화장품()(대표 이신영) 10개사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GBC호치민의 현지운영으로 진행됐다.

 

 2018년 파주시 베트남 시장개척단 5개사 파견으로 404만불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둔데 이어 2019년에는 규모가 확대돼 유망 중소기업 10개사를 파견해 1842041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이뤘으며 이 가운데 약 1261022만 달러의 수출 계약추진이 이어질 전망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시 중소기업의 베트남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요를 반영해 올해는 10개사를 파견했고 2년 연속 파주시 수출유망 중소기업의 베트남 시장진출의 발판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계속해서 파주시 중소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올해 중소기업의 수출 의욕 제고 및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베트남(호치민, 하노이)에 이어 중국(다롄, 칭다오) 시장개척단 선정업체 5개사를 4월 말 파견할 예정이며 10CIS중동(알마티, 이스탄불) 시장개척단 파견을 위해 7월 중 참가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오늘의영상





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