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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구직자 위한‘꿈일터 구인구직 만남의 날’개최

파주시는 오는 16일 오후 2~4시 파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금촌동 MH타워 8)에서 장애인 구직자를 위한 ‘2019년 제2회 꿈일터 구인구직 만남의 날채용행사를 개최한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금영제너럴 등 12개 업체(직접10,간접2)가 참가해 디자이너, 생산직, 물류직 등 41(직접33,간접8)의 장애인을 채용할 계획이다. 구직 희망 장애인은 행사 당일 면접에 필요한 복지카드와 이력서·자기소개서 등을 준비해 행사장을 방문하면 현장에서 원하는 기업체 인사담당자와 면접을 볼 수 있다.

 

 행사장에는 장애인들이 구직 과정에서 어려움 없이 원활하게 면접이 진행될 수 있도록 수화 통역 배치 구인업체 정보 일자리 종합상담 이력서사진 무료촬영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 다양한 일자리서비스가 진행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정보 부족과 취업의 높은 문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이 희망하는 일자리를 찾길 바란다장애인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장애인 일자리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참여업체는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일자리 상담, 취업지원, 채용행사 등 구인구직과 관련 사항은 파주시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센터(031-940-5064~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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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