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1.1℃
  • 맑음강릉 13.9℃
  • 황사서울 21.4℃
  • 황사대전 25.3℃
  • 황사대구 26.0℃
  • 황사울산 24.8℃
  • 황사광주 25.4℃
  • 황사부산 19.7℃
  • 맑음고창 24.2℃
  • 황사제주 28.1℃
  • 구름많음강화 15.7℃
  • 구름조금보은 24.9℃
  • 맑음금산 25.5℃
  • 맑음강진군 23.3℃
  • 맑음경주시 25.9℃
  • 맑음거제 19.3℃
기상청 제공

2018회계연도 결산결과 고시

파주시는 지난 14일 제211회 파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2018회계연도 결산승인()을 의결 받아 2019621일부터 75일까지 파주시 홈페이지 및 시보에 결산내용을 고시했다.

 

 파주시는 2018회계연도에 일반회계 및 기타특별회계 12, 지방공기업특별회계 2, 기금 12개를 설치·운영했으며 결산결과는 예산현액 14420억원, 수납액 16903억원, 지출액 1916억원으로 최근 5년간 세입은 평균 15.5% 증가했고 세출은 평균 7.1% 증가했다.

 

 재무제표상 재정상태는 총자산 86962억원, 총부채 29억원으로 총자산 대비 총부채 비율이 2.31%로 전년대비 0.55% 감소했으며 재정운영상태는 총비용 9817억원, 총수익 12481억원으로 운영차액이 2664억원으로 나타났다.

 

 파주시는 이번 시의회 결산승인을 통해 전체적으로 투명하고 건전한 회계질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으며 2018회계연도 결산결과는 다음연도의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반영돼 합리적인 재정운영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2018회계연도 결산서는 파주시 대표 홈페이지(www.paju.go.kr 분야별정보행정/감사/기획감사연도별결산서)에 공개돼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오늘의영상





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