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관내 거주하는 표본 1천500가구(19~64세 가구원)를 대상으로 4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총 15일간 ‘2019년 일자리인식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일자리인식실태조사’는 통계법에 따른 국가 승인통계로서 시민이 희망하는 일자리· 취업지원정책 등 일자리에 대한 인식실태를 조사해 중장기 일자리 창출 정책,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대책 등에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개발됐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방문해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부재 등 면접이 어려운 가구원에 대해서는 배포조사(응답자가 조사표를 작성하면 조사원이 회수)도 병행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태희 파주시 의회법무과장은 “통계작성을 위해 수집된 자료는 비밀의 보호(통계법 제33조) 규정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며 “시민들이 만족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가 뒷받침돼야 하니 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