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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교육지원청, 2022년 일반직 지방공무원 대상 맞춤형 열린연수 실시


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필영)은 율곡교육연수원에서 511()부터 519()까지 파주 관내 일반직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2022년 맞춤형 열린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수에는 이세희 행정과장을 비롯하여 파주 관내 유····특수학교, 파주교육지원청 소속 일반직 지방공무원(5~8) 361명이 참석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2개 과정(파주혁신교육지구의 이해, 소통과 협업)으로 구성되였으며, 각 급수별로 일정을 구분하여 진행된다.


 특히, 이번 연수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파주시와 경기도교육청이 협약한 파주혁신교육지구의 방향을 이해하고, 지방공무원 개인과 조직의 동반 성장을 위한 자기 주도적 학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파주교육지원청 이세희 행정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지방공무원 개인의 직무역량 성장과 지방공무원 개개인으로 구성된 학교의 교육행정 서비스 능률이 동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고, 이번 운영성과를 토대로 앞으로도 지속할 수 있고 다양한 현장 맞춤형 직무교육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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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막사진]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파주시의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페쇄를 위한 여행길 걷기 행사가 30일 진행됐다. 참가자 대부분이 공무원이다. 참가자와 집결지 종사자들의 충돌을 우려해 경찰 기동대가 땡볕에 열을 지어 서 있다. 검은 옷에 모자를 눌러 쓴 성노동자와 여성단체 회원들도 일찌감치 찾아온 무더위와 싸우고 있다. 모두 고생이다. 경찰 무전기로 용주골 문화극장에 모여 있던 여행길 참가자 소식이 들려온다. 80명이 이동했다는 연락이다. 경찰 기동대 발소리와 함께 성노동자와 업주들도 긴장하기 시작한다. 여행길 참가자들이 갈곡천 연풍교를 지나는 모습이 가림막 틈 사이로 보인다. 여행길 참가자들이 집결지 안으로 들어온다. 참가자들은 “김경일 파주시장 때문에 연풍리 1-3구역 재개발의 희망이 무산됐다.”라는 내용의 펼침막 20여 개가 걸려 있는 길을 따라 걷는다. 참가자들은 성노동자 대기실인 유리방을 힐끗힐끗 들여다본다. 한 참가자는 유리방 안에 있는 빨간색 의자를 가리키며 “저기에 앉아 있는 건가 봐.”라며 호기심에 찬 손짓을 한다. 갈곡천 콘크리트 제방과 집결지 건물 사이의 그늘막을 벗어나자 한 참가자가 양산을 꺼내 쓰고 성노동자들을 구경하듯 쳐다보며 걷는다. 그러자 한 여성단체 활동가가 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