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란 무엇인가’, ‘정치는 무엇이어야 하는가’ 정치’란 사람들이 죄를 짓지 않고도 살 수 있는 좋은 사회를 만드는 것이고, 인간의 욕심과 사적 소유를 적절히 통제하는 일이다. 그리고 특별히 중요하게 여겨지는 의무는 이 세상에 착하지 않는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가난이 생기지 않게 할 의무이다. 그렇다면 한국에서 제대로 된 정치가 이루어지고 있을까? 이 질문에 대부분의 한국인은 고개를 저을 것이다. “경제는 일류인데 정치는 삼류”라는 말이 유행했을 정도로 정치는 지저분하고 싸움과 분란만 일으키는 것이라는 생각이 한국인의 머릿속에 새겨져 있는 듯하다. ‘정치’ 하면 뭔가 냄새나고 더러운 것으로 여기는 것이 보통이 되어 버렸다. 그런데 이런 일은 비단 한국에서뿐만 아니라 온 세계에 공통된 현상이다. 세계적으로 정치를 혐오스럽고 더러운 것으로 여기는 경향이 강하다. 왜 그렇게 되었을까? 인간은 정치를 떠나 살 수 없는데, 혐오스러운 정치 때문에 언제나 불쾌하고 불편하게 살아야만 하는가? 꼭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무엇을 하는 것이 진정한 정치이며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 정치일까? 정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 ‘세상 모두가 잘 살 수는 없다’라거나, ‘
파주시는 12월 말까지 운정공동구에 적외선감지기를 설치한다. 운정공동구는 상수·전기·통신설비를 지하에 공동 수용해 통합·관리하는 도시중요기반 시설로서 화재 등 재난상황 발생 시 대형재난으로 확대될 수 있음에 따라 24시간 전문가가 상주해 관리하고 있다. 이번 운정공동구 적외선감지기 설치사업은 9천만 원의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테러 등 침입자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으로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해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권을 보장하는데 목적이 있다. 김진영 파주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공동구는 지하구조물 특성 상 사고 발생 시 조치 및 복구가 어렵다”며 “이번 적외선감지기 설치사업을 통해 공동구 보안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해솔도서관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2일간(12월 11일∼12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코딩 없는 앱개발! 스마트메이커‘란 이름으로 어린이 진로 독서 프로그램 강좌를 운영한다. 어린이 진로 독서 프로그램은 미래 유망 직업과 관련된 책 중에서 하나를 선정해 해당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체험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장례 진로 및 직업 선택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진로 독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코딩 없는 앱개발! 스마트메이커‘는 스마트폰에서 필수인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을 개발하는 개발자에 대해 알아보고, 코딩 없이도 앱을 제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 ‘스마트메이커‘를 이용해 앱을 만들어보고 실제 자신의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해 실행, 이용해보는 진로 독서 프로그램이다. 이인숙 파주시 교하도서관장은 “평소 앱 개발에 관심은 있었지만 코딩을 하는 것이 어려워 선뜻 도전해보지 못한 아이들에게 좀 더 쉬운 방법으로 앱을 개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앱 개발자라는 직업에 대해 더욱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AI, 구제역 등 겨울철 발병 가능성이 높은 가축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면역력 증진효과가 있는 효묘균을 보급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가축전염병에 대해 국민의 관심이 커진 만큼 가축질병 면역력 증가를 위해 겨울철 유용미생물인 효모균을 공급하기로 계획했다. 파주시 친환경 미생물배양실은 친환경적인 도농환경을 만들기 위해 농축산농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종류의 유용미생물을 무상공급하고 있다. 농업인을 대상으로 병해충 방지용 고초균과 작물의 생장을 돕는 광합성균 등을 보급하고 있으며, 축산농가 대상으로 가축 분뇨 악취저감용 광합성균, 면역력 증진을 위한 유산균을 공급하고 있다. 공급미생물인 효모균은 액상형태로 공급할 계획이며 공급을 희망하는 경우 미생물을 담을 수 있는 용기를 준비해 방문하면 된다. 공급일시는 매주 월,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보급기간은 12월 5일부터 내년 2월 경까지 보급할 계획이나 올겨울 수요량을 판단해 효묘균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경우 추가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윤순근 파주시 스마트농업과장은 “미생물배양실 북부지소를 개소한 만큼 다양한 분야로 미생물 적용방법을 고려해 친환경 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파주시는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기관·단체장, 기업체, 일반시민이 참여하는 ‘2020. 파주사랑! 희망나눔!’ 특별생방송을 개최한다. 이웃돕기 모금 생방송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 TV, 파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파주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파주시가 후원한다. 최종환 파주시장, 손배찬 파주시의회 의장과 도·시의원, 파주상공회의소 권인욱 회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시민, 학생이 성금 모금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사랑의 온도를 전할 계획이다. 이날은 초대가수 공연, 포토존 운영, 나눔 바자회 등 기부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며 특별생방송에서 모금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돼 파주시 저소득층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요즘 경제와 사회분위기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많은 시민이 생방송 모금행사에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며 “올 겨울 파주시민의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시민 모두가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성금·품 기부 혹은 생방송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 기업은 공동모금회 특별 생방송 계
파주시가 DMZ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DMZ 관광 특화도시 파주’로의 변모를 꾀하고 있다. ‘DMZ 관광 특화도시 파주’라는 새로운 타이틀을 얻기 위해 파주시는 현재 ▲DMZ 평화의 길 조성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 건립 ▲리비교 관광 자원화 사업 ▲임진각 평화 곤돌라 설치 등 파주만이 추진할 수 있는 차별화된 사업들을 준비하고 있다. ■ 남북 평화 분위기를 국민이 직접 느낄 수 있는 ‘DMZ 평화의 길’ 파주시는 지난 8월 ‘DMZ 평화의 길’을 조성해 국민들에게 개방했다. DMZ 평화의 길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 1일 2회 운영되며 요금은 무료다. 도보와 차량으로 이동하는 21km 코스로 임진각~생태탐방로~도라전망대~2통문~철거GP~2통문~임진각을 볼 수 있다. 탐방 시간은 3시간 남짓 소요되며 자연경관과 분단의 흔적, 통일을 향한 남·북한 노력의 결과물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신축 이전한 도라전망대에서는 DMZ 내 남북 유일한 주민 거주지인 대성동 마을과 북한 기정동 마을, 판문점, 개성공단 등도 조망할 수 있다. 특히 DMZ 평화의 길에서 철거 GP 개방은 파주가 유일하다. 군사분계선과 불과 500m 거리에서 북한을
파주시는 지난 11월 30일 특별기획 관광 프로그램으로 교과서 속 파주 인물을 만나보는 ‘파주 속으로 인문학 기행’을 마무리했다. 인문학 기행은 인문학적 소양을 관광에 결합한 인문학 투어를 파주에 접목해 파주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광자원을 발굴하고자 새롭게 시작한 시민과 함께하는 투어다. 40여 명의 참여자는 첫 방문지인 윤관장군묘 유적지에서 강사의 설명을 들으며 문무를 겸비한 고려시대의 명장인 윤관장군의 늠름하고 활달한 기상을 느꼈다. 율곡이이 유적지에서는 구도장원공 율곡이이선생의 꾸준한 학문의 길을, 청백리의 상징 황희선생의 유적지에서는 현대까지 이어오는 선생의 청렴한 생애와 곧은 성품에 대한 가르침을 되새겼다. 유적지투어를 마친 후 임진각 생태관광지원센터로 이동해 전통 향 주머니 만들기, 동의보감 전통 차 시음 등 옛 선조들의 생활상을 그렸다. 역사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진행한 역사골든벨 프로그램은 모든 참여자가 열정적으로 참여하며 호응도가 높았는데 최종환 파주시장이 문제출제자로 깜짝 출연해 현장 열기가 더욱 뜨거워졌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 인문학에 대한 높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파주의 우수한 인문학자원에 대해 자긍심이 생기는 좋은
파주시는 관내 노후화된 공공하수관로로 인한 지반침하(일명 싱크홀) 및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노후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12월 착공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2015년부터 2016년까지 2차례에 걸쳐 실시한 노후 하수관로 541km의 정밀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긴급보수가 필요한 하수관로 10km에 대한 설계를 완료했다. 한강유역환경청과 재원 협의를 완료해 국비 52억 원, 시비 55억 원 등 총 10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1년 10월까지 노후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노후 하수관로 정비대상은 파주시 전체를 대상으로 ▲전체보수 굴착 6.87㎞ ▲전체보수 비굴착 2.57㎞ ▲부분보수 굴착 0.15㎞ ▲부분보수 비굴착 282곳 ▲BOX보수 141곳 등이다. 올해는 통일동산공공하수처리장으로 하수를 이송하는 노후 차집관로(송촌동 인근)에 대한 정비를 우선 추진할 계획이고 공사 기간 중 자전거(평화누리길 구간) 및 차량 통행 제한이 불가피함에 따라 교통처리계획 및 공사계획 안내를 통해 지역 주민 및 자전거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광우 파주시 하수도과장은 “이번 정비 사업을 통해 노후 하수관로로 인한 지반침하 발생 소지를 제거해 안전한 도
파주시는 농촌 폐비닐의 대량 배출 시기를 맞아 농촌 지역 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영농폐기물의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11월 18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수거 대상은 영농과정에서 발생해 불법 소각 및 매립될 수 있는 영농폐기물로써 농촌 폐비닐은 마을 단위 또는 농가별로 수집해 흙, 돌 등 이물질을 제거하고 재질 및 색상별로 분류해 배출하면 한국환경공단에서 일괄 수거해 재활용하는 방식으로 처리된다. 특히 농가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수거된 실적에 따라 보상금과 장려금을 함께 지급하는데 보상금은 kg당 10원, 장려금은 이물질 함유도에 따라 등급을 판정해 A등급에 해당할 경우 kg당 140원, B등급은 kg당 100원, C등급은 kg당 60원을 지급한다. 김관진 파주시 환경시설과장은 “2019년 10월 기준으로 520여t이 수거됐지만 방치된 영농폐비닐이 아직까지 많이 남아있을 것으로 보고 각 읍면동을 통해 폐비닐 수거를 독려하고 있다”며 “자원순환과 농촌의 환경 보전을 위해 농가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농촌 폐비닐 수거사업에 관한 사항은 파주시 환경시설과(031-940-4733) 또는 한국환경공
파주시는 집단시설에서 설사·구토 증상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11월에서 다음 해 4월까지 발생신고가 많은 감염병이다. 경기도 2018년 집단 설사 유행사례 역학조사 결과 원인불명 건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원인 병원체로 밝혀진 바 있으며 영하 20도에서도 감염력을 유지하기 때문에 겨울철에도 오염된 음식을 섭취하거나 환자와 접촉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다. 대부분은 발생 후 1~3일 후 회복되나 5세 미만 어린이, 고령자, 면역 저하자에게는 심각한 탈수 증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적절한 수분 섭취가 필요하다. 김순덕 파주시 보건소장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집단시설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어 더욱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며 “평상시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지켜야 하고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고 조리기구를 열탕 소독해 노로바이러스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내년도부터 풍수해보험 지원 사업이 소상공인까지 확대 시행된다고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5개 민영보험사(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태풍, 대설, 지진 등 자연 재난으로 피해를 볼 경우 그 손해를 보상해주는 제도다. 기존에는 주택(동산 포함)과 온실(비닐하우스)만 가입이 가능했다. 확대되는 풍수해보험에서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공장(시설, 기계, 재고자산 포함)도 가입 대상에 포함돼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34~92%를 지원해주며 풍수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상가의 경우 1억 원, 공장은 1억5천만 원, 재고자산은 3천만 원 내에서 실손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가입 시 ▲신용보증서 발급 수수료 인하 ▲신용보증서 보증비율 상향 ▲대출금리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가입은 5개 민영보험사를 통해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 행복복지센터 또는 파주시 안전총괄과(031-940-5710)로 문의하면 된다. 김윤회 파주시 안전총괄과장은 “풍수해보험은 재난지원금보다 피해 인정 범위가 넓고 지원금도 크다”며 “관내 주민을 비롯한 소상공인
파주시 해솔도서관은 교육특화 도서관으로써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연말을 맞아 12월 10일부터 22일까지 총 5차에 걸쳐 육아강연, 감성독서, 음악공연 등 ‘엄마를 위한 감성 육아’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첫날인 10일에는 이임숙 강사의 ‘자녀와 교감하고 소통하는 감성육아법’의 강좌를 시작으로 11일 송미선 강사의 ‘좋은 엄마, 완벽한 엄마 콤플렉스 극복하는 방법’, 18일 이혜진 작가의 ‘도서관 육아로 아이와 엄마가 함께 성장하는 과정’에 대한 강좌가 준비돼있다. 19일에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책 한 권을 가지고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는 ‘감성독서시간’을 마련했고, 마지막 22일에는 안데르센동화를 음악으로 담아낸 밴드판(pan)의 ‘어른동화콘서트’라는 제목으로 공연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해솔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paju.go.kr/) 또는 파주시 해솔도서관(031-940-5140)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난 11월 29일 파주 임진각 평화 곤돌라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임진각 곤돌라 설치공사는 현 공정률 85%로 주요 토목과 건축공사를 마무리하고 곤돌라 주요 기계 자재를 설치하는 등 적기준공을 위해 동절기에도 공사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6월부터는 오스트리아 도펠마이어사의 외국 기술자가 직접 시공에 투입해 더욱 꼼꼼하고 안전한 시설물 설치에 매진하고 있다. 이날 방문에서는 내년 3월 곤돌라 개장에 차질이 없도록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동절기에 고생하는 공사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첫 캐빈을 시범운행 중에 있어 이를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기념 동판을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시범 탑승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안전사고 예방과 면밀한 시공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곤돌라가 파주시 최고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진각 평화 곤돌라는 길이 850m에 캐빈 26대를 운행하고 올해 말 공사를 완료해 2개월간 시험 운행을 거쳐 내년 3월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파주시는 택배 기사를 사칭한 성범죄 등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여성들의 불안감 해소 및 주민들의 편의성을 증진하고자 여성 안심 무인택배보관함 4곳을 신규 설치해 시범 운영한다. 여성 안심 무인택배보관함 운영 사업은 1인 가구와 택배 이용률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 편의를 도모하고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자 추진된다. 여성 1인 가구와 상대적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다세대, 다가구 주택가 밀집지역인 금촌역, 문산역, 운정역, 야당역 등 4곳을 선정해 각각 택배 보관함을 설치했다. 이용방법은 인터넷으로 물품 주문 시 물품수령장소로 여성 안심 무인택배보관함을 지정하면 택배 기사가 물품을 보관한 뒤 수취인에게 문자 및 인증번호를 발송하며 이용자가 본인인증을 위한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물품을 수령하면 된다. 택배보관함은 시민 누구나 24시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상단에 무인단속 카메라가 설치돼 있다. 이용료는 택배업체의 물품 보관 시점으로부터 48시간 이내에 찾아가면 무료며 시간이 초과될 경우 24시간마다 1천 원의 요금을 카드로 결제해야 물품을 찾을 수 있다. 유미경 파주시 여성가족과장은 “내년까지 무인택배보관함 4곳을 운영해 이용실적 및 서비스만족도 등이 높을
파주시는 깨끗하고 쾌적한 물길을 조성해 파주시민이 생활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에 대한 제반 사항을 규정하는 ‘파주시 친수공간 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 파주시가 마련한 이번 조례안은 ▲친수공간 조성에 대한 시장의 책무 ▲친수공간의 설정 ▲친수공간 자문위원회 설치·기능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파주시는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관내 하천 및 호수 주변에 주거·상업·문화·관광·레저 등의 다양한 기능을 친환경적인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서로 조화롭게 연계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조례 제정은 친수 공간을 조성해 시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유롭고 건강한 생활을 누리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에 마련된 제도적 기반을 통해 시민들이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친수공간 조성 정책을 준비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입법예고 중인 ‘파주시 친수공간 조성에 관한 조례안’은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경우 12월 22일까지 건설과에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이번에 제정되는 조례는 내년 1월 파주시의회 심의를 거쳐 공