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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양성평등주간기념 양성평등 UCC작품 공모

파주시는 2019년 양성평등주간(7.1~7.5)을 맞이해 양성평등 의식 확산을 돕기 위한 양성평등 UCC 작품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파주시가 주최하고 파주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다. 주제는 가족 및 학교, 직장 등 일상생활 속의 양성평등 실천 사례, 생활 속의 성차별적 요소와 성별 고정관념을 인식하고 양성평등하게 전환·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는 내용 등의 소재를 중심으로 하며 UCC부문으로 진행된다.

 

 제출된 응모작 가운데 최우수상 2, 우수상 3, 장려상 5편 등 총 10편을 선정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210만원)이 수여된다. 최종 심사결과는 628일 개별 통보와 함께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에 게시할 예정이며 시상은 75일 양성평등주간기념식에서 진행된다.

 

 파주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캠코더, 디지털 카메라, 핸드폰 등 다양한 영상기기로 촬영한 5분 내외의 순수창작 동영상 파일을 제작하면 된다. 접수는 출품작과 함께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pajuwomen@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홈페이지 또는 파주시 여성가족과(031-940-868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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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