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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사업성분석 서비스 지원

파주시는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63일까지 사업성분석 서비스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사업성분석 서비스는 자율주택정비사업(20세대 미만) 가로주택정비사업(20세대 이상) 소규모재건축사업(200세대 미만) 등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시민들에게 각 사업별 법적요건, 기본설계, 사업비 등 사업성 분석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쉽게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의 추진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서비스다.

 

 김은희 도시재생과장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사업성분석 서비스, 행정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도시재생과에 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도시재생과 도시정비팀(031-940-4779)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지난해 5개소의 가로구역 사업성 분석 서비스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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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막사진]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파주시의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페쇄를 위한 여행길 걷기 행사가 30일 진행됐다. 참가자 대부분이 공무원이다. 참가자와 집결지 종사자들의 충돌을 우려해 경찰 기동대가 땡볕에 열을 지어 서 있다. 검은 옷에 모자를 눌러 쓴 성노동자와 여성단체 회원들도 일찌감치 찾아온 무더위와 싸우고 있다. 모두 고생이다. 경찰 무전기로 용주골 문화극장에 모여 있던 여행길 참가자 소식이 들려온다. 80명이 이동했다는 연락이다. 경찰 기동대 발소리와 함께 성노동자와 업주들도 긴장하기 시작한다. 여행길 참가자들이 갈곡천 연풍교를 지나는 모습이 가림막 틈 사이로 보인다. 여행길 참가자들이 집결지 안으로 들어온다. 참가자들은 “김경일 파주시장 때문에 연풍리 1-3구역 재개발의 희망이 무산됐다.”라는 내용의 펼침막 20여 개가 걸려 있는 길을 따라 걷는다. 참가자들은 성노동자 대기실인 유리방을 힐끗힐끗 들여다본다. 한 참가자는 유리방 안에 있는 빨간색 의자를 가리키며 “저기에 앉아 있는 건가 봐.”라며 호기심에 찬 손짓을 한다. 갈곡천 콘크리트 제방과 집결지 건물 사이의 그늘막을 벗어나자 한 참가자가 양산을 꺼내 쓰고 성노동자들을 구경하듯 쳐다보며 걷는다. 그러자 한 여성단체 활동가가 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