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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공원녹지 환경 정비사업 추진

파주시 공원관리사업소에서는 쾌적한 공원녹지환경 유지관리를 위해 6월부터 공원 내 칡덩굴 취약지역 조사 및 제거 사업과 함께 운정신도시 공원과 녹지대의 고사된 수목 및 보행 지장수목 조사 후 제거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매년 운정신도시 공원 내 유해수목 및 덩굴제거사업을 진행해 왔다. 운정호수공원을 비롯한 공원 내 칡덩굴 발생지역을 조사해 공원미관 및 건전한 수목 생육환경 개선을 위한 제거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운정신도시 공원 및 녹지대의 공원이용환경을 개선하고자 고사된 수목 및 보행의 지장을 주는 수목들을 6월 중으로 조사해 정리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병천 파주시 공원관리사업소장은 공원미관 및 이용환경을 저해하는 요소들을 제거해 시민들의 공원 이용만족도를 높이고 깨끗하고 쾌적한 공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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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