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름 휴가기간 중 모기매개감염병(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뎅기열, 말라리아 등)의 해외유입이 증가할 수 있어 동남아 지역 등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모기매개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했다. 여름 휴가기간 동안 우리 시민들이 가장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동남아시아(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지역의 경우 모기매개 감염병 발생이 지속되고 있으므로 여행자들의 감염병 주의가 필요하다. 파주시는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여행전 질병관리본부홈페이지(http://www.cdc.go.kr)를 통해 여행지 감염병 정보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해외 모기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선 모기 퇴치제품(모기 기피제 등)을 사용하고 야외활동 시 가능한 밝은 색의 긴팔 및 긴바지를 착용해야 한다. 귀국한 뒤 감염병 의심증상(발열, 발진, 관절통, 결막염, 두통 등)이 발생하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파주시보건소 감염병관리팀(031-940-5575)으로 연락해 상담 받거나 의료기관을 방문할 경우에는 반드시 해외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파주시가 과태료 발생을 막기 위해 차량 말소 등록 방법 홍보에 나섰다. 차량에 압류가 있거나 적법한 절차 없이 폐차해 차량이 없는 경우, 대포차가 돼 차량의 행방을 모르는 경우에는 지속적으로 과태료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먼저 즉시 말소등록하려는 경우 자동차의 저당·압류를 해제하고 말소 등록하면 된다. 차량을 소유하고 있으며 차령(자동차의 나이)이 일정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차령초과 말소 등록을 신청할 수 있다. ▲승용자동차 차령 11년 이상 ▲승합자동차 화물자동차 및 특수자동차(경형 및 소형) 10년 이상 ▲화물자동차 및 특수자동차(중형 및 대형) 12년 이상 된 차량이 신청 가능하며 이 경우 자동차에 압류가 있어도 별도의 해제절차 없이 말소등록이 가능하다. 자동차 멸실 인정을 통한 말소 등록도 가능하다. 국내에 거의 운행되지 않는 차종으로 적법한 절차 없이 폐차 돼 차량이 없어 말소등록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 자동차 주소지 차량등록사업소에 자동차 멸실인정을 받고 차량의 저당·압류를 모두 해제한 후 말소 등록을 할 수 있다. 차량이 대포차가 됐다면 주소지 차량등록사업소에 차량운행정지명령 등록 후 해당 차의 운행사실이 적발됐다면 말소 등록을
파주시 적성면 객현리 산촌마을내 조성된 야외수영장이 지난 21일 개장했다. 야외수영장은 총사업비 7억9천400여만 원을 투입해 가로 15m, 세로 10m의 일반풀장 및 유아풀장 등 2곳으로 조성됐으며 편의 시설로는 탈의실 및 샤워장, 화장실과 해가림시설, 테이블 벤치 등을 갖췄다. 특히 깨끗한 감악산 지하수를 이용하기 때문에 최적의 수질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로 즐기기에 안성 맞춤시설이다. 객현리 산촌마을, 산머루농원, 파주 치즈스쿨체험관 등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은 한시적으로 수영장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정대 감악산 산촌마을 대표는 “더운 여름을 맞아 감악산의 시원한 경치를 바라보며 도시민들이 복잡한 일상을 벗어나 누구나 수영장과 둘레길, 계곡을 즐기길 바란다”며 “산촌마을을 다시 찾아오고 싶은 힐링이 되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야외 수영장은 마을 특성화사업 일환으로 조성한 시설”이라며 “감악산 산촌마을, 산머루체험 등을 이용하는 관광객과 감악산 출렁다리, 임진강 황포돛배 등의 방문객들이 감악산 자연경관과 함께 생태마을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시설로 마련돼 마을 수익증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 보건소는 7월부터 10월까지 유치원과 어린이집 32곳 2천300여명 유아 대상으로 편식예방을 위한 그림자 인형극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아침밥 먹기, 골고루 먹기 등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매년 그림자 인형극을 추진하고 있으며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시청각 자극 그림자 인형극을 통해 호기심을 유발하고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공연은 ‘모모의 편식탈출 대작전’이라는 주제로 편식습관 때문에 투덜거림과 짜증이 심해진 주인공 모모를 위해 숲속마을 친구들이 다함께 편식탈출 대작전을 펼치는 유쾌한 내용으로 구성되며 전문 강사의 생생한 라이브로 진행된다. 특히 인형극과 함께 아이들이 채소를 직접 만져보고 퀴즈를 풀어보는 시간을 가져 채소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김규일 파주시 보건소장은 “유아기는 건강생활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이다”라며 “보건소에서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해 다양한 영양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보건소 건강증진팀(031-940-5564)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을 위해 여름방학을 맞은 도시소비자에게 농촌체험마을과 교육농장(에듀팜)을 소개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농촌체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농촌체험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13일까지 실시될 도농교류 활성화 프로그램은 파주시 농촌체험휴양마을(한배미마을,산머루마을)과 체험교육농장(고구려목장,파주에듀팜포도농장 등)에 도시민들을 초청하고 농촌체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농촌에서만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농심 함양 및 도농교류를 촉진시켜 직거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유학기제 도입 등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요구됨에 따라 농촌체험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파주시에서는 소비자 만족을 위해 농촌체험휴양마을, 교육농장(에듀팜)과 함께 체험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홍보에 힘쓰고 있다. 체험 신청은 20일부터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를 통해 인터넷 선착순으로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체험농업팀(031-940-5282)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번 체험마을/농장 일시 인원 주요프로그램 1 산머루마을 7. 31(화) (10:00-
파주시 문산보건지소는 신증후군출혈열(일명 유행성출혈열) 예방접종을 파주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신증후군출혈열이란 들쥐의 배설물이 건조되면서 호흡기 또는 상처를 통해 감염되며 초기에는 감기몸살 증상을 보이다 고열, 구토, 복통, 출혈 등 전신증상을 일으키는 급성 열성질환이다. 특히 늦봄(5~6월)과 늦가을(10~11월) 건조기에 질병이 많이 발생된다. 접종 대상자는 농부, 군인 등 직업적으로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높거나 등산 등 야외활동이 빈번한 사람이 대상이며 연중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은 1개월 간격으로 2회 기본 접종하고 12개월 뒤 1회 추가 접종을 하면 된다. 신증후군출혈열을 예방하기 위해선 ▲들쥐의 배설물 접촉을 피할 것 ▲잔디 위 친구나 옷을 말리지 말 것 ▲야외활동 후 귀가 시 옷에 묻은 먼지를 털고 목욕할 것 ▲가능한 피부 노출을 적게 할 것 ▲감염위험이 높은 사람은 적기에 예방접종 받을 것 등을 당부했다. 파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신증후군출혈열은 사전에 예방접종을 해 면역력을 기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문산보건지소 예방접종실(031-940-5216)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1천2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너와 나를 이해하는 글쓰기’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저녁마다 교하도서관 2층 문화강연실에서는 ‘희곡 워크숍-극적인 글쓰기’ 참가자들이 직접 써온 희곡을 함께 읽는다. 해당 수업은 희곡 작가이자 1인 출판사 ‘제철소’를 운영하는 김태형 대표를 강사로, 서로의 작품에 의견을 보태며 8주 동안 짧은 2인극을 완성해나가고 있다. 지난 6월 20일부터 시작한 이 강연에는 20대부터 60대까지의 다양한 연령의 시민이 참가하고 있고 다가오는 8월 8일에는 완성한 희곡을 독회 형식으로 발표한다. 희곡워크숍에 이어 8월 3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우리들의 스캔들’, ‘푸른 사자 와니니’ 등의 이현 작가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서평 쓰기 워크숍 나의 초록책’을 10주간 강의한다. 8월 9일 목요일 오전 10시에는 ‘자서전워크숍-내 인생의 등장인물’이 개강한다. 강사를 맡은 소동 출판사의 김남기 대표는 3년째 교하도서관의 자서전워크숍을 이끌고 있다. 2016년에는 일상을 사진, 그림, 시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했고 2017년에는
파주시 별난독서캠핑장에서 하반기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을 위한 진로독서프로그램 ‘별난독서학교’를 운영한다. ‘별난독서학교’는 독서를 주제로 청소년들이 꿈과 진로를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으로 올해 교육부의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된 별난독서캠핑장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진로독서 체험프로그램이다. 독서노트를 활용한 진로독서교육 ‘책 속의 길 찾기’와 작가에 대한 구체적인 직업 탐색 및 창작글쓰기 교육으로 이뤄진 ‘별난 작가교실’, 수능 후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갈 고3학생들을 위한 특강 ‘내 꿈에 날개를 달고’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고 그 답을 책 속에서 찾아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별난독서캠핑장은 폐교를 활용해 독서와 캠핑을 결합한 전국 최초 독서캠핑장으로 전국단위 폐교 우수활용사례로 꼽혀 각 기관의 벤치마킹 대상이며 주말 예약이 2분 만에 매진되는 등 이용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진로체험 플랫폼인 꿈길 홈페이지(www.ggoomgil.go.kr)와 별난독서캠핑장 홈페이지(www.pajubookcamp.com)에서 확인가능하다. 별난독서캠핑장은 어린이 야영학교, 청
파주시는 오는 9월 14일부터 3일간 개최하는 ‘파주북소리 축제’의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출판, 문학, 전시기획, 진로체험, 행정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파주북소리조직위원회는 지난 5월부터 6차례 회의와 열띤 토론을 통해 ‘평화’를 테마로 한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최근 남북정상회담 개최와 남북화해의 국민적 열망이 뜨거운 만큼 2018년 ‘파주북소리 축제’는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마련해 선보일 방침이다. 먼저 ‘통일 중심도시 파주에서 평화의 소리를 울린다’는 의미의 ▲타악기(모듬북) 개막공연과 퍼레이드 ▲동시대의 평화문학 이야기 ▲평화 문학포럼, 남북 주민의 삶을 다룬 영화 ▲평화 영화제, 출판도시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예술 작품전 ▲한조각의 평화(전시회)가 개최된다. 테마전시는 책과 사진, 영상을 매개로 북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남북평화의 염원을 표현한 작품을 소개하고 문화예술 작품을 통해 남북문화의 교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축제에 김훈, 황석영, 정호승 등 국내대표 작가가 참여해 인기를 끌었던 작가와의 만남과 낭독공연, 심야책방, 출판사 오픈하우스 등 독서 프로
유엔사에서 주관하는 ‘한국전쟁 정전 65주년’ 행사가 27일 파주 판문점에서 개최됐다. 정전협정은 지난 1953년 7월 27일 유엔군과 북한군, 중공군 사이 체결됐다. 정부는 이 날을 '6·25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로, 북한은 '조국해방전쟁 승리의 날'로 기념해왔다. 남북 평화 분위기 속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더욱 의미가 있다. 북한이 최근 조속한 종전선언 채택을 촉구하고 있는 만큼 정전협정 기념일에도 대결보다는 종전선언의 필요성과 평화를 향한 의지를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종전선언이 국제법적 구속력이 있는 평화협정은 아니나 ‘한반도에서 전쟁은 끝났다’는 선언으로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체제 구축(4·27 판문점 선언) 열망에 불을 지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 특별히 초청 받은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행사가 종전선언으로 이어지는 첫발이 되길 바란다”라며 “한반도 평화 정착이야말로 대한민국을 더욱 발전시키고 파주가 평화도시로서 세계 평화에도 이바지 할 수 있는 길이다”라고 말했다.
문산보건지소는 문산권역 시민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23일부터 매주 월요일 목요일 주2회 구강보건실을 운영한다. 그 동안 문산보건지소 구강보건실은 전담인력 미 배치로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웠으나 7월부터 치과의사와 위생사가 배치돼 문산권역 시민들은 문산보건지소에서 구강보건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스케일링과 불소도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유치원과 초등학교생(만4세~초등학교 6학년)은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도포를 받게 된다. 또한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해 불소양치용액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에게는 가족용 불소양치용액을 무료로 배부하고 있으며 올바른 칫솔질 교육과 틀니관리법 등 구강건강 전반에 걸친 교육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구강보건실 진료는 예약제로 이뤄져 전화로 사전에 연락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유치원이나 학교, 기업체, 경로당 등 단체로 구강보건교육과 불소겔 도포를 원하는 곳은 사전에 문의하면 출장을 통한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문산보건지소 관계자는 “구강보건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사업이며 대표적 예방사업인 스케일링과 불소이용예방사업, 교육사업 등을 통해 파주 시민의 구강질환을 사전에 예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치매안심센터를 정식 개소한 후 추가로 18일 파평단기쉼터(파평면 청송로 189-22) 개소에 따른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파평단기쉼터는 파주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환자로서 장기요양서비스를 포함한 국가 지원 서비스 신청 대기자,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치매 악화방지 및 지연을 위한 인지재활프로그램 운영, 상담·교육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낮 시간 보호시설이다. 파평단기쉼터의 이용기간은 3개월로 1회 연장(최대6개월) 가능하며 주3일 오후 3시간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치매어르신의 인지기능 악화방지, 기억력,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회상치료, 인지자극 치료, 음악치료 및 운동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파평단기쉼터에서는 경증치매환자의 프로그램 진행 외에도 치매가족 자조모임의 운영과 함께 치매안심센터 기본업무인 치매 선별검사, 예방교육,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발급, 지문등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규일 파주시 보건소장(치매안심센터장)은 “파평단기쉼터 운영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파주시민 이용편의를 위해 금촌, 문산, 운정 지역 등에 추가로 단기쉼터
파주시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파주율곡학당 ‘외국인 유생체험’이 율곡이이 유적지 일대에서 7월부터 10월까지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는 ‘어서와~ 파주는 처음이지?’라는 주제로 역사와 문화 도시 파주를 알리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파주의 지리적·역사적 의미를 알아보는 퀴즈와 SNS미션, 파주 장단콩 소개 및 두부 만들기, 달걀꾸러미 짚풀공예 체험과 유생의관 입어보기, 공수예절 수업 등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와 미풍양속도 경험하게 된다. 또한 외국인 눈높이에 맞춰 율곡이이의 지혜를 엿보는 자경문 읽기, 나만의 자경문 만들기 등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도 갖는다. 외국인 유생체험은 국내체류 중인 외국인 대학생과 교환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10월까지 총 4회 동안 한 회에 25명씩 진행된다. 김진우 파주시 문화정책팀장은 “파주가 낳은 세계적인 경세가이자 철학자인 율곡이이 선생을 모티브로 한 파주율곡학당 외국인 유생체험을 통해 파주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숨은 매력을 직접 보고 느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식중독 등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병원성 미생물 또는 독성물질에 오염된 물 또는 식품섭취로 인해 설사, 복통 등 위장관 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여름철 고온 다습한 환경은 세균이 증식하기 좋기 때문에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등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물이나 음식을 통해 감염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음식물은 가급적 익히거나 끓여먹고, 냉장고에 장기간 보관된 식자재 사용 및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도마와 칼 등 조리도구는 청결하게 유지하고 조리자가 설사 등 식중독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음식물 조리를 중단하고 증상이 회복된 후에도 최소 2주 이상 조리하지 않아야 한다. 파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수단으로 감염병의 약 50~70% 올바른 손씻기로 예방이 가능하다”며 “화장실 사용 후, 식사하기 전, 식재료 취급 등 조리시작 전·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