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1.1℃
  • 맑음강릉 13.9℃
  • 황사서울 21.4℃
  • 황사대전 25.3℃
  • 황사대구 26.0℃
  • 황사울산 24.8℃
  • 황사광주 25.4℃
  • 황사부산 19.7℃
  • 맑음고창 24.2℃
  • 황사제주 28.1℃
  • 구름많음강화 15.7℃
  • 구름조금보은 24.9℃
  • 맑음금산 25.5℃
  • 맑음강진군 23.3℃
  • 맑음경주시 25.9℃
  • 맑음거제 19.3℃
기상청 제공

CIS중동(알마티, 이스탄불) 시장개척단 참가기업 모집

파주시는 수출유망 중소기업의 중앙아시아 및 중동 시장 판로개척과 수출기반 마련을 위해 ‘2019년 파주시 CIS중동 시장개척단참가기업을 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파견지역은 카자흐스탄의 알마티와 터키의 이스탄불로 파견기간은 1014~19일까지 6일간이며 시장개척단의 규모화 및 내실화를 위해 고양시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총 5개 기업을 모집하며 참가자격은 파주시 관내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또한 참가 기업에게는 항공료 50%, 바이어 상담, 통역, 현지시장 분석 리포트 등이 제공된다.

 

 파견국가인 카자흐스탄은 높은 자원의존도로 인해 제조업 기반이 미비하며 농산품과 일부 식품류를 제외한 대부분의 소비재를 수입에 의존하는 경제구조로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최신 제품의 수요가 급증하는 유망 시장이다.

 

 터키는 중동지역의 대표적인 시장으로 약 8천만 명의 거대인구와 두터운 소비층을 바탕으로 내수시장이 활성화돼 있으며 대규모 인프라 확대로 인해 부품·설비 등 대외 교역 증가 추세에 있다.

 

 시는 이번 CIS중동 시장개척단 파견으로 파주시 중소기업의 중앙아시아 및 중동 시장을 개척하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주시는 올해 중소기업의 수출 의욕 제고 및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3월 베트남(호치민, 하노이), 4월 중국(다롄, 칭다오)에 이어 10CIS중동(알마티, 이스탄불) 시장개척단을 파견하는 한편 중국 광저우 추계 수출입상품 교역회에 파주시 단체관 참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 파주기업SOS(paju.giupsos.or.kr), 중소기업 지원정보 포털사이트인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업지원과 기업SOS(031-940-45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늘의영상





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