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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운정보건지소‘건강증진사업 합동수료식

파주시 운정보건지소는 20191~6월까지 추진한 상반기 건강증진사업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상반기 동안 운정보건지소는 비만,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을 보유한 시민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만성질환 및 영양교육, 식사일지 작성 등의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며 질환 개선율을 향상하는 대사증후군 예방관리 사업과 청소년, 성인, 노년기 맞춤별 신체활동을 제공하는 생애주기별 건강증진 사업을 수행했다.

 

 건강소통의 장으로서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약 100여명의 시민과 함께한 합동수료식은 건강관리 최우수자 및 우수자 표창시상 및 상반기 운동프로그램을 지도했던 외부강사의 운동 종목별(근력, 줌바, 밸런스워킹, 라인댄스) 강좌 및 시범 무대로 이뤄져 상반기 건강증진사업의 대미를 장식했다.

 

 프로그램 만족도, 참여 후 건강증진여부, 향후 참여의사 항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0%가 전 항목에 대해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답변을 나타내 사업의 효과성을 입증했다.

 

 조영숙 파주시 운정보건지소장은 시민들이 상반기 건강증진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원하는 건강목표를 이뤘길 바란다시민이 만족하는 건강사업을 위해 하반기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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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