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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다인승 버스 시범운영 안내


파주시시설관리공단(이하, 파주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61부터 장애인 전용 셔틀버스를 시범 운영한다.

 

 특별교통수단 셔틀버스는 10인승 중형버스에 휠체어리프트를 장착해 휠체어 3대와 비휠체어 장애인 또는 보호자 5명을 동시에 태울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용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7시까지 주중 운행한다.

 

 6월부터는 무료로 시범운행하며 7월부터는 본격 확대운행할 예정이다. 이용요금은 보호자 1명을 포함해 500원을 받을 예정이다. 이용방법은 콜센터(080-699-6199)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 접수하면 된다.

 

 파주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2014년 부터 휠체어 장애인용 콜택시를 운영하기 시작해 현재 33대를 운행하고 있으며, 교통약자의 이용 확대에 따른 이동편의 증진을 위하여 다인승 버스를 도입하게 되었다.


시범운행을 거치는 동안 이용자들의 의견을 모니터링하여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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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