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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법원읍에 다함께돌봄센터 들어선다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맞벌이 가구나 한부모 가정 등의 양육부담 경감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가 12월 말, 법원읍에 들어선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아동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로 상시돌봄 및 일시돌봄(긴급돌봄)과 숙제지도, 독서지도,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파주시는 20203, 올해는 4곳을 설치해 총 7개소를 운영하게 됐으며 내년에는 신규 입주하는 500세대 이상 주택단지와 돌봄 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대상으로 공개모집 해 4곳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돌봄시설이 필요한 적재적소에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해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힘쓸 것이라며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고사항 : 파주시 다함께돌봄센터 현황

 

시설명

주소

전화번호

1

교하노을빛마을 다함께돌봄센터

숲속노을로297, 관리동 2

031-939-2273

2

교하책향기마을 다함께돌봄센터

책향기로210, 관리동 1

070-4105-8009

3

문산선유3단지 다함께돌봄센터

독서울139, 관리동 2

070-4105-7900

4

탄현면 다함께돌봄센터

방촌로685, 종합복지회관 2

031-957-1006

5

운정2동 힐스테이트 다함께돌봄센터

교하로100, 커뮤니티센터B

031-943-5998

6

조리읍 한라비발디 다함께돌봄센터

능안로37, 2

031-945-1665

7

법원읍 다함께돌봄센터

사임당로878, 2

’21.12 개소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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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막사진]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파주시의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페쇄를 위한 여행길 걷기 행사가 30일 진행됐다. 참가자 대부분이 공무원이다. 참가자와 집결지 종사자들의 충돌을 우려해 경찰 기동대가 땡볕에 열을 지어 서 있다. 검은 옷에 모자를 눌러 쓴 성노동자와 여성단체 회원들도 일찌감치 찾아온 무더위와 싸우고 있다. 모두 고생이다. 경찰 무전기로 용주골 문화극장에 모여 있던 여행길 참가자 소식이 들려온다. 80명이 이동했다는 연락이다. 경찰 기동대 발소리와 함께 성노동자와 업주들도 긴장하기 시작한다. 여행길 참가자들이 갈곡천 연풍교를 지나는 모습이 가림막 틈 사이로 보인다. 여행길 참가자들이 집결지 안으로 들어온다. 참가자들은 “김경일 파주시장 때문에 연풍리 1-3구역 재개발의 희망이 무산됐다.”라는 내용의 펼침막 20여 개가 걸려 있는 길을 따라 걷는다. 참가자들은 성노동자 대기실인 유리방을 힐끗힐끗 들여다본다. 한 참가자는 유리방 안에 있는 빨간색 의자를 가리키며 “저기에 앉아 있는 건가 봐.”라며 호기심에 찬 손짓을 한다. 갈곡천 콘크리트 제방과 집결지 건물 사이의 그늘막을 벗어나자 한 참가자가 양산을 꺼내 쓰고 성노동자들을 구경하듯 쳐다보며 걷는다. 그러자 한 여성단체 활동가가 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