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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검사 주의 당부

파주시는 자동차의 안전성 여부와 배출가스 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자동차 정기 검사를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자동차 정기검사는 운전자 스스로 정기검사 기간을 정확하게 인지해 반드시 유효기간 만료일 전후 31일 이내에 받아야 하고 자동차 정기검사를 지연할 경우 30일까지 2만원, 이후 3일마다 1만원씩 추가돼 최대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정기검사 유효기간은 비사업용 승용자동차 등 신조차 4년 후 매2, 사업용 승용자동차 신조차 2년 후 매1, 경형 및 소형 승합이나 화물자동차는 1, 사업용 대형화물자동차는 차령 2년 이하 매1, 차령 2년 초과시 6개월, 중형 승합 및 사업용 대형 승합차는 차령 8년이하 1, 차령 8년 초과시 6개월이다. 그 밖의 자동차는 차령 5년 이하 매1, 5년 초과된 경우는 6개월마다 정기검사를 받도록 자동차관리법에 규정돼 있다.


 

 파주시와 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 소유자의 정기검사 이행을 돕기 위한 행정서비스로 검사기간 도래시 안내서를 발송하고 있으며 교통안전공단에서는 서비스 가입 신청(1577-0990)을 하면 사전에 검사 만료일을 문자로 알려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차량 소유주 본인의 카카오톡으로도 사전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심태식 파주시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시민들이 자동차 정기검사를 기간 내에 받을 수 있도록 시민홍보에 적극 주력할 방침"으로 차량 소유자는 가족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평소 자동차의 검사일자를 꼼꼼히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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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