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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노인복지관‘손자녀 양육교육’참여자 모집

파주시노인복지관(관장 육언태)은 손자녀를 양육 중이거나 준비 중인 조부모를 대상으로 4월부터 총 10회 과정으로 손자녀 양육교육을 진행한다.

 

 맞벌이 가정의 증가에 따른 이번 교육은 ! 소리나게 내손주 양육하기란 주제로 조부모 역할 및 손자녀 양육에 대한 어르신의 역량을 강화하고 1~3세대 가족 기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신생아 발달과정과 생애주기에 따른 과업의 이해, 양육 및 대화방법 등으로 이론교육과 안전 및 질병예방 교육, 영유아 맞춤 이유식 조리실습 등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파주시 거주 만 60세 이상 손자녀를 양육 중이거나 예비 조부모이며 327일부터 45일까지 총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노인복지관(031-945-5596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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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같이 일할 수 있겠어요?” 아랫사람에게 권위적이고 가혹한 사람일수록 윗사람에게는 굴종적이고 아부가 심하다. 반면 아랫사람을 존중하고 자애로운 사람일수록 위로부터의 부당한 지시와 강요에 저항적이다. 이러한 현상은 대부분 역량의 문제에서 비롯된다. 즉 아랫사람에게 권위적이고 가혹한 사람들은 대체로 무능하다. 문제의 맥을 짚고 아랫사람들이 일할 만한 조건을 만들 능력이 없으니, 한낱 지위로 사람을 다스리려 든다. 그것 말고는 자신의 존재를 확인할 길이 없기 때문이다. 역량을 보일 수 없으니 윗사람에게 할 수 있는 것 역시 아부뿐이다. 반면 일의 규모와 맥락, 아랫사람의 역량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사람은 무리할 일이 없으니 아랫사람을 존중하고 자애로울 수밖에 없다. 즉 자신이 해야 할 일과 도와줄 사람이 해야 할 일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기에, 무리한 지시나 강제가 필요 없다. 이것이 능력이요, 역량이다. 사회가 바로 서기 위해서는 '역량에 맞게 사람을 배치해야’ 한다. 파주바른신문은 최근 공직사회 안팎으로 회자되고 있는 ‘나랑 같이 일할 수 있겠어요?’를 위로하는 마음으로 한국공론포럼 박태순 상임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옮겨왔다. 박 대표는 지난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를 방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