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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노인복지관 남성 어르신 요리교실 다함께 찬찬찬 모집

파주시노인복지관은 4월부터 파주시 거주 만 60세 이상 남성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요리교실 다함께 찬찬찬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간은 424일부터 66일까지 운정에 위치한 파주요리학원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총 10명이다.

 

 육언태 파주시노인복지관장은 남성의 가사 참여가 높아지는 시대 변화에 따라 남성 어르신들이 요리를 배움으로써 스스로 식사를 해결하고 건강하고 바른 식생활을 통해 자립심을 높이고 가정에서의 아버지 역할 증대 및 관계 증진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모집기간은 419일까지 선착순으로 개별 상담 후 선발하고 참가비는 4만원으로 신청은 파주시노인복지관에 방문 또는 전화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노인복지관 여가복지과(070-4759-555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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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