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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비산먼지 발생신고 사업장 특별 지도·관리

파주시는 비산먼지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비산먼지 발생신고 사업장에 대해 1028일부터 20205월까지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 점검은 가을·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다. 점검 대상은 관내 비산먼지 발생신고 사업장으로 대형건설공사장을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비산먼지 발생사업 (변경)신고 여부 세륜·세차시설의 설치운영 여부 통행도로 청소 실시 여부 방진덮개 설치 및 야외 이송시설 밀폐화 여부 등이며 비산먼지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시설의 설치 및 필요한 조치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행정지도하고 고의적인 위반 및 중대한 과실이 발견되는 사업장은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및 사법처리 등 조치할 예정이다.

 

 허순무 파주시 환경보전과장은 가을·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빈번함에 따라 비산먼지 발생신고 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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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