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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저우 추계 수출입상품 교역회 3기’수출유망 중소기업 5개사 파견

파주시는 1031일부터 114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 예정인 126회 중국 광저우 추계 수출입상품 교역회 3에 수출유망 중소기업 5개사를 파견한다.

 

 광저우 수출입상품 교역회는 1957년부터 매년 2(,가을) 개최되는 세계 4대 종합소비재박람회 중 하나로 118의 전시공간에 전 세계 213개국, 24천개 기업체, 19만 명 바이어가 참가하는 국제적인 행사다.

 

 올해 처음 관내 기업을 파견하는 파주시는 모집 공고를 통해 ()쿡인페이퍼(대표 시선애), ()더코스메디움(대표 윤소정), 매직픽스(대표 임송희), 코리아핫픽스(대표 안기풍), 동원글로벌(대표 임인순) 등을 선정했다. 해당 5개사는 수원시 및 중소기업중앙회 파견 15개사와 함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현지 운영으로 독립부스 형태로 조형된 단체관에서 바이어 및 참관객을 대상으로 개별상담을 하게 된다.

 

 이승욱 파주시 기업지원과장은 국제적인 수준의 품질은 물론 가격 경쟁력도 갖춘 관내 기업 제품을 중국 최대 규모 교역회에 선보이게 됐다생활과 소비수준 향상으로 한국제품 수요가 증가하는 중국시장 진출 뿐 아니라 미국, 유럽 등 해외 소비자들의 한국제품 구매결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첨부사진출처 : http://www.cantonfair.org.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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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