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드림스타트는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꿈이 싹트는 드림 농장’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4월 20일을 시작으로 6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되는 ‘꿈이 싹트는 드림 농장’은 드림스타트 아동 16명을 대상으로 금촌도서관 4층 옥상에 마련된 텃밭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종 채소 및 식물을 심고 가꾸고 수확하는 모든 과정에 드림스타트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텃밭 가꾸기의 즐거움을 느끼도록 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만들기, 내가 수확한 재료로 만든 음식 먹어보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현주 파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의 소중함 및 수확의 즐거움을 직접 체험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