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3.3℃
  • 맑음강릉 20.4℃
  • 맑음서울 13.4℃
  • 맑음대전 15.0℃
  • 맑음대구 20.7℃
  • 맑음울산 20.8℃
  • 맑음광주 15.7℃
  • 맑음부산 17.3℃
  • 맑음고창 12.5℃
  • 맑음제주 18.5℃
  • 맑음강화 9.9℃
  • 맑음보은 15.0℃
  • 맑음금산 16.3℃
  • 맑음강진군 14.9℃
  • 맑음경주시 20.7℃
  • 맑음거제 15.7℃
기상청 제공

새봄맞이 도시민 화분가꾸기 사업 실시

파주시는 지난 42일부터 430일까지 파주시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도시민 화분가꾸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로 4년째 시행 중인 해당 사업은 201616, 201725, 201814곳을 추진했으며 올해는 10곳을 추진한다.

 

 ‘2019년 도시민 화분가꾸기 사업은 우천시 사업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며 지난 42일 교하15단지 상록데시앙 아파트를 시작으로 430일 교하 동문굿모닝힐6단지에서 마무리한다.

 

 관내 공동주택(아파트) 대단지를 순회하며 각 가정에서 가꾸고 있는 식물에 대한 적절한 관리 요령 지도, 병해충 상담 및 꽃 직거래 판매와 화분 분갈이가 필요한 세대를 대상으로 분갈이를 해주며 찾아가는 도시원예교육을 2(오전11:00~12:00,오후 14:00~15:00) 지도한다.

 

 장흥중 파주시 농업진흥과장은 도시민 화분가꾸기 사업을 통해 식물의 새봄맞이로 베란다에 오래된 화분들을 산뜻하게 교체해 가정 실내의 공기정화와 작은 정서적 변화, 식물을 활용한 실내 인테리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031-940-4801)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늘의영상





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