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은행나무, 느티나무 등 5만여 그루의 가로수를 식재·관리하고 있다. 가로수는 각종 매연과 미세먼지 등을 흡착하고 대기를 정화시키며 여름철 뜨거운 대기온도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파주시 가로수가 제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수목의 생장이 가장 활발한 봄철을 대비해 여러 가지 가로수 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파주시 주요도로인 통일로변 은행나무 가로수에 비료주기 사업을 진행 중이다. 통일로변 은행나무 가로수는 겨울철 제설제로 인해 여름철이면 은행나무 잎이 누렇게 변하고 조기낙엽 등 황화현상이 심하게 발생해 3년 전부터 철저한 관리를 해나가고 있다. 올해도 3월 중순부터 통일로변 은행나무 가로수(1천300여주)를 대상으로 염분중화성분이 포함된 개량용 퇴비를 1주당 40kg씩 시비할 예정이다. 염화칼슘 피해를 입은 가로수 위주로 우드칩을 깔아 유기물의 함량을 충분히 공급해 주고 수목의 활력도를 촉진시켜줄 계획이다. 우드칩은 운정3지구 개발시 버려지는 수목을 파쇄, 생산한 우드칩을 활용함으로써 예산절감 효과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교하, 탄현 등 20년 이상 자란 가로수의 뿌리가 보도블럭이나 보호판을 밀어올려 안전사고 위험이 있고 도심미관을
파주시는 생업 등으로 집합교육 참석이 어려운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에게 교육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공동주택관리지원기구인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와 위수탁계약을 체결해 올해부터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온라인교육’을 실시한다. 입주자대표회의 윤리·운영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공동주택관리의 자치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이 반드시 받아야하는 법정 교육으로 매년 파주시에서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집합교육 참석이 어려운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은 온라인 교육을 통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든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방법은 공동주택관리교육 사이버 연수원(http://eduapt.lh.or.kr)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및 수강신청 후 PC와 모바일로 병행 학습이 가능하며 수강료는 1인당 1만원으로 교육 이수 후 해당 공동주택 관리규약에 따라 입주자대표회의 운영경비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내용은 공동주택 바로알기, 관리방법과 규약, 선거관리위원회와 동별대표자,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운영, 관리비,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 시설 하자관리,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동주택관리 지원제도 등이다. 이영선 파주시 주택과장
파주시는 겨울방학 이후 봄 신학기를 맞아 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위해 학교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합동점검은 파주시 위생과, 파주교육지원청 관계공무원이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3월 4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학교 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방학 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기구 등의 세척·소독 관리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관리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 성동현 파주시 위생과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급식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신학기 대비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철저한 위생점검 및 지도를 통해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보건소는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아동 비만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돌봄놀이터 프로그램을 오는 3월 18일부터 7월까지 운영한다.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은 초등학교 내 초등돌봄교실을 이용하는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성장기 어린이들의 비만예방을 위해 이뤄지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숨바꼭질, 꼬리떼기 등 48가지의 놀이형 신체활동과 건강간식찾기, 과일과 친해지기 등 6권의 교재를 활용한 영양식생활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한가람초, 송화초, 웅담초, 파주초, 자유초 등 5개교가 선정돼 4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우리나라 아동 청소년 비만율은 2017년 17.3%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특히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비만율이 급증하며 맞벌이 및 취약가정 아동들의 비만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파주시는 초등학교 저학년이 참여할 수 있는 비만예방관리 프로그램으로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해 이번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김규일 파주시보건소장은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은 아동비만예방을 위해 부모님과 학교의 적극적인 협조와 도움이 필요한 사업”이라며 “아동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놀이를 통한
파주시는 3월 4일부터 3월 29일까지 옥외광고사업 종사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로 광고업사업자 자질향상, 안전관리 및 준법정신 등을 함양하고 옥외광고분야 시정방향 이해를 통한 불법광고물 예방에 동참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9년 파주시 옥외광고사업자 등록현황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관내 옥외광고업을 등록한 126개 업소로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옥외광고사업자의 사업자 등록 여부, 기술능력 및 시설기준, 교육이수 여부 등 옥외광고사업자의 자격기준 적합여부와 옥외광고물의 표시방법, 영업장 소재지 변경시 변경등록 등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준수 여부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업체를 방문해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영업장 무단이전 및 폐쇄업체는 직권말소 조치, 등록사항 미변경 업체에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며 무등록업자의 불법 영업행위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단속할 예정이다. 옥외광고업 등록은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광고도장기능사,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전기공사기사, 전기공사산업기사, 시각디자인기사, 시각디자인산업기사, 제품
파주시는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건축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옐로우카드’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건축공사현장은 부족한 공사장 규모로 인해 주변 도로에 건축자재를 적치해 보행자 뿐 아니라 차량 통행에도 지장을 주고 추락 방지망 등 안전가설물을 설치하지 않은 채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현장이 많은 상황이다. ‘옐로우카드’제는 이러한 현장들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해 1차 현장계도, 2차 경고장(Yellow Card) 발부, 3차 과태료 부과의 단계별 관리를 통해 시민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보다 쾌적한 생활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다. 파주시는 관내 대형건축공사장 가운데 건축공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교하, 금촌 등을 중점으로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점검반은 파주시 건축과장을 필두로 인허가 관련 담당팀장 및 담당자 등 3개팀 13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구두로 시정을 요청해 왔던 종전의 시스템보다는 경고장 발급 및 과태료 부과 등 좀 더 강력한 시정의지를 전달해 공사현장 관계자의 자발적인 시정 노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문석 파주시 건축과장은 “옐로우카드 시스템 구축으로 공사장 주변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파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감전에 의한 인명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3월 5일부터 가로등 시설에 대한 안전진단을 실시한다. 안전진단은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의뢰해 시행하며 가로등 2만5천856등, 분전함 818면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진단내용은 누전차단기 동작상태, 선로 절연저항 및 접지저항 측정, 부점등 개소 파악 및 가로등 상태 점검으로 부적합 가로등 시설은 진단과 동시에 보수업체에 의뢰해 즉각 보수할 계획이다. 고장 빈도가 잦은 가로등의 선로상태를 파악해 노후전선로는 중장기 정비 계획을 수립해 지속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매년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다”며 “철저한 점검·정비를 통해 감전사고 예방과 야간통행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으로 가정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경우 시민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총사업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인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보조금 지원대상은 파주시 소재의 단독주택을 소유하고 있으며 한국에너지공단의 2019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자로 올해 파주시는 1억9천500만원을 확보해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을 예정이다. 에너지원과 설비용량에 따라 최대 태양광 150만원(3KW기준), 태양열 140만원(20㎡기준), 지열 157만5천원(17.5㎾)까지 지원하며 설치비용의 일정 부분은 자부담으로 충당해야 하고 3월 11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허순무 파주시 환경보전과장은 "지난 해 대비 태양광 설치 국비 보조금 비율이 50%에서 30%로 줄어들은 만큼 올해는 시민들에게 설치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시 보조금 비율을 늘렸다“며 ”보조금을 지원받아 설치해 온실가스 배출도 줄이고 전기요금도 절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먼저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http://greenhome.kemco.or.kr)로 사업을 신청해야하며 자세한 내용은 파주
파주시는 경기도교통연수원과 공동으로 3월 7일~8일 버스업계, 3월 19일~20일 택시업계, 3월 26일~28일과 4월 2일~3일은 화물업계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문산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2019년 화물 및 여객자동차 운수종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파주시는 업무 특성상 교육 참석이 어려운 보수교육대상자에게 보다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경기도교통연수원의 현지 방문교육으로 계획했다. 현행법상 운수 종사자 보수 교육은 5년 미만인 경우 매년, 무사고 무벌점 기간이 5년 이상 10년 미만인 경우 격년마다(화물제외) 이수해야 한다. 무사고 무벌점 기간이 10년 이상(여객, 화물)이면 교육이 면제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교통연수원 홈페이지(www.kytti.or.kr) 및 전화(031-254-4972)를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 경기도교통연수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교통직무 및 친절서비스 전문 강사를 초빙해 운수사업법 및 도로교통 관련 법령 해석, 서비스 자세 및 운송질서 확립, 자동차응급처리 방법 등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생활위주의 교육 강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이성용 파주시 대중교통과장은 “이
파주시는 시민들의 권리보호와 양질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법률문제를 무료로 상담하는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파주시는 시민들에게 양질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2009년부터 무료법률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6년 462건, 2017년 468건, 2018년 492건으로 매년 증가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파주시청, 운정행복센터, 문산행복센터에서 진행되는 무료 법률을 2019년부터 매월 12회로 월 2회 증설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법률전문가도 4명 추가 배치·운영한다. 상담창구는 상담자의 사생활 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상담관과 1:1 대면 비공개 방식으로 진행되며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파주시 민원봉사과 종합민원팀으로 사전 예약을 진행한 후 예약된 상담일시에 방문해 무료법률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생활법률 무료상담 기회를 확대해 법률문제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상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부터 무료법률상담 확대시행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 소 무료법률상담 일시 생활법률분야(변호사11명, 법무사4명) 세무분야(세
파주시는 동패중학교 학생의 편리한 통학을 돕기 위해 3월 4일 개학시기에 맞춰 맞춤형 하교버스를 매일 2회 운행한다. 맞춤형 하교버스는 동패중학교 하교시간에 맞춰 월·수·금 오후3시40분, 화·목 오후4시40분에 학교 정문에서 출발하며 운행구간은 동패중~한울3,5단지~새암공원~한빛3.6단지~와석초~한빛2.5단지~야당역이다. 동패중학교는 운광·동패·한빛·와석·운정초 학생들이 배정되는데 운광초와 동패초는 비교적 통학여건이 수월한 편이나 한빛·와석·운정초는 버스노선이 많지 않아 그간 통학에 불편을 겪어왔다. 동패중학교에 올해 입학하는 신입생 중 한빛·와석·운정초 학생은 약 200명 정도며 전교생 중 40%는 이들 세 학교 출신이다. 그러나 동패중학교에서 한빛마을을 운행하는 마을버스는 081번, 082번, 083번으로 배차간격이 길고 차량 크기도 작아 하교시간에는 버스를 못 타고 걸어가는 학생이 많았다. 파주시는 지난해 11월 동패중학교 학생의 교통불편 해소와 한울마을 주민의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마을버스 081번을 증차해 운정고까지 연장운행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맞춤형 하교버스를 추가로 투입해 동패중학교 학생의 통학여건은 지난해보다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
파주시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조기 정착을 위한 지원계획을 수립했다고 4일 밝혔다. 파주시는 현 정부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생활 밀착형 북한이탈주민정책’의 일환으로 기존 정착지원 체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탈북민의 다양한 욕구 충족을 위한 효과적 지원체계를 마련하는데 주력했다. 가장 눈에 띄는 정책은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이다. 기존에 정부는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제도로 ‘정착도우미 제도’를 운영 중이다. 탈북민이 하나원에 도착해 신규전입 후 6개월 동안 신변을 보호하고 생활안내를 하는 등 정착지원을 돕는 건데 일정 기간이 지나면 사실상 방치돼 남한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그래서 파주시는 파주시만의 특색 있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멘토 분야는 교육, 취업, 생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탈북민 개개인의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신규 전입한 북한이탈주민은 6개월의 정착도우미 지원이 종료된 후 멘토를 지원하고 기존정착 주민은 신청자 수요에 부합하는 멘토 선정 후 즉각 지원한다. 특히 멘토 인력풀을 탈북민과 일반 멘토로 각각 구성할 계획이다. 같은 북한이탈주민이 멘토일 경우 동질성과 친밀감을 느낄 수 있어 일반 멘토
파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태은)는 오는 3월 13일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하여 현직 조합장을 매수 및 사전선거운동의 혐의로 2월 28일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에 고발하였다. 파주시 ○○조합장선거 후보자이며 현직 조합장인 A씨는 2019년 1월 자신이 평소 잘 알고 지내던 지인 B씨의 집을 방문하여 13만원 상당의 양주를 건네며, 조합장선거에 잘 부탁한다는 말과 함께 상대편 후보에 대한 비방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제58조(매수 및 이해유도죄)에 따르면 선거운동을 목적으로 선거인에 대하여 금전·물품 등을 제공할 수 없으며, 같은 법 제24조(선거운동의 주체·기간·방법)에서는 사전선거운동을 금지하고 있다. 조치는 혐의자의 완강한 부인에도 불구하고 제보자의 구체적이고 정확한 제보와 경기도·파주시 선관위 측의 신속한 조사에 따라 고발된 사건으로 선관위의 금품 관련 선거범죄에 대한 ‘무관용의 원칙’을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파주시선관위 관계자에 따르면 2월 들어 조합장선거에서만 두 건의 금품 관련 선거범죄가 발생하여 매우 안타깝다며 얼마 남지 않은 선거기간중에도 ‘금품선거 완전 근절’을 위해 총
파주시는 FTA 등 축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해 경쟁력 있는 축산업 육성을 위해 파주시 농정 등 심의를 통해 2019년 축산분야 사업대상 선정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했다. 올해 축산사업으로는 쾌적한 축산기반 구축, 친환경 축산업육성, 안전한 동물방역 등 3개 분야 74개 사업이며 총사업비는 전년 대비 10억 원이 증액된 약 88억 원 규모다. 이중 파주시 축산업 역점 추진과제로 냄새 없는 청정축산 실현을 위해 축산환경 개선사업, 가축분뇨 정화개보수사업, 다용도 축분처리장비 지원사업 등 총 9개 사업에 15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축산물 시장개방과 함께 폭염·한파 등 환경의 다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신규사업으로 폐사가축 처리장비 지원 등 총 7개 사업에 4억여 원의 사업비를 추가 편성했다. 축종별 환경개선을 위한 자동화 시설 및 장비 지원사업, 안정적인 국내산 조사료 생산확대를 위한 조사료 종자·기계장비·품질관리 지원사업, 축산재해 대비를 위한 가축 재해보험 가입 지원사업 등도 추진한다. 이외에도 축사 환경제어·사료급이·경영관리·출하선별 등 축산업의 전자동화시스템을 지원하는 ICT융복합 확산사업을 추진하고자 22억원의 사업비를 신청했으며
파주시는 조경수 및 제재목 등의 거래가 활발해지는 봄철을 맞아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의 선제적 예방 및 인위적 추가 확산 저지를 위해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에 나선다. 파주시는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13일까지 단속반을 편성해 주민홍보 등 계도기간을 거쳐 소나무류 무단이동 단속을 실시하고 특히 3월 12일~13일 이틀간은 북부지방산림청과 합동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단속대상은 소나무류를 생산·가공·유통하는 소나무류 취급업체(자) 및 조경업체, 제재업 등의 목재생산업 총 44곳이다. 소나무류 원목 등의 취급·적치수량, 조경수의 불법 유통 여부, 소나무류 생산유통에 대한 자료 비치 여부를 확인하고 위반사항 적발 시에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벌금 및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박완재 파주시 경제국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인 확산을 방지하지 위해서는 행정기관 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소나무류를 불법으로 이동하거나 감염이 의심되는 소나무류를 발견하면 즉시 파주시 산림농지과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